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엔 건강해질 결심! 해맞이도 손목닥터9988과 함께

시민기자 김미선

발행일 2024.01.02. 14:22

수정일 2024.01.02. 15:30

조회 2,495

2024년 손목닥터9988의 친구가 되기로 했다. ⓒ김미선
2024년 손목닥터9988의 친구가 되기로 했다. ⓒ김미선

갑진년 푸른 용의 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는 첫 해를 바라보며 다짐했다. 올해는 건강을 위해 손목닥터9988과 친구가 되기로 약속한다. 전용 앱을 갖추고,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2023년 마지막 토요일, 많은 양의 눈이 내렸다. 흰 눈이 쌓여 있는 북서울꿈의숲 청운답원에서 진행된 강북구 해맞이 행사에 참여했다.
동문을 통해서 걸어가는 길에 기념식수인 소나무가 우뚝 서 있다. ⓒ김미선
동문을 통해서 걸어가는 길에 기념식수인 소나무가 우뚝 서 있다. ⓒ김미선
2024 갑진년 강북 해맞이 행사가 북서울꿈의숲에서 진행되었다. ⓒ김미선
2024 갑진년 강북 해맞이 행사가 북서울꿈의숲에서 진행되었다. ⓒ김미선

서울에서도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산이나 공원이 여러 곳 있다. 갑진년 새해, 자치구별로 다채로운 해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 [관련 기사] 2024년 첫해 보러 가볼까용? 서울 해맞이 명소 17곳

새해 첫날 이른 아침, 손목닥터와 함께 어둠을 뚫고 외출에 나섰다. 어둠이 깔린 북서울꿈의숲은 흰 눈과 어우러져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일출 시간이 가까워지니 시민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
해맞이 행사에 참여하면서 손목닥터9988와 함께했다. ⓒ김미선
해맞이 행사에 참여하면서 손목닥터9988와 함께했다. ⓒ김미선
많은 시민들이 북서울꿈의숲에 모여 새해 첫 날 해맞이 행사에 참여했다. ⓒ김미선
많은 시민들이 북서울꿈의숲에 모여 새해 첫 날 해맞이 행사에 참여했다. ⓒ김미선

북서울꿈의숲(청운답원)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새해 인사를 나누고, 덕담을 주고받으며 주민간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해 주세요~~!", "새해에는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매일을 보내고 싶어요!", "내가 아는, 나를 아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따뜻하고,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2024년 모두 화이팅!" 등 온 마음과 정성을 담아 많은 시민들이 새해 소망 적기에 참여하면서 소원을 빌기도 했다.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새해 소원 적기에 참여하고 있다. ⓒ김미선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새해 소원 적기에 참여하고 있다. ⓒ김미선

하늘에는 붉은 띠가 만들어지고, 일출 시간에 맞춰 모두가 카운트다운을 외쳤다. 희망을 품은 갑진년 새해 첫 태양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환한 얼굴을 비춘 태양의 모습을 바라보며 시민들은 감탄사를 연발했다. 붉게 타오르는 태양의 정기를 듬뿍 받아 모든 시민들의 건강과 소원이 꼭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해맞이 행사가 마무리 되고, 손목닥터와 함께 북서울꿈의숲을 산책하며 새해 첫 날 걷기 운동을 시작했다.
갑진년, 희망찬 새해 첫 해가 조금씩 모습을 드러낸다. ⓒ김미선
갑진년, 희망찬 새해 첫 해가 조금씩 모습을 드러낸다. ⓒ김미선
청룡의 해,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면서 소원을 빌어본다. ⓒ김미선
청룡의 해,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면서 소원을 빌어본다. ⓒ김미선

‘손목닥터9988’은 서울 시민 모두가 99세까지 88하게 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1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가 스스로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하고, 매일 생활습관 실천을 진행한다. 올해는 상담서비스 구축, 빅데이터 분석, 통계분석체계 구축 등 누적 이용자 수 105만 명을 목표로 운영을 이어갈 것이다. 서울 시민들의 건강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3년 3차 손목닥터9988 참여자 모집으로 스마트 워치를 배송받았다. ⓒ김미선
2023년 3차 손목닥터9988 참여자 모집으로 스마트 워치를 배송받았다. ⓒ김미선

필자는 지금까지 바쁜 일정으로 사업에 참여하지 못했다. 아쉬워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해 11월, 3차 사업 참여 신청을 했고, 스마트 워치를 배송 받았다. ☞ [관련 기사] 운동하면 최대 10만 포인트! 손목닥터9988 선착순 모집

2023년 12월 18일 전용 앱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지만, 접속량 급증으로 잠시 서비스가 중단되어 아쉬웠다. 다행히 12월 28일부터 60대, 50대, 40대, 10~30대 순차적으로 하루씩 로그인 대상자를 늘리는 방식으로 참여자들 모두가 접속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손목닥터와 함께 하루 8,000보를 걸으면 200포인트가 적립된다. ⓒ김미선
손목닥터와 함께 하루 8,000보를 걸으면 200포인트가 적립된다. ⓒ김미선

하루 8,000보 이상을 걷기만 해도 포인트가 쌓인다. 6개월 동안 1인당 최대 10만 포인트를 지급 받을 수 있다. 자세한 포인트 적립방법은 앱 사용 가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쌓은 포인트는 서울페이 머니로 전환해 병원·편의점 등 서울 시내 11만여 곳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운동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운동을 한만큼 보상까지 제공되니 더없이 좋은 사업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8,000보 걷기 완료하면 스마트폰과 데이터 연동으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김미선
8,000보 걷기 완료하면 스마트폰과 데이터 연동으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김미선

알아두면 유익한 건강정보로 건강카드, 건강지식, 건강밥상, 건강영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더불어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하는 마음건강 서비스로 명상을 시작해 본다. 기분전환을 위해 명상이나 음악으로 음원을 찾아 들어보니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손목닥터9988과 관련된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점심시간 12시부터 1시간 동안은 상담이 되지 않는다. 앱을 통해서도 1:1 건강상담으로 신체활동, 영양, 보건, 시스템에 대한 상담을 할 수도 있다.
알아두면 유익한 건강정보를 이용할 수도 있다. ⓒ김미선
알아두면 유익한 건강정보를 이용할 수도 있다. ⓒ김미선

지금까지 개인 스마트워치나 손목닥터 스마트워치를 제공 받은 사람만 참여가 가능했다면 이번부터는 손목닥터9988 전용 앱이 개발되면서 개인 스마트폰으로 참여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자가 워치 또는 앱 기반으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1월 4일 오후 2시부터 신청을 진행한다. 19세부터 75세(1948년 1월 1일~2004년 12월 31일 출생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완료 시 서울시에서 신청 자격 등을 검토하고 최종 승인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자가 워치를 대상으로 한 손목닥터 신규 모집은 1월 4일 오후 2시부터이다. ⓒ김미선
자가 워치를 대상으로 한 손목닥터 신규 모집은 1월 4일 오후 2시부터이다. ⓒ김미선

손목닥터9988은 2030년까지 서울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시민 건강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민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서울형 헬스케어 서비스인 ‘손목닥터9988’이 2023년 시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서울시 정책으로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앞으로도 손목닥터9988 이용률이 점점 더 확대되면서 서울 시민들이 더 젊어지고, 더 건강해지기를 희망한다. 

손목닥터9988

누리집
○ 상담시간 : 월~금요일 09:00~18:00(점심시간 12:00~13:00)
○ 제공혜택
⁲- 스마트 워치 제공(승인 후 신청장소로 택배 배송)
⁲- 6개월간 최대 10만 포인트(1포인트=1원) 제공, 서울페이로 현금처럼 사용 가능
○ 문의 : 1811-9988

북서울꿈의숲 청운답원

○ 위치 : 서울시 강북구 월계로 173

시민기자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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