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눈에 푸른 귀, 네가 ‘해치’구나! 서울 캐릭터 해치 이모저모
발행일 2024.02.15. 09:04
서울을 상징하는 캐릭터 ‘해치’는 2008년에 서울시 상징으로 지정되었고 2009년에는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은 본 적이 있는 노란색 캐릭터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15년 동안 서울시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노란색 해치는 2021년 조사에서 인지도가 30% 이하로 떨어지며 새로운 변화가 필요했다. 변화의 결과로 2024년 2월 1일 기존의 해치와는 많이 달라진 분홍색 해치가 서울 시민들에게 공개된 것이다.
변화는 색뿐만이 아니다. 새로운 분홍색 해치는 전체적으로 캐릭터 크기가 커졌다. DDP에 설치되어 있는 높이 8m 규모의 아트벌룬 분홍색 해치를 직접 마주하면 크기에 압도당하는 기분이 들 정도이다. 그러나 크기가 크다고 무섭지는 않다. 기존의 노란색 해치와 마찬가지로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을 정도로 푸근하고 귀여운 인상이 특징이다.
캐릭터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남쪽을 다스리는 신인 주작은 ‘빡친 주작’으로 탄생하였고, 동쪽을 다스리는 신인 청룡은 ‘댕댕 청룡’, 북쪽을 다스리는 신인 현무는 ‘욜로 현무’, 서쪽을 다스리는 신인 백호는 ‘돌격 백호’이다.
노란색 해치에게 인수인계 받은 분홍색 해치의 앞날은?
현재 분홍색 해치는 DDP에서만 직접 만날 수 있으나, 앞으로 서울시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이 있길 바란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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