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에코지킴이! 쓰레기 버릴 때도 꼼꼼하게~
발행일 2023.04.06. 09:02
성민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악구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에코지킴이교육 ⓒ최민철
관악구 삼성동에 위치한 성민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로 개관 26주년을 맞이했다. 지역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이곳은 주민권리옹호사업, 일상생활지원사업, 어르신 복지부터 아동 및 청소년 복지까지 다양한 시정과 연계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의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
필자가 처음으로 성민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았던 때는 2022년 겨울이 시작될 무렵이었다. 당시 관악구 거주 1인가구 청년을 중심으로 경제관념을 점검하고 다지는 서울시 영테크와 연계한 청년재무설계 멘토링을 받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좋아서 앞으로 복지관을 자주 찾아와야겠다 싶었다.
그리고 이번에 성민종합사회복지관을 다시 찾았다. 관악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정책에 대한 교육과 함께 에코지킴이교육(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기 위해서였다.
필자가 처음으로 성민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았던 때는 2022년 겨울이 시작될 무렵이었다. 당시 관악구 거주 1인가구 청년을 중심으로 경제관념을 점검하고 다지는 서울시 영테크와 연계한 청년재무설계 멘토링을 받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좋아서 앞으로 복지관을 자주 찾아와야겠다 싶었다.
그리고 이번에 성민종합사회복지관을 다시 찾았다. 관악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정책에 대한 교육과 함께 에코지킴이교육(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기 위해서였다.
올바른 쓰레기 배출에 대해 배우고 있는 참여자들 ⓒ최민철
1부에서는 금천에코센터에서 코디네이터로 활동 중인 강사분이 서울시 친환경 정책의 현황과 시민 관심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해 주셨다. 특히 각 항목별로 쓰레기가 썩는 기간을 되짚어보고, 분리배출 표시를 왜 확인해야 하는지도 배웠다. 나부터 좀 더 주의를 기울여 쓰레기를 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금천구와 관악구의 스마트 수거함 지원정책을 비교 분석하며, 이를 통해 서울시와 관할 자치구의 친환경 정책 운영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친환경 비누를 직접 만들어 보기도 했다. ⓒ최민철
2부 수업에서는 천연비누 만들기를 진행했다. 천연비누 재료로 가공된 원료에 정제수와 라벤더 가루를 첨가하고 반죽해서 자신만의 건강 비누를 만들고 이면지에 포장했다. 직접 만든 비누 몇 개와 성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선물 받은 대나무 칫솔을 주변 이웃에게 선물할 생각을 하니 더욱 뿌듯했다.
환경 교육을 듣고 그린스탬프를 적립했다. 이를 모으면 친환경키트와 교환할 수 있다. ⓒ최민철
한편 성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도시형 텃밭을 무료로 분양하고 있다. 지역주민을 위한 환경교육을 통해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면서 친환경 물품으로 교환해 주는 '초록리본'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참여했던 에코지킴이교육도 초록리본 사업 중 하나로, 수업을 듣고 그린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었다.
성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인가구를 위한 '집수리 교육', 도배작업 견습할 수 있는 '연계형 직업교육' 등도 있으니, 관악구에 살고 있는 1인가구라면 1인가구 사업도 좀더 자세히 알아보면 좋겠다.
성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인가구를 위한 '집수리 교육', 도배작업 견습할 수 있는 '연계형 직업교육' 등도 있으니, 관악구에 살고 있는 1인가구라면 1인가구 사업도 좀더 자세히 알아보면 좋겠다.
성민종합사회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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