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바람에 웃음꽃 활짝~ 유람선 타고 떠난 아라뱃길 투어!
발행일 2023.05.09. 09:20
현대유람선과 함께 하는 1일 투어 프로그램은 하루 200명씩 총 5일 진행되는데, 관광 취약 계층의 안전 여행을 위해 여행 가이드 인솔자 동반 및 모든 관광객에게 여행자보험도 제공하며 서울식물원 온실 관람 및 다양한 콘텐츠로 풍성한 투어를 구성했다.
고단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감사하다는 어르신들의 밝은 미소 속에 '아라뱃길 공연 크루즈'에 함께 탑승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김포여객터미널부터 시천나루 선착장까지 90분간 진행되었다. 시원한 강바람을 쐬며 멋진 축하 공연과 함께 뷔페를 즐기며 투어를 시작했다. 마술 공연에는 모두가 신기하고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관람하기도 하고, 라이브 가수의 멋진 노래에 손뼉도 치며 화려하게 펼쳐지는 우크라이나 댄스팀의 캉캉쇼에 흥겨워 하시는 모습이 무척이나 행복해 보였다.
모두들 소풍 나온 아이처럼 멋진 풍경에 인생 사진도 담고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며 즐거워 하는 모습을 바라보니 마음이 포근해진다.
서울시는 향후 기업 및 관광업계 등 민간과의 협력을 확대해 더 많은 서울시민들이 관광 활동을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한다.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6년 여의도에 기반시설인 국제여객터미널 서울항 완공을 목표로 추진 하는 등 국내 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서울의 멋과 맛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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