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바람 부는 여름밤, 달빛 따라 걸어볼까~ '달맞이 트레킹' 참여기
발행일 2023.08.21. 15:40
기자도 즐겨 찾던 아차산에서의 달맞이 트레킹 소식을 듣고 반가운 마음에 지원했다. 8월 12일 달맞이 트레킹 참가자로 선정이 되었고, 8월 18일 트레킹을 다녀왔다. 아차산은 지대가 낮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야트막한 산으로, 기자도 야간 트레킹은 처음인지라 설레는 기대에 부풀었다. 요즘 MZ세대들의 야외 활동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는 서울둘레길 2코스 일원, 아차산 일대에서 강바람을 맞으며 서울의 야경에 흠뻑 빠져보기도 하고 함께 하는 이들과 소소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달맞이 트레킹'이 진행되는 구간은 대부분 걷기에 편안한 넓은 등산로로 구성되어 있으나, 일부 암반지역도 있어 등산화와 야간의 특성상 가벼운 조명등이 필요하다. 도보로 접근이 가능한 가까운 곳에 지하철역이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
달맞이 트레킹은 서울둘레길을 처음 걷는 탐방객에 한 해 8월 18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운영을 계획, 각 회차마다 50명씩 대상으로 총 100명을 무작위 전자추첨 방식을 통해 선발했다. 1회는 지난 8월 18일 무사히 마무리 되었으며, 2회차는 25일 19시 20분부터 22시까지 진행되며 구체적인 사항은 서울둘레길 안내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서울둘레길
○ 문의 : 서울둘레길 안내센터 02-779-79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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