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일상 챙기기! 요가, 명상 즐기니 힐링이 따로 없네~
발행일 2023.10.12. 09:30
지난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숲에서 ‘2023 서울 웰니스 위크’가 개최됐다. 올해 처음 열리는 ‘2023 서울 웰니스 위크'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개최하는 행사다. ☞ [관련 기사] 요가·음악·명상 체험…서울숲에서 '웰니스위크' 첫 개최
웰니스(Wellness)란, 최적의 건강과 웰빙(well-being)에 도달하기 위해 신체적·정신적·사회적 영역 등에서 조화를 이루는 통합적 건강을 의미한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요가, 명상, 힐링 등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트렌드에 잘 맞는 뜻깊은 행사라고 느껴졌다.
지난 10월 7일, 기자는 개막식이 열리는 현장에 참여했다. 행사 전에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관심 있었던 요가 프로그램에 신청했다.
서울숲에 도착해 행사장으로 이동하니 안내 부스가 눈에 띄었다. 안내 부스로 가니 선착순으로 증정되는 물과 음료, 굿즈 키링, 종이박스로 만든 등받이 의자를 받을 수 있었다. 도착하자마자 두 손 가득 선물을 안겨주니 더욱 신나는 마음으로 행사장에 입장했다.
또한 보디 스테이지(Body Stage), 소울 스테이지(Soul Stage), 마인드 스테이지(Mind Stage) 등 소규모 체험존에서는 요가와 맨손체조, 명상 강연, 마음치유 등의 다양한 수업이 진행됐다.
체험 수업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었고, 각 프로그램은 9월 26일부터 2023 서울 웰니스 위크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받았다. 또 사전 예약을 하지 않았어도 인원이 미달인 프로그램은 현장 참여도 가능했다.
발리에서 꽤 유명하다고 하는 바이런 요가 강사의 간단한 소개로 시작된 수업은 모두 영어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옆에 통역사의 통역이 이뤄져 동작을 따라 하거나 수업을 이해하는 데에는 전혀 무리가 없었다.
솔솔 불어오는 가을바람을 맞으며 야외에서 명상과 요가를 하니 그 자체로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 요가는 대부분 쉬운 동작으로 이루어졌고, 바이런 요가 강사는 "몸과 마음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꼭 수업을 따라오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에는 강사의 북소리에 맞춰 다 같이 일어나 자유로운 움직임을 갖기도 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자유로움을 느끼는 것 같았다. 몸과 마음이 평온해지는 좋은 시간이었다.
키링이나 휴대전화 케이스 만들기, 라탄 티코스터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많아 가족 단위로 온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었다. 또 요가나 명상에 관련된 의류나 건강 제품, 싱잉볼 등 ‘웰니스’에 걸맞은 부스들도 많았다. 직접 체험을 하거나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들도 많아서 즐길 거리가 풍부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건강’이나 ‘웰빙’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점점 높아져 가는 것 같다. 그에 걸맞게 서울시 도심에서 이런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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