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딱 하나뿐! 목공예체험장에서 만드는 나만의 작품
발행일 2023.04.13. 15:33
내가 직접 만든 물건은 더 소중하고 애착이 가기 마련이다. 뜨개질이나 간단한 소품은 집에서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지만, 쉽게 체험할 수 없는 것이 바로 목공예다. 그래서 목재 소품이나 가구를 만들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고 해서 참여해봤다.
먼저 사전에 체험할 날짜와 시간을 예약해야 하는데, 노원구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로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거주지 상관없이 개인, 가족, 단체 등 초등학생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토요일 오후 체험은 성인이나 가족 대상으로 ‘원목 의자 만들기’ 단일 체험만 가능하니 원하는 체험 시간표를 꼭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체험비는 품목에 따라 다른데, 3,000원부터 1만 원(원목의자 체험은 1만 5,000원)까지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결제는 현장에서 직접 하면 된다.
먼저 사전에 체험할 날짜와 시간을 예약해야 하는데, 노원구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로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거주지 상관없이 개인, 가족, 단체 등 초등학생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토요일 오후 체험은 성인이나 가족 대상으로 ‘원목 의자 만들기’ 단일 체험만 가능하니 원하는 체험 시간표를 꼭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체험비는 품목에 따라 다른데, 3,000원부터 1만 원(원목의자 체험은 1만 5,000원)까지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결제는 현장에서 직접 하면 된다.
노원구 목공예체험장 내부에는 다양한 공예 작품과 공구들이 준비되어 있다. ©유지선
예약한 토요일 오전, 체험 시간보다 약 20분 일찍 도착했다. 목공예체험장 내부로 들어가니 나무 향이 가득했고, 이미 만들어진 목재 공예품과 가구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먼저 체험할 자리를 정하고 준비되어 있는 앞치마를 둘렀다. 만들고 싶은 공예품을 정하면 되는데 완성된 시제품들이 있어 직접 보면서 고를 수 있다. 연필꽂이, 독서대, 양념통 보관대, 미니 의자 등 선택지가 많아서 한참 동안 고민했다.
먼저 체험할 자리를 정하고 준비되어 있는 앞치마를 둘렀다. 만들고 싶은 공예품을 정하면 되는데 완성된 시제품들이 있어 직접 보면서 고를 수 있다. 연필꽂이, 독서대, 양념통 보관대, 미니 의자 등 선택지가 많아서 한참 동안 고민했다.
만들 목재 공예품을 고르면 나무 재료와 공구를 가져다 준다. ©유지선
만들고 싶은 공예품을 선택하면 미리 준비되어 있는 품목별로 재단해서 준비해둔 나무와 재료들을 자리로 가져다 준다. 각자 만들 공예품에 필요한 못과 망치, 본드 등도 알아서 준비해 주기 때문에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다.
재료를 다 받고 나면 제품을 만들기 전에 전체적인 재료에 대한 설명과 안전에 대한 간단한 교육이 이어진다. 목재가 정확하게 재단되어 있고 못 박을 자리도 다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만드는 일은 전혀 어렵지 않았다.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손 들고 질문해도 되고, 강사의 친절한 안내로 쉽게 배울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러 온 엄마, 아빠들도 많이 볼 수 있다. 초등학생들도 보호자와 함께한다면 어렵지 않게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재료를 다 받고 나면 제품을 만들기 전에 전체적인 재료에 대한 설명과 안전에 대한 간단한 교육이 이어진다. 목재가 정확하게 재단되어 있고 못 박을 자리도 다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만드는 일은 전혀 어렵지 않았다.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손 들고 질문해도 되고, 강사의 친절한 안내로 쉽게 배울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러 온 엄마, 아빠들도 많이 볼 수 있다. 초등학생들도 보호자와 함께한다면 어렵지 않게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나무를 손으로 만지고 못과 망치질도 직접할 수 있어 즐거웠던 시간이다. ©유지선
작품이 완성되면 원하는 문구나 그림을 새길 수 있다. ©유지선
작품이 완성되면 인두로 원하는 문구나 그림을 새길 수 있다. 수강생들이 가장 재미있어 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문구와 그림은 준비된 도안이 있어서 따라 그려도 되고, 본인 마음대로 이니셜 등을 새길 수도 있다. 다만 이 작업은 고온의 인두를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작업할 때는 보호자가 옆에서 잘 지도하고 지켜봐야 한다.
마지막 마무리 작업은 가장 힘들었던 사포질이다. 사포질은 공예품의 가장자리를 매끈하게 만들어주고, 까끌까끌한 나뭇결이 반질하게 될 때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약 1시간의 목공예 체험이 끝나고 간단히 뒷정리를 하고 나가는 길에 체험비를 결제했다. 미리 결제하지 않아도 되고, 체험을 마친 후에 체험장에서 직접 결제하면 되니 더 편리했다.
마지막 마무리 작업은 가장 힘들었던 사포질이다. 사포질은 공예품의 가장자리를 매끈하게 만들어주고, 까끌까끌한 나뭇결이 반질하게 될 때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약 1시간의 목공예 체험이 끝나고 간단히 뒷정리를 하고 나가는 길에 체험비를 결제했다. 미리 결제하지 않아도 되고, 체험을 마친 후에 체험장에서 직접 결제하면 되니 더 편리했다.
직접 만들어본 미니 의자 목공예품 모습 ©유지선
초등학생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목공예 체험이었다. 내 손으로 직접 만들고 오랜만에 망치질도 하니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 같았다.
이날 만든 목공예 작품은 집에 전시해 두고 실제로 사용하고 있다. 직접 만든 물건이라 더 소중하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체험을 좋아하는 어른, 또는 초등학생이 있는 아이의 엄마, 아빠라면 목공예 체험을 강력 추천한다.
이날 만든 목공예 작품은 집에 전시해 두고 실제로 사용하고 있다. 직접 만든 물건이라 더 소중하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체험을 좋아하는 어른, 또는 초등학생이 있는 아이의 엄마, 아빠라면 목공예 체험을 강력 추천한다.
완성된 목공예품 모습 ©유지선
노원구 목공예체험장 (목예원)
○ 위치 : 서울시 노원구 화랑로 620
○ 운영시간 : 화~토요일 10:00~16:00
○ 체험시간 : 10:00~12:00, 14:00~16:00 (토요일은 원목 의자 체험)
○ 휴무일 : 일·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 체험신청 ☞노원구청 온라인 접수
○ 문의 : 02-977-4816
○ 운영시간 : 화~토요일 10:00~16:00
○ 체험시간 : 10:00~12:00, 14:00~16:00 (토요일은 원목 의자 체험)
○ 휴무일 : 일·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 체험신청 ☞노원구청 온라인 접수
○ 문의 : 02-977-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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