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빛나는 은하수를 건너, 달빛산책 즐겨보자!
발행일 2022.10.24. 09:00
노원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 '2022 노원달빛산책'이 10월 14일부터 10월 30일까지 당현천 약 2km 구간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은하수를 건너서'란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한 시간을 보낸 모든 사람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은하수를 건너서 구름 나라로, 구름 나라 지나서 어디로 가나”… 동요 '반달'의 가사로, 달빛축제는 어려운 시기를 이겨낸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노원구 당현천 산책길이 은하수가 되어 시민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찾아갈 수 있는 여정을 선사할 것임을 뜻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야외 행사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당현천을 산책하며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만끽해볼 수 있다.
상계역 노원수학학원 앞부터 중계역 당현3교까지 걸으며 밤에는 당현천이 은하수길이 되어 미디어아트, 빛조각, 오토마타, 설치미술, VR 콘텐츠 등 공공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달빛축제는 당현천을 따라 참여작가 17명(팀)과 노원의 청소년, 주민들이 함께 만든 110여점 작품으로 당현천을 찾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빛이 있는 낭만적인 가을밤을 선물하고 있다.
기자가 당현천을 찾은 14일 저녁엔 당현천 바닥분수에서 개막공연으로 예술불꽃화랑의 '불도깨비'가 공연되며 시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축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에는 달빛마중–공공예술 참여 프로그램, 달빛해설사-구민도슨트 양성프로그램, 공공미술 세미나 등도 진행된다.
낮에는 만개한 가을꽃과 수크령이 가득한 산책길을 따라 걸으면 꽃과 작품들이 어우러진 열린 미술관으로 시민을 맞이하고 있다. 맑은 물이 흐르는 당현천에서는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모습과 백로와 청둥오리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짧은 가을 당현천 꽃길도 걷고 은하수를 건너 달빛산책의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다.
“은하수를 건너서 구름 나라로, 구름 나라 지나서 어디로 가나”… 동요 '반달'의 가사로, 달빛축제는 어려운 시기를 이겨낸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노원구 당현천 산책길이 은하수가 되어 시민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찾아갈 수 있는 여정을 선사할 것임을 뜻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야외 행사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당현천을 산책하며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만끽해볼 수 있다.
상계역 노원수학학원 앞부터 중계역 당현3교까지 걸으며 밤에는 당현천이 은하수길이 되어 미디어아트, 빛조각, 오토마타, 설치미술, VR 콘텐츠 등 공공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달빛축제는 당현천을 따라 참여작가 17명(팀)과 노원의 청소년, 주민들이 함께 만든 110여점 작품으로 당현천을 찾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빛이 있는 낭만적인 가을밤을 선물하고 있다.
기자가 당현천을 찾은 14일 저녁엔 당현천 바닥분수에서 개막공연으로 예술불꽃화랑의 '불도깨비'가 공연되며 시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축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에는 달빛마중–공공예술 참여 프로그램, 달빛해설사-구민도슨트 양성프로그램, 공공미술 세미나 등도 진행된다.
낮에는 만개한 가을꽃과 수크령이 가득한 산책길을 따라 걸으면 꽃과 작품들이 어우러진 열린 미술관으로 시민을 맞이하고 있다. 맑은 물이 흐르는 당현천에서는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모습과 백로와 청둥오리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짧은 가을 당현천 꽃길도 걷고 은하수를 건너 달빛산책의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다.
'2022 노원달빛산책' 개막 공연,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고 있다. ⓒ김명옥
예술불꽃화랑의 '불도깨비'가 공연되고 있는 개막식. 시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김명옥
개막공연으로 '불도깨비'를 관람하는 시민들 ⓒ김명옥
'달 숲(Moon Forest)'은 동요 ‘반달’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현시대의 우리들도 선조들의 지혜를 본받아, 코로나19와 같은 힘겨운 시절을 문화와 예술을 통해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자는 뜻이 담겨있다.ⓒ김명옥
'메이드 인 유니버스(Made in Universe)'는 빛나는 물고기떼가 헤엄치는 광경을 연출한 작품으로 물속의 물고기를 상상하며 관람자는 무중력의 우주를 상상하며 자신만의 우주를 만나기를 바란다. ⓒ김명옥
'우(雨)리(里)'는 여러 개의 우산이 날아가는 형상으로 비 오는 날(어려운 시기)에 함께 모여 어려움을 이겨낸 우리들의 모습을 표현하였다. ⓒ김명옥
'큰고래자리'는 고래들이 은하수 여행자를 따라오며 출행길을 밝혀 빛나는 별자리를 이룬다. ⓒ김명옥
'식물정거장'에는 ‘노원 정원 지원센터’와 협업해 병들거나 시들어서 상품의 가치가 없어진 식물들을 온실 안에 모아 관객들에게 보여준다. 전시 기간 동안에 보호와 관심 속에서 병들거나 아픈 식물들이 다시 회복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김명옥
'코스모스 성운'은 코스모스 밭에 별을 상징하는 빛 덩어리들이 반짝인다. 서로 다른 것들이 공존하는 세상 속에서 균형과 질서를 이룰 때 가장 아름답듯 우리의 삶도 혼란과 역경을 이겨낸 후 더욱 견고해질 것이다. ⓒ김명옥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는 노래 가사처럼 코로나19 이후 행복한 삶을 살고자 하는 염원을 담은 작품으로, 무지개빛 아치 기둥 아래로 통과하면서 걱정 근심을 잊고 희망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김명옥
'고목의 울림-소리나무'는 육중한 철로 만든 나무에 세라믹 풍경을 달아 바람이 불 때마다 싱그러운 풍경 소리를 감상할 수 있게 하였다. ⓒ김명옥
'은하수 여행자의 쉼터'는 은하수 여행자들의 만남과 쉼터가 된다. ⓒ김명옥
야외의 들꽃과 작품들이 어우러진 모습이 마치 열린 미술관처럼 보인다. ⓒ김명옥
맑은 물이 흐르는 당현천은 은하수길이 된다. ⓒ김명옥
당현천에는 꽃폭포도 흐른다. ⓒ김명옥
수크령과 갈대가 있어 가을정취를 더하는 당현천 ⓒ김명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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