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4대 고궁 투어 떠나기 전, 먼저 방문하면 좋은 이곳은?
발행일 2023.10.06. 09:10
제법 쌀쌀한 가을이다. 10월을 맞아 한글날 연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4대 고궁을 둘러보며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풍성하게 느껴보기도 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그전에 '국립고궁박물관'을 먼저 방문해 한국의 왕조와 궁중 문화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알고 간다면, 고궁에서 보는 건물과 예술 작품의 중요성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어 고궁 투어가 훨씬 더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고, 박물관에서 시작하는 역사로의 여행은 더욱 풍요로운 연휴를 만들어줄 것이다.
하지만, 그전에 '국립고궁박물관'을 먼저 방문해 한국의 왕조와 궁중 문화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알고 간다면, 고궁에서 보는 건물과 예술 작품의 중요성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어 고궁 투어가 훨씬 더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고, 박물관에서 시작하는 역사로의 여행은 더욱 풍요로운 연휴를 만들어줄 것이다.
국립고궁박물관의 외관 ©이상미
경복궁 내에 위치한 '국립고궁박물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의 3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 황실의 문화에 관한 다양한 예술품, 유물, 문화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중요한 문화 기관으로 다양한 전시 유물을 통해 관람객에게 시대를 넘나드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한국의 왕조와 궁중 문화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익히고 궁에 방문하면 4대 고궁에서 볼 수 있는 건물과 예술 작품의 중요성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전시실을 모두 둘러보고도 조금 더 알고 싶거나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이루어지고 있는 '고궁 배움터'를 이용해도 좋겠다.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는 <활옷 만개-조선 왕실 여성 혼례복>은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에서 국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국외문화재 보존·복원 및 활용 지원 사업’부터 민간과 국가기관이 우리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을 위해 협업하며 이루어지게 된 특별 전시이다. 붉은 비단에 각종 무늬가 화려하게 수놓아진 여성 혼례복, 활옷을 통해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시민들이 국립고궁박물관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의 숨결을 직접 느끼며 연휴를 더욱 의미 있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한국의 왕조와 궁중 문화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익히고 궁에 방문하면 4대 고궁에서 볼 수 있는 건물과 예술 작품의 중요성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전시실을 모두 둘러보고도 조금 더 알고 싶거나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이루어지고 있는 '고궁 배움터'를 이용해도 좋겠다.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는 <활옷 만개-조선 왕실 여성 혼례복>은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에서 국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국외문화재 보존·복원 및 활용 지원 사업’부터 민간과 국가기관이 우리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을 위해 협업하며 이루어지게 된 특별 전시이다. 붉은 비단에 각종 무늬가 화려하게 수놓아진 여성 혼례복, 활옷을 통해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시민들이 국립고궁박물관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의 숨결을 직접 느끼며 연휴를 더욱 의미 있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오전 10시, 오후 3시 2층 안내데스크 앞에서부터 진행되는 전시해설과 음성 안내기 대여를 이용하면 역사와 예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이를 통해 궁중 문화와 역사의 흥미로운 측면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이상미
관람을 시작하자마자 마주하게 되는 임금의 자리 '어좌' ©이상미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의 위치와 지리적 특징을 볼 수 있는 '조선 5대 궁궐 지도' ©이상미
'동궐도'. 순조 때 도화서 화원들이 자연 형세에 따라 배치된 전각과 창덕궁과 창경궁의 궁궐 전경을 조감도식으로 그린 그림 ©이상미
창덕궁 선정전에서 수습된 '청기와 용머리 장식'. 조선 초기에는 궁궐 주요 전각의 지붕을 청기와로 화려하게 장식하였으나 후기로 가면서 사치를 지양하고 백성의 수고를 덜고자 비용이 많이 들고 공정도 까다로운 청기와의 사용을 줄였다고 한다. ©이상미
해외 관광객들도 쉽게 볼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조선 왕실의 복식에 관해 설명되어 있다. ©이상미
4대 고궁에서는 볼 수 없는 '궁궐 침전 내부 공간'을 재현해 놓았다. ©이상미
실제로 보면 그 크기에서부터 조선 왕실의 문예 취미에 쓰인 '연잎 모양 큰 벼루'의 품위가 느껴진다. ©이상미
'화성능행도 병풍'으로 보는 왕실 행사 장면 ©이상미
'앙부일구'. 그림자의 위치에 따라 시간과 계절까지 알 수 있게 만든 시계로 세종 때는 사람들의 통행이 빈번한 곳에 설치하고, 시간을 글자가 아닌 동물 모양으로 세기는 등 글을 모르는 많은 백성들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한다. ©이상미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 '쉼뜰마루'. 전시, 소장 자료 검색도 가능하다. ©이상미
덕온공주 부금홍장삼 재현품 ©이상미
국립고궁박물관 & 특별 전시 '활옷 만개'
○ 위치 : 서울시 종로구 효자로 12
○ 운영일시 : 10:00~18:00(수요일, 토요일은 10:00~21:00), 입장은 마감 1시간 전까지. 1월 1일, 설날 당일, 추석 당일 휴관
○ 입장료: 무료
○ 특별 전시 <활옷만개> 전시 기간 : 9월 15일~12월 13일
○ 누리집
○ 문의: 02-3701-7500
○ 운영일시 : 10:00~18:00(수요일, 토요일은 10:00~21:00), 입장은 마감 1시간 전까지. 1월 1일, 설날 당일, 추석 당일 휴관
○ 입장료: 무료
○ 특별 전시 <활옷만개> 전시 기간 : 9월 15일~12월 13일
○ 누리집
○ 문의: 02-3701-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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