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육아! 아이 키울 때 챙겨야 할 혜택 모음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3.01.16. 16:42

수정일 2023.05.24. 19:22

조회 4,513

왜 진작 몰랐지? 육아가 즐거워지는 꿀혜택
아이 키우면서 웃을 일도 많지만, 울고 싶은 일도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특히 일을 하는 엄마·아빠의 경우 아이가 아프거나 등하원 할 때 옆에서 챙겨주지 못해 속상한 경우가 많은데요, 서울혜택정보 ‘서혜정’에서 육아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모아 소개합니다. 계절‧미세먼지와 상관없이 마음껏 놀 수 있는 공공형 실내놀이터와 아픈 아이·영아·등하원 돌봄 서비스, 초등 방과 후 걱정을 덜어주는 서비스까지 육아가 즐거워지는 혜택 정보, 아낌없이 알려드려요. 
서울형 키즈카페 추운 날도 미세먼지 심한 날도 문제 없어요! 놀이 체험은 물론 긴급돌봄까지

# 서울형 키즈카페

서울시는 저렴한 요금으로 양육자의 부담은 낮추고 아이들은 계절‧미세먼지와 상관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놀이와 돌봄기능에 집중해 공공성은 높이고, 영리성은 제한해 민간 키즈카페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용요금은 3,000원 이내다. 현재 종로 혜명 아이들 상상놀이터, 중랑실내놀이터, 양천오색깔깔놀이터, 동작실내놀이터 상도3동점, 금호서울형 키즈카페 총 5곳이 운영중이다.

아동 1인당 10㎡ 이상의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 보육교사와 시설안전관리요원도 필수적으로 배치해 전문적이고 안전한 놀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청결하고 쾌적한 시설 유지를 위해 ‘서울형 키즈카페’ 내에서 식음료 판매와 외부음식 배달은 금지한다.

이용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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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아이 일시돌봄 병원동행 
아이가 갑자기 아파도 걱정 마세요!
병원 동행은 물론 보호자가 올 때까지 돌봐줍니다

# 아픈아이 일시돌봄·병원동행 서비스

만 12세 이하 아동이 복통 등 비전염성 단순 질병으로 갑자기 아프거나 예방접종, 정기검진 등을 위해 병원 내원이 필요한 경우 ‘아픈아이 전담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성동·동대문·강북·강서·서초구 5개 자치구에서 운영되며, 720명의 전담 돌보미가 아픈 아이를 대상으로 병원 동행과 진료, 진료비 수납, 약 구매, 가정 내 돌봄 서비스도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1577-2514 또는 아동 주소지 관할 서비스 제공기관(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거점형 키움센터 내 ‘아픈아이 돌봄전용공간’에서 일시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학교에 있는 아이가 갑자기 아픈 상황에서 보호자가 직접 챙기지 못할 때 센터에 상주하는 간호인력과 돌봄요원이 전용차량으로 병원에 동행해주며, 센터 내부 병상공간이 있는 ‘아픈아이 돌봄공간’에서 보호자가 올 때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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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하원 전담 아이돌봄 서비스
아침 식사, 옷 입히기 등원준비는 물론
하원 후 간식, 놀이까지 믿고 맡기세요

# 등하원 전담 아이돌봄 서비스

등하원 돌봄은 전담 아이돌보미가 어린이집, 유치원, 보육시설 등 등원(오전 7~10시, 3시간) 시간 전후에 식사나 준비물을 챙겨주고, 하원(오후 4시~8시, 4시간) 시간 전후 양육자가 귀가할 때까지 아이를 돌보는 서비스다.

서울시는 300명의 전담 돌보미를 지정하여 용산·광진·중랑·서대문·강동구 5개 자치구에서 우선 추진한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거주지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에 신청하고 결정 통지 후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신청 및 이용 방법은 아이돌봄 누리집 또는 1577-2514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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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전담 아이돌봄 서비스
출산 휴가 후 직장 복귀 고민 마세요
영아 전담 돌보미가 세심하게 챙겨요

# 영아전담 아이돌봄 서비스

‘영아전담 아이돌봄 서비스’는 만36개월 이하의 영아를 대상으로 하며 출산 휴가 또는 육아 휴직 후 직장으로 복귀하는 부모들이 자녀를 두고 출근해야 하는 고민을 덜어준다.

영아를 전담으로 하는 영아돌보미는 영아에 대한 이해와 돌봄 전문역량을 위한 교육을 1일 8시간 동안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무엇보다 영아 돌봄 경력이 풍부하고 돌봄 능력이 뛰어난 전담 돌보미를 지정하여 영아에 특화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아 돌봄’은 지난해 구로구 등 6개 자치구에서 시범운영 했다. 올해에는 서울시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전담 돌보미도 260명에서 800명으로 증원했으며 2025년에는 1,000명으로 늘려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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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키움센터
놀면서 배우는 초등 돌봄 서비스
방학 중 점심 식사 무료 제공

# 우리동네 키움센터

서울시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초등돌봄시설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운영 중이다. 집·학교 근거리에서 정기·일시·긴급 돌봄을 제공해 이용이 편리하고, 다양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숙제 지도가 가능하다.

센터는 동네 곳곳에 위치한 ‘일반형’, 지역 돌봄자원과의 연계 기능을 갖춘 ‘융합형’, 권역별 허브 역할을 하는 ‘거점형’으로 나뉜다. 기존에는 ‘융합형’에서만 점심과 저녁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일반형’과 ‘거점형’에서는 방학 중 점심을 수익자 부담으로 제공했으나, 최근 모든 키움센터에서 방학 중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게 됐다.

시는 2026년까지 우리동네 키움센터 326개소 설치를 목표로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확인 후 집이나 학교와 가까운 센터를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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