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자료실 입구 ⓒ송지혜
- 세계자료실 내부에 있는 세계지도 ⓒ송지혜
60개 도시, 5만 여권의 책…서울도서관에서 세계여행 떠나볼까!
발행일 2024.02.28. 09:00
옛 서울시청사 건물을 활용한 서울도서관 ⓒ송지혜
2012년 옛 서울시청사에 개관한 서울도서관은 방대한 양의 도서와 독서가들에게 최적화된 넉넉한 좌석, 편리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체험도 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좋다.
도서관은 총 5층으로 조성되어 있다. ▴1층은 책문화Lab, 장애인자료실, 일반자료실1, 아동자료 ▴2층은 일반자료실2, 디지털자료실, 정기간행물 ▴3층은 옛 서울시장실, 서울기록문화관, 서울자료실 ▴4층은 세계자료실, 지식문화과·도서관정책과 ▴5층은 옛 청사 흔적을 볼 수 있는 복원 전시실, 하늘뜰로 이루어져 있다.
도서관은 총 5층으로 조성되어 있다. ▴1층은 책문화Lab, 장애인자료실, 일반자료실1, 아동자료 ▴2층은 일반자료실2, 디지털자료실, 정기간행물 ▴3층은 옛 서울시장실, 서울기록문화관, 서울자료실 ▴4층은 세계자료실, 지식문화과·도서관정책과 ▴5층은 옛 청사 흔적을 볼 수 있는 복원 전시실, 하늘뜰로 이루어져 있다.
각국 대사관·문화원 기증 도서를 보유한 '세계자료실'
서울도서관의 '세계자료실'은 60여 개국 대사관과 문화원에서 기증받은 나라별 역사·문화를 소개하는 도서, 각국을 대표하는 작가의 베스트셀러 등과 외국어로 번역된 한국 문학 등 5만여 권의 책을 보유 중이다.
지난해에는 프랑스, 리투아니아, 필리핀, 아랍에미리트 등의 대사관으로부터 140여 권의 도서를 기증 받았으며, 올해 2월에는 페루 대사관으로부터 페루의 역사·문화·향토 등에 대한 소개가 담긴 도서 20여 권을 기증받았다. 세계 각국으로부터 기증되는 도서는 서울도서관 내 '세계자료실'에서 시민들에게 열람용으로 공개된다.
보유 자료는 영어권, 비영어권(일본, 중국, 독일, 스페인, 필리핀, 프랑스,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몽골, 러시아, 태국,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해외 원서와 한국에 대한 도서, 한국 작가들의 도서를 다양한 외국어로 만날 수 있는 코리아 컬렉션, 60개국 대사관과 문화원의 기증 도서, 리플릿, 공예품, 국외 연속 간행물인 동서양 신문 10종, 잡지 50종이다.
한쪽에 놓인 유리 진열장에는 우크라이나, 덴마크, 필리핀, 캐나다, 도미니카, 아랍에미리트, 폴란드, 대만, 동티모르, 네팔, 앙골라, 페루, 미국, 파키스탄, 이란을 떠올리게 하는 공예품과 장식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낯선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친밀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입구 쪽에 있는 PC로 자료 검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비치된 복사기로는 교육‧사회‧예체능 분야 외국 학술지 원문 복사도 가능했다. 안쪽에 있는 열람실 좌석은 장애인 좌석 2석을 포함해 총 34석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도서를 볼 수 있었다.
세계자료실 북큐레이션 코너에서는 매달 새로운 주제로 도서를 선정해서 주제별 기획 전시, 지역별 테마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달 세계자료 도서 전시 코너는 렘브란트 반 레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프리드리히 니체, 제인 오스틴, 어니스트 헤밍웨이 등 유명한 예술가, 철학가, 작가의 책이 진열되어 있었고, 뒤편에는 'Travel the World in Global Collections South & SouthEast Asia'라는 주제로 전시 중이었다.
서울도서관 세계자료실은 각국 대사관과 협력하여 도서 교류전, 작가와의 만남, 도서 강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문화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책읽는서울광장, 광화문책마당 등과 연계, 대사관 기증 도서 전시 및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프랑스, 리투아니아, 필리핀, 아랍에미리트 등의 대사관으로부터 140여 권의 도서를 기증 받았으며, 올해 2월에는 페루 대사관으로부터 페루의 역사·문화·향토 등에 대한 소개가 담긴 도서 20여 권을 기증받았다. 세계 각국으로부터 기증되는 도서는 서울도서관 내 '세계자료실'에서 시민들에게 열람용으로 공개된다.
보유 자료는 영어권, 비영어권(일본, 중국, 독일, 스페인, 필리핀, 프랑스,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몽골, 러시아, 태국,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해외 원서와 한국에 대한 도서, 한국 작가들의 도서를 다양한 외국어로 만날 수 있는 코리아 컬렉션, 60개국 대사관과 문화원의 기증 도서, 리플릿, 공예품, 국외 연속 간행물인 동서양 신문 10종, 잡지 50종이다.
한쪽에 놓인 유리 진열장에는 우크라이나, 덴마크, 필리핀, 캐나다, 도미니카, 아랍에미리트, 폴란드, 대만, 동티모르, 네팔, 앙골라, 페루, 미국, 파키스탄, 이란을 떠올리게 하는 공예품과 장식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낯선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친밀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입구 쪽에 있는 PC로 자료 검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비치된 복사기로는 교육‧사회‧예체능 분야 외국 학술지 원문 복사도 가능했다. 안쪽에 있는 열람실 좌석은 장애인 좌석 2석을 포함해 총 34석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도서를 볼 수 있었다.
세계자료실 북큐레이션 코너에서는 매달 새로운 주제로 도서를 선정해서 주제별 기획 전시, 지역별 테마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달 세계자료 도서 전시 코너는 렘브란트 반 레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프리드리히 니체, 제인 오스틴, 어니스트 헤밍웨이 등 유명한 예술가, 철학가, 작가의 책이 진열되어 있었고, 뒤편에는 'Travel the World in Global Collections South & SouthEast Asia'라는 주제로 전시 중이었다.
서울도서관 세계자료실은 각국 대사관과 협력하여 도서 교류전, 작가와의 만남, 도서 강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문화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책읽는서울광장, 광화문책마당 등과 연계, 대사관 기증 도서 전시 및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할 계획이다.
도서 검색이 가능한 PC와 복사기 ⓒ송지혜
이밖에도 서울도서관에서 즐길 거리는 상당히 많다. 서울도서관 2층 일반자료실과 로비에서 만날 수 있는 '책 피는 서울도서관' 코너는 매월 북큐레이션의 주제가 바뀐다. 2월은 '우리가 사랑한 분위기'라는 제목으로 겨울의 분위기와 관련된 도서를 소개하고 있었다.
2층 일반자료실 앞 포토존에서는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2층 디지털 자료실에서는 영화, 애니메이션, 서울 자료, 대사관 기증 자료, 다큐멘터리, 실황 공연 등 DVD 자료와 다양한 주제의 국내 주간지, 월간지, 격월간지, 계간지 등 국내 간행물도 볼 수 있어 시각과 청각 모두를 만족시켜 준다.
3층은 '서울의 기억이 머무는 곳'이라는 주제로 꾸며져 있다. 옛 서울시장실·서울기록문화관을 관람하고 서울자료실에서 서울시, 서울시 관계 기관이 발행한 발간물 및 학술지, 정기간행물들을 열람할 수 있다.
5층의 복원 전시실에서는 옛 청사의 흔적을 볼 수 있는 구조물과 단면도, 사진 등을 통해 역사를 느낄 수 있다. 야외정원인 하늘뜰은 아늑하고 아름답게 꾸며져 있으며 서울시청 근방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안타깝게도 현재는 폐쇄되어 있어 창문 너머로만 볼 수 있었지만 개방되는 기간에 꼭 와서 보기를 바란다.
2층 일반자료실 앞 포토존에서는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2층 디지털 자료실에서는 영화, 애니메이션, 서울 자료, 대사관 기증 자료, 다큐멘터리, 실황 공연 등 DVD 자료와 다양한 주제의 국내 주간지, 월간지, 격월간지, 계간지 등 국내 간행물도 볼 수 있어 시각과 청각 모두를 만족시켜 준다.
3층은 '서울의 기억이 머무는 곳'이라는 주제로 꾸며져 있다. 옛 서울시장실·서울기록문화관을 관람하고 서울자료실에서 서울시, 서울시 관계 기관이 발행한 발간물 및 학술지, 정기간행물들을 열람할 수 있다.
5층의 복원 전시실에서는 옛 청사의 흔적을 볼 수 있는 구조물과 단면도, 사진 등을 통해 역사를 느낄 수 있다. 야외정원인 하늘뜰은 아늑하고 아름답게 꾸며져 있으며 서울시청 근방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안타깝게도 현재는 폐쇄되어 있어 창문 너머로만 볼 수 있었지만 개방되는 기간에 꼭 와서 보기를 바란다.
서울도서관
○ 위치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10
○ 교통 :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5번 출구
○ 이용시간 : 화~금 09:00~21:00 / 토·일 09:00~18:00
※ 세계자료실, 서울자료실은 화~일 9:00~18:00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공휴일
○ 누리집
○ 문의 : 02-2133-0300
○ 교통 :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5번 출구
○ 이용시간 : 화~금 09:00~21:00 / 토·일 09:00~18:00
※ 세계자료실, 서울자료실은 화~일 9:00~18:00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공휴일
○ 누리집
○ 문의 : 02-213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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