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떠나본 세계여행! 음식부터 기념품까지 한자리에
발행일 2022.10.27. 09:02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세계도시음식전에 참가한 벨기에 부스 ©심재혁
지난 10월 22일과 23일 서울광장과 무교로, 청계천로 일대에서 세계 여러나라 음식을 맛볼 수 있었다. 이곳에서는 외국 음식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의상과 문화, 도시, 기념품 등을 볼 수 있었는데, 바로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가 열렸기 때문이다.
올해로 25해째를 맞은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는 46개국 주한 외국대사관이 참가했는데, 이 중 37개국은 세계도시음식전, 34개국은 세계도시관광홍보전, 10개국은 월드버스킹문화공연, 13개국은 세계전통의상체험전, 9개국은 세계놀이체험전을 꾸렸다.
올해로 25해째를 맞은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는 46개국 주한 외국대사관이 참가했는데, 이 중 37개국은 세계도시음식전, 34개국은 세계도시관광홍보전, 10개국은 월드버스킹문화공연, 13개국은 세계전통의상체험전, 9개국은 세계놀이체험전을 꾸렸다.
먼저, 세계도시음식전을 찾았다.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에서도 가장 인기가 있다는 세계도시음식전. 역시 시민들로 가득했다. 모든 부스에서 각 나라의 전통 음식이나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음식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프랑스는 에그타르트와 소시지빵, 치아바타와 같은 ‘빵’ 종류를, 벨기에는 ‘와플’을 판매하고 있었다. 멕시코는 ‘타코’, 파키스탄은 ‘케밥’을 판매하고 있었다. 카타르는 향신료와 고기, 양상추를 곁들인 음식을 판매하고 있었다.
프랑스는 에그타르트와 소시지빵, 치아바타와 같은 ‘빵’ 종류를, 벨기에는 ‘와플’을 판매하고 있었다. 멕시코는 ‘타코’, 파키스탄은 ‘케밥’을 판매하고 있었다. 카타르는 향신료와 고기, 양상추를 곁들인 음식을 판매하고 있었다.
카타르는 향신료와 고기, 양상추를 곁들인 음식을 판매했다. ©심재혁
체코와 독일은 맥주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체코의 흑맥주를 구매해 마셨다. 체코의 흑맥주는 예술과 같았다. 탄산이 없는 맥주였는데, 역시 ‘맥주의 고장’ 다웠다.
무교동 상인연합회도 한국의 전통 음식과 간식거리를 판매하고 있었다. 닭꼬치와 회오리감자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 식혜와 김밥전도 판매했는데, 김밥전은 김밥에 계란물을 입혀 전처럼 부쳐내는 음식이었다. 외국인들도 많이 찾아왔는데, 식혜와 김밥전 등을 구매하는 모습이 보였다.
무교동 상인연합회도 한국의 전통 음식과 간식거리를 판매하고 있었다. 닭꼬치와 회오리감자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 식혜와 김밥전도 판매했는데, 김밥전은 김밥에 계란물을 입혀 전처럼 부쳐내는 음식이었다. 외국인들도 많이 찾아왔는데, 식혜와 김밥전 등을 구매하는 모습이 보였다.
토치로 익히는 닭꼬치 ©심재혁
아이들에게 인기만점! 회오리감자 ©심재혁
세계도시음식전에서 배를 채우고 나서, 관광홍보전을 찾았다. 관광홍보전은 34개국이 참여했는데, 중국 부스에서는 빨간 공을 만드는 부스를 운영했다. 요르단은 커피콩 빻기를, 조지아는 와인 시음 부스를 운영했다.
남미 국가들은 공통적으로 알파카와 라마와 같은 우리에게 친숙하고 귀여운 동물 인형을 판매하고 있었다. 스리랑카는 차(tea)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스리랑카의 ‘차’는 전 세계에서도 알아준다. 우리가 흔히 ‘실론티’라고 부르는 차가 스리랑카의 차이기 때문이다. 스리랑카의 과거 국가가 ‘실론’이었는데, 실론의 차라는 뜻이 ‘실론티’인 셈이다.
남미 국가들은 공통적으로 알파카와 라마와 같은 우리에게 친숙하고 귀여운 동물 인형을 판매하고 있었다. 스리랑카는 차(tea)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스리랑카의 ‘차’는 전 세계에서도 알아준다. 우리가 흔히 ‘실론티’라고 부르는 차가 스리랑카의 차이기 때문이다. 스리랑카의 과거 국가가 ‘실론’이었는데, 실론의 차라는 뜻이 ‘실론티’인 셈이다.
스리랑카 부스에서 판매하는 차 ©심재혁
스리랑카에서 차를 구매하고 나서, 부스를 더 둘러보았다. 많은 사람이 북적거린 곳은 카타르의 부스. 불과 한 달 뒤에 2022 월드컵이 개최되기 때문이다. 카타르 부스에서는 2022 월드컵에 사용될 공인 축구공과 월드컵경기장에 대한 소개 판넬 등이 있었다.
2022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 부스에서는 월드컵 공인 축구공을 전시해 놓았다. ©심재혁
캄보디아의 전통 음식도 맛이 꽤 괜찮았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맛이었는데, 캄보디아 잼을 구매하는 시민들도 눈에 띄었다. 이처럼 관광홍보전에서는 각 나라별 물건이나 기념품도 구매할 수 있었다. 마치 해외여행을 다녀오면서 기념품을 구매하는 기분이 들었다.
캄보디아 부스에서 팬매 중인 캄보디아 음식 제품들 ©심재혁
이번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를 통해 미리 전 세계를 다녀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 맛보기 부터 관광지 사진과 전통문화 체험, 기념품까지 해외여행에서 누릴 수 있는 것들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아는 큐브는 헝가리에서 발명했다. ©심재혁
다시 하나 되는 세계를 꿈꾸며 3년 만에 개최된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단순한 체험을 넘어 전 세계인들과 하나 되는 것,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의 진정한 의미가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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