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임대료가 단돈 1유로! 상생을 꿈꾸는 도시재생프로젝트
발행일 2023.03.20. 13:00
사실 1유로 프로젝트는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먼저 시작된 '도시재생프로젝트'다. 인구 감소로 방치된 채 쓰지 않는 오래된 집이나 건물 등을 단 1유로의 임대료만 내면 사람들이 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빈 공간에 들어온 사람들은 리모델링을 통해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고 그 지역 도시에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된다.
송정동 주택가에 자리잡은 1유로 프로젝트도 바로 이 같은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유럽처럼 공공 주도가 아닌 민간 건축그룹 '오래된미래공간연구소'가 주도했다. 건물주는 쓰지 않고 방치된 건물을 내어주고,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들은 함께 건물을 리모델링한다. 활기를 찾은 건물 주변으로 사람들이 모이니 지역에도 활기가 솟아난다.
1유로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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