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하게 도전하고 무한하게 발전하라! 도봉구 청소년 축제 '도발'
발행일 2023.11.07. 09:35
특히, 청소년은 몇 년이 지나면 성인이 되기 때문에,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필요하다. 이 중 복지 측면에서는 과거와 달리 상당히 발전했지만, 여전히 청소년 문화에 대한 지원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도봉구청은 매년 10월,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들에 의한, 청소년의 대표 축제인 ‘도발(과감하게 도전하고 무한하게 발전하라)’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0월 28일, 도발 축제 현장을 다녀왔다. 올해 '도발'은 도봉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아 함께 진행돼 더 의미 있었다. 축제는 1부와 2부로 진행됐는데, 먼저 1부 부스를 살펴봤다. 부스는 청소년 권리와 인권 등을 안내하는 시민단체와 각종 청소년 지원기관의 부스가 눈에 띄었고, 청소년이 직접 부스를 운영해 더 의미 있었다.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는 지역사회가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함으로써 불평등과 차별을 없애고 모든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받는 도시를 뜻하는 말로, 2000년 이탈리아에 위치한 유니세프 리서치 센터에 아동친화도시 사무국을 설립하여 전 세계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아동친화도시는 중앙정부보다 지방자치단체의 고유 권한을 활용해 아동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서울시도 각 자치구와 함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으며 '아동이 살기 좋은 서울'을 구현하고 있다.
청소년이 직접 축제의 주체(主體)가 돼 축제를 기획하고,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던 청소년축제 도발. 기자는 축제가 끝난 뒤, 3년째 ‘도발’을 기획·참여하고 있는 신민영 군을 만나 도발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Q. 청소년들에게 '도발'이라는 축제가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까요?
Q. 올해 처음으로 ‘약자와의 동행’을 운영했다고 들었습니다.
Q. 청소년으로 3년 동안 축제로 참여하면서, 본인은 어떤 성장을 느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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