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이곳! 골목상권 봄맞이 행사
발행일 2023.04.17. 09:20
서울 대표 골목상권 5곳에서 봄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양재천, 합정, 장춘단길, 선유도, 오류로 등 서울 지역 5개 대표 골목상권에서 4~5월 봄맞이 시민 참여 행사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는 로컬 브랜드 상권 5곳 ▴서초구 양재천길 ▴마포구 함마르뜨 ▴중구 장춘단길 ▴영등포구 선유로운 ▴구로구 오류버들에 3년간 최대 30억원을 투입해 서울 대표 상권으로 육성 중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봄에는 골목상권별 장점과 스토리는 물론 지리적 특징까지 살려 시민 체험 위주로 행사를 구성해 골목의 매력을 소비자가 직접 느끼도록 했다.
가장 먼저 서초구 양재동 양재천길에서 열린 '양재천 벚꽃 등 축제'에 다녀왔다. 양재시민의숲역에서 내려 매헌시민의숲을 한 바퀴 돌아봤다. 다른 해보다 일찍 만개한 벚꽃은 지고 없지만사과꽃을 비롯해 라일락꽃, 황매화, 조팝나무 등 알록달록 예쁜 꽃들이 연둣빛 잎사귀와 함께 공원을 물들이고 있었다. 각종 새들의 노랫소리와 함께 청솔모 가족들도 산책 나온 시민들에게 먹이를 달라고 애교를 피우는 모습이 정겹기만 하다.
양재 aT센터에서 4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서울디저트페어'에 참가한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매헌시민의숲에서 자기만의 개성 넘치는 포즈로 촬영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올해는 전면 대면 행사로 열리는 '양재천 벚꽃 등(燈) 축제'는 4월 6일부터 27일까지 영동1교 구간에서 영동2교 구간의 양재천 벚꽃길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뮤직 페스티벌, 불꽃쇼, 야외 조각전 등이 진행되며 로컬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트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선보였다.
양재천길을 멋스런 문화 예술 작품으로 가득 채울 '살롱 in 양재천'도 4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열린다 지역 상인이 만든 수제 가방, 테이블웨어, 일상 소품 등을 선보이고 5월 13일부터 양재 공예 상점(팝업 스토어)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로컬 브랜드 상권 5곳 ▴서초구 양재천길 ▴마포구 함마르뜨 ▴중구 장춘단길 ▴영등포구 선유로운 ▴구로구 오류버들에 3년간 최대 30억원을 투입해 서울 대표 상권으로 육성 중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봄에는 골목상권별 장점과 스토리는 물론 지리적 특징까지 살려 시민 체험 위주로 행사를 구성해 골목의 매력을 소비자가 직접 느끼도록 했다.
가장 먼저 서초구 양재동 양재천길에서 열린 '양재천 벚꽃 등 축제'에 다녀왔다. 양재시민의숲역에서 내려 매헌시민의숲을 한 바퀴 돌아봤다. 다른 해보다 일찍 만개한 벚꽃은 지고 없지만사과꽃을 비롯해 라일락꽃, 황매화, 조팝나무 등 알록달록 예쁜 꽃들이 연둣빛 잎사귀와 함께 공원을 물들이고 있었다. 각종 새들의 노랫소리와 함께 청솔모 가족들도 산책 나온 시민들에게 먹이를 달라고 애교를 피우는 모습이 정겹기만 하다.
양재 aT센터에서 4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서울디저트페어'에 참가한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매헌시민의숲에서 자기만의 개성 넘치는 포즈로 촬영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올해는 전면 대면 행사로 열리는 '양재천 벚꽃 등(燈) 축제'는 4월 6일부터 27일까지 영동1교 구간에서 영동2교 구간의 양재천 벚꽃길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뮤직 페스티벌, 불꽃쇼, 야외 조각전 등이 진행되며 로컬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트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선보였다.
양재천길을 멋스런 문화 예술 작품으로 가득 채울 '살롱 in 양재천'도 4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열린다 지역 상인이 만든 수제 가방, 테이블웨어, 일상 소품 등을 선보이고 5월 13일부터 양재 공예 상점(팝업 스토어)도 운영할 예정이다.
봄빛이 내려앉은 양재동 매헌시민의숲 ©정향선
꽃사과꽃을 비롯해 라일락꽃, 황매화, 조팝나무 등 알록달록한 봄꽃이 연둣빛 잎사귀와 함께 공원을 물들이고 있다. ©정향선
마포구 합정동 함마르뜨에서는 4월 6일부터 이달 말까지 매주 목·금·토·일요일(정오~오후 8시) 로컬바이브 합정에서 '인간×인공 지능(AI) 커뮤니케이션'을 선보이는데 전시장에서 자유롭게 만화책을 읽고 디지털과 아날로그 사진으로 일상을 남길 수도 있다.
지역 투어 프로그램인 '양화진 뱃길탐방'은 4월 11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마다 관광해설사와 함께 서울양화나루와 잠두봉 유적지를 방문해 지역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중구 장춘단길에서는 4월 29일 '중구민 남산꽃길걷기대회'와 돌아온 보물 찾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21일부터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는 장춘단길 내 남소영광장에서 '장충단 즐겨~ 봄 축제'도 열린다.
영등포구 선유로운 상권에서는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걷고 싶은 거리에서 고양이 관련 핸드메이드 제품 등을 판매하는 '야옹이마켓'이 열렸다. 선유로운 상권에서 선유도공원을 관광해설사와 함께 이동하며 지역 명소의 역사와 스토리, 문화 등을 재미있게 알 수 있는 '영등포 도보 관광'도 진행 중이다. 예약은 영등포구청 통합예약서비스에서 할 수 있다.
오류버들 인근 오류동광장에서는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전통 문화 축제 '주막거리 객사전'을 개최한다. 옛 오류동 거리를 보여주는 사진전부터 전통 막걸리 시음, 먹거리 장터, 새끼줄 꼬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4월 셋째·넷째 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진과 일러스트 '또들, 버들' 전시회도 열리고 5월에는 신선한 식자재를 소개하는 '또들마켓'이 진행될 예정이라 하니 따뜻한 봄날 가족과 함께 나들이로 좋을 것 같다.
서울의 매력을 느끼고 머물고 싶은 스토리가 있는 곳, 따뜻한 봄날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봄맞이 행사에 참여하여 쇼핑도 하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어보자. ☞[관련기사] 양재천·합정 등 서울 대표 골목상권에서 봄맞이 행사 활짝~
지역 투어 프로그램인 '양화진 뱃길탐방'은 4월 11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마다 관광해설사와 함께 서울양화나루와 잠두봉 유적지를 방문해 지역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중구 장춘단길에서는 4월 29일 '중구민 남산꽃길걷기대회'와 돌아온 보물 찾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21일부터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는 장춘단길 내 남소영광장에서 '장충단 즐겨~ 봄 축제'도 열린다.
영등포구 선유로운 상권에서는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걷고 싶은 거리에서 고양이 관련 핸드메이드 제품 등을 판매하는 '야옹이마켓'이 열렸다. 선유로운 상권에서 선유도공원을 관광해설사와 함께 이동하며 지역 명소의 역사와 스토리, 문화 등을 재미있게 알 수 있는 '영등포 도보 관광'도 진행 중이다. 예약은 영등포구청 통합예약서비스에서 할 수 있다.
오류버들 인근 오류동광장에서는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전통 문화 축제 '주막거리 객사전'을 개최한다. 옛 오류동 거리를 보여주는 사진전부터 전통 막걸리 시음, 먹거리 장터, 새끼줄 꼬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4월 셋째·넷째 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진과 일러스트 '또들, 버들' 전시회도 열리고 5월에는 신선한 식자재를 소개하는 '또들마켓'이 진행될 예정이라 하니 따뜻한 봄날 가족과 함께 나들이로 좋을 것 같다.
서울의 매력을 느끼고 머물고 싶은 스토리가 있는 곳, 따뜻한 봄날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봄맞이 행사에 참여하여 쇼핑도 하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어보자. ☞[관련기사] 양재천·합정 등 서울 대표 골목상권에서 봄맞이 행사 활짝~
봄꽃이 활짝 핀 매헌시민의숲에는 많은 시민들이 나와 봄을 즐기고 있다. ©정향선
서울디저트페어에 참가한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자기만의 개성 넘치는 포즈로 촬영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정향선
각종 새들도 꽃 속에서 노래하며 만찬을 즐기고 있다. ©정향선
4월 6일 개막을 알린 '양재천 벚꽃 등 축제' ©정향선
양재천은 도심 속 새로운 문화 예술 공간으로 탄생하고 있다. ©정향선
양재천 벚꽃 등 축제는 뮤직 페스티벌, 동춘서커스, 아트 플리마켓, 푸드트럭, 체험존 야외조각전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정향선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양재천 벚꽃 등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정향선
공예, 디자인 작품, 의류 등 각종 핸드메이드 제품들과 먹거리들을 판매하고 있다. ©정향선
4월 9일까지 열린 플리마켓 체험존에서는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들어 보고 구매도 할 수 있었다. ©정향선
많은 시민들이 야외로 나와 공연을 즐기고 있는 모습 ©정향선
소원 쪽지를 쓰고 해시태그 이벤트를 통해 주변식당 할인권도 받을 수 있다. ©정향선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개성 넘치는 푸드 트럭도 인기가 많다. ©정향선
조유나 작가의 작품 '너와나'. 동물과 자연을 테마로 대형 조각전이 펼쳐지고 있다. ©정향선
서유진 작가의 <자아의 성장> 작품 ©정향선
강리나 작가의 <3×3=33> 작품은 지구촌의 현실과 유토피아가 공존하고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정향선
전용환 작가의 <공간-하나로부터> 작품 ©정향선
고봉수 작가의 <첫 항해> 작품 ©정향선
정의지 작가의 <원더랜드-왕중의 왕> 작품 ©정향선
정원경 작가의 <꿈꾸다> 작품 ©정향선
이상길 작가의 <별빛소나타> 작품 ©정향선
상상 속의 도발적 유니콘을 표현한 정혜진 작가의 <슈퍼 오브젝트> 작품 ©정향선
김정연 작가의 <어린왕자가 있는 풍경> 작품 ©정향선
이상현 작가의 <어린왕자-장미꽃다발> 작품 ©정향선
고봉수 작가의 <나를보다> 작품 ©정향선
전덕제 작가의 <어머니의 보석주머니>와 조진규 작가의 <날개침23_01> ©정향선
포토존으로 인기 있는 '칸트의 산책길' ©정향선
강남의 도심을 가로지르는 양재천. 벚꽃뿐 아니라 초록의 나뭇잎들이 미소 짓는 4월에 만난 봄맞이 행사는 무척이나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정향선
제5회 양재천 벚꽃 등(燈) 축제
○ 일시 : 2023. 4. 6.~27.
○ 장소 : 양재천 벚꽃길(영동1교-영동2교 구간)
○ 장소 : 양재천 벚꽃길(영동1교-영동2교 구간)
살롱 in 양재천 갤러리 2차 기획전시
인간×인공지능 커뮤니케이션
○ 일시 : 2023. 4. 6~30. / 목·금·토·일요일 12:00~20:00
○ 장소 : 서울시 마포구 토정로3안길 25 2층 로컬바이브 합정
○ 장소 : 서울시 마포구 토정로3안길 25 2층 로컬바이브 합정
주막거리 객사전
○ 일시 : 2023. 4. 28.~29.
○ 장소 : 오류동역 광장(오류동역 3번 출구 앞)
○ 장소 : 오류동역 광장(오류동역 3번 출구 앞)
'또들, 버들' 전시회
○ 일시 : 2023. 4. 13.~16. / 4. 20.~23.
○ 장소 : 서울시 구로구 서해안로 2336 1층 로컬바이브 버들
○ 장소 : 서울시 구로구 서해안로 2336 1층 로컬바이브 버들
중구민 남산꽃길걷기대회
○ 일시 : 2023. 4. 29. 11:00~
○ 장소 : 국립극장 문화광장 내 로컬브랜드 부스
○ 장소 : 국립극장 문화광장 내 로컬브랜드 부스
장충단 즐겨~봄 축제
○ 일시 : 2023. 4. 21. 11:00~20:00
○ 장소 : 남소영 광장 일원 (동대입구역 2번 출구 앞)
○ 장소 : 남소영 광장 일원 (동대입구역 2번 출구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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