북촌의 살아있는 역사! '백인제 가옥'에서 즐기는 사진 속 사계절
발행일 2024.02.16. 13:35
북촌한옥마을, 원서동과 계동, 서촌과 효자동, 남산골 한옥마을 등 서울을 대표하는 한옥마을이 다시금 기지개를 켜고 있다. 서울의 한옥마을을 대표하는 북촌한옥마을은 단순히 한옥마을이 가지고 있는 건축미와 전통적인 외관 뿐만 아니라 실제로 한옥을 생생히 느끼고 머물 수 있는 곳이 많아 더욱 인기가 좋다. 오늘 소개할 북촌의 고택이자 거택인 '백인제가옥'은 그 중심에 있는 한옥이라고 할 수 있다.
백인제가옥은 북촌한옥마을의 중심에 있는 만큼, 지하철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1977년 3월 17일 서울특별시 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곳이며, '가회동 백인제가옥'으로도 불리우는데 북촌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높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한성은행 전무였던 한상룡에 의해 1913년에 건립되었다고 하는데, 당시 주변 가옥의 12채를 사들여 마련한 900여평의 큰 대지에 압록강 흑송을 자재로 지은 점도 특징이다.
사랑채와 안채를 비롯하여 넓은 정원이 있고, 대지의 가장 높은 곳에서는 북촌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도록 별당채다 들어서 있다. 당시 한옥에서는 거의 살펴볼 수 없는 2층 공간도 지어 양옥의 형태도 엿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택의 명칭은 1944년부터 이곳에 거주하였던 이외과의사 백인제박사의 이름을 따서 문화재의 명칭이 부여되었다고 한다.
백인제가옥은 운영시간 내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지난 1월 16일부터 오는 2월 25일까지 사랑채 마당에서 '포토이벤트 사진전'이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백인제가옥 방문 관람객들이 사계절 동안 이곳에서 찍었던 사진 중 매월 2작품을 선정, 개인 동의를 구한 후 서울역사박물관과 도시유적전시관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한다. 이렇게 게시했던 작품을 해마다 모아 다음 연도 1~2월에 백인제가옥 정원에서 방문객을 위한 사진전으로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관람객들은 이번 포토이벤트 사진전을 통해, 백인제가옥 내 멋진 뷰 포인트에 대한 팁을 얻을 수도 있고 멋진 고택을 배경으로 인물사진을 찍는 요령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 평소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작가나 동호인들에게도 좋은 전시를 제공한다.
백인제가옥은 북촌한옥마을의 중심에 있는 만큼, 지하철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1977년 3월 17일 서울특별시 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곳이며, '가회동 백인제가옥'으로도 불리우는데 북촌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높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한성은행 전무였던 한상룡에 의해 1913년에 건립되었다고 하는데, 당시 주변 가옥의 12채를 사들여 마련한 900여평의 큰 대지에 압록강 흑송을 자재로 지은 점도 특징이다.
사랑채와 안채를 비롯하여 넓은 정원이 있고, 대지의 가장 높은 곳에서는 북촌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도록 별당채다 들어서 있다. 당시 한옥에서는 거의 살펴볼 수 없는 2층 공간도 지어 양옥의 형태도 엿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택의 명칭은 1944년부터 이곳에 거주하였던 이외과의사 백인제박사의 이름을 따서 문화재의 명칭이 부여되었다고 한다.
백인제가옥은 운영시간 내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지난 1월 16일부터 오는 2월 25일까지 사랑채 마당에서 '포토이벤트 사진전'이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백인제가옥 방문 관람객들이 사계절 동안 이곳에서 찍었던 사진 중 매월 2작품을 선정, 개인 동의를 구한 후 서울역사박물관과 도시유적전시관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한다. 이렇게 게시했던 작품을 해마다 모아 다음 연도 1~2월에 백인제가옥 정원에서 방문객을 위한 사진전으로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관람객들은 이번 포토이벤트 사진전을 통해, 백인제가옥 내 멋진 뷰 포인트에 대한 팁을 얻을 수도 있고 멋진 고택을 배경으로 인물사진을 찍는 요령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 평소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작가나 동호인들에게도 좋은 전시를 제공한다.
서울특별시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백인제가옥'의 입구에 안내문이 배치되어 있다. ⓒ임중빈
백인제가옥은 매주 월요일(휴관)을 제외하고는 9시부터 18시까지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임중빈
백인제가옥은 1913년 당시 한성은행 전무였던 한상룡에 의하여 지어졌다고 한다. ⓒ임중빈
당시 주변 가옥을 약 12채 정도 매입해 대지면적 900여평을 활용한 고택으로 북촌에서는 가장 큰 거택이라고 할 수 있다. ⓒ임중빈
백인제가옥은 서울시가 매입 후 2015년부터 일반에게 개방되어 박물관 & 전시관 역할을 겸하고 있다. ⓒ임중빈
북촌한옥마을을 대표하는 백인제가옥은 자세히 살펴볼 수록 한옥의 건축미를 깊게 느껴볼 수 있다. ⓒ임중빈
백인제가옥의 문화재 명칭은 1944년 이곳에 실제로 거주하였던 마지막 주인 '백인제박사'의 이름을 따왔다. ⓒ임중빈
안채와 사랑채로 진입 하기 전 대문간채와 중문간채의 작은 방들에서 상설전시가 열리고 있다. ⓒ임중빈
북촌한옥마을 내 관광할 수 있는 다른 한옥들도 지도로 표기되어 있다. ⓒ임중빈
백인제가옥은 2층구조, 안채와 사랑채가 연결되어 있다는 특징 등 다양한 특이점을 찾을 수 있는 가옥이다. ⓒ임중빈
각 방(전시공간)을 둘러보며 백인제가옥의 특징과 유래를 자세히 읽어볼 수 있다. ⓒ임중빈
북촌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백인제가옥은 '가회동 백인제가옥'으로도 불리운다. ⓒ임중빈
중문간채의 전시공간에는 백인제가옥에 대한 영상전시도 진행중이다. ⓒ임중빈
2월 25일까지 백인제가옥의 마당에서는 포토이벤트 사진전이 진행중이다. ⓒ임중빈
백인제가옥에서 찍은 사계절 인증샷들을 모아 실제 사진전으로 전시하고 있다. ⓒ임중빈
백인제가옥 곳곳에서 찍은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관광객들의 멋진 인증샷으로 표현한 세련된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고 있다. ⓒ임중빈
서울역사박물관과 도시유적전시관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전시되었던 작품들로 백인제가옥 마당에서 전시로 재구성 된 모습. ⓒ임중빈
마당과 별당채를 통하는 산책로 등을 이용하면서 감성적인 사진까지 감상할 수 있다. ⓒ임중빈
2월 25일까지 누구나 백인제가옥 운영시간 내에 사진전을 마당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임중빈
마당에서 별당채로 향하는 작은 산책로는 백인제가옥의 숨겨진 매력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임중빈
기존 한옥에선 볼 수 없는 2층구조의 특징 때문에 백인제가옥은 양옥저택같은 느낌도 풍기고 있다. ⓒ임중빈
백인제가옥 부지 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지어져 있는 '별당채'의 모습. ⓒ임중빈
부엌과 아궁이의 형태도 전시되어 있어 외국인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백인제가옥. ⓒ임중빈
실제로 들어가서 머무를 수 있는 전시공간들은 관람객들을 위해 난방을 가동해주고 있다. ⓒ임중빈
1944년부터 거주했던 백인제박사는 아쉽게도 6.25 전쟁 당시 납북되어 생사를 확인할 수 없다고 전해진다. ⓒ임중빈
백인제박사의 부인 최경진 여사와 가족들이 계속 거주하다가 서울시가 2009년에 매입, 2015년부터 문화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임중빈
넓은 부지, 상대적으로 높은 지형에 위치해 따뜻한 햇살이 가옥 전반을 비춰주고 있는 모습. ⓒ임중빈
서울시가 매입하기 전 백인제가옥에 거주했던 백인제박사의 후손들의 이야기가 상영되고 있다. ⓒ임중빈
2월 25일까지 백인제가옥의 아름다운 건축미와 그곳에서 찍은 예쁜 사진들을 감상해보자. ⓒ임중빈
가회동 백인제가옥
○ 주소 : 서울 종로구 북촌로7길 16
○ 운영시간 : 매일 9시 ~ 18시 (매주 월요일 휴관)
○ 운영시간 : 매일 9시 ~ 18시 (매주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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