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제대군인에 공공기관 취업 시 가산점…보훈부에 제안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3.06.22. 15:50
서울시와 국가보훈부는 22일 서울시청에서 ‘보훈정책 추진 및 보훈문화 확산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보훈부는 ▴청년 부상 제대군인 지원 협력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제대군인 지원 협력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 ▴양 기관 추진 제반사업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부상을 입은 장병들이 사회에 복귀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무원 시험이나 공기업에 응시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는 제도 도입을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에게 공식 제안했다.
현재 국가유공자로 등록되면 5~10% 취업 가산점을 받고 있으나, 국가유공자로 선정되지 못한 부상 제대군인은 장애보상금 등 일시적인 지원금 외 별도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부상 제대군인은 일반 제대군인과 비교해 군 복무 중 장해(노동능력 상실 또는 감소)를 입은 만큼 시는 이들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보상 및 보훈차원에서 가산점을 부여함으로써 이들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것이 가장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청년 부상 제대군인 상담센터’는 유공자 신청 지원, 관련 법률 상담, 부상 관련 심리재활지원과 자조모임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서울시 일자리센터, 청년 일자리 사업 연계 등 청년 부상 제대군인들의 창업·취업까지 체계적이며 종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서울시와 국가보훈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 제대군인을 위한 더 촘촘하고 두터운 지원을 약속하고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해 갈 방침이다.
문의 : 복지정책과 02-2133-7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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