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로 딱! 한강 따라, 이야기 따라, 역사 따라 걸어요~
발행일 2022.09.29. 15:38
가을을 맞아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한강역사탐방>, <한강야경투어>로 구성된 '2022 한강 이야기 여행' 프로그램을 3년 만에 재개했다.
지난 9월 1일부터 탐방이 시작됐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한강역사탐방>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회차별 최소 3명 이상, 최대 1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오전(10~12시), 오후(14~16시) 1일 2회 진행된다. 탐방코스는 한강공원 전역에서 펼쳐지는 13개 역사·지리코스(광나루길, 송파나루길, 뚝섬나루길, 노들나루길, 동작진길, 여의나루길, 서강나루길, 양화나루길, 선유도길, 공암나루길, 겸재정선길, 난지꽃섬길, 한강백년다리길)로 이루어져 있다.
한강 북쪽의 6개 코스와 남쪽의 7개 코스로 운영되며 역사 속 한강의 나루터와 명승지를 중심으로 역사·문화·인물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한강역사탐방>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경유지 중 일부 유료 문화시설 등은 해설이 지원되지 않는다. 내부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참여자가 탐방종료 후 개별적으로 관람하면 된다.
<한강야경투어>는 9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목, 금, 토요일에 일몰시간을 고려해 운영된다. 참석 대상은 성인(보호자 동반 시 미성년자 참여 가능)으로 1회당 최대 2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탐방코스는 서래섬, 세빛섬, 달빛무지개분수의 감상할 수 있는 <반포달빛길>과 2018년에 조성된 한강예술공원 속 작품을 만나는 <이촌예술길>등 2개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지난 9월 1일부터 탐방이 시작됐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한강역사탐방>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회차별 최소 3명 이상, 최대 1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오전(10~12시), 오후(14~16시) 1일 2회 진행된다. 탐방코스는 한강공원 전역에서 펼쳐지는 13개 역사·지리코스(광나루길, 송파나루길, 뚝섬나루길, 노들나루길, 동작진길, 여의나루길, 서강나루길, 양화나루길, 선유도길, 공암나루길, 겸재정선길, 난지꽃섬길, 한강백년다리길)로 이루어져 있다.
한강 북쪽의 6개 코스와 남쪽의 7개 코스로 운영되며 역사 속 한강의 나루터와 명승지를 중심으로 역사·문화·인물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한강역사탐방>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경유지 중 일부 유료 문화시설 등은 해설이 지원되지 않는다. 내부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참여자가 탐방종료 후 개별적으로 관람하면 된다.
<한강야경투어>는 9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목, 금, 토요일에 일몰시간을 고려해 운영된다. 참석 대상은 성인(보호자 동반 시 미성년자 참여 가능)으로 1회당 최대 2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탐방코스는 서래섬, 세빛섬, 달빛무지개분수의 감상할 수 있는 <반포달빛길>과 2018년에 조성된 한강예술공원 속 작품을 만나는 <이촌예술길>등 2개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한강역사탐방> 중 '선유도길'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병문
3년 만에 재개된 '2022 한강 이야기 여행' ⓒ이병문
기자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한강역사탐방> 선유도길을 신청했다. 이후 예약 확정 문자가 오고, 탐방 전날에는 해설사로부터 만나는 장소에 대한 문자를 연락받았다. 탐방 당일, 선유도공원 관리사무소 앞에서 해설사와 참여자가 만난 후 본격적인 공원 탐방이 시작된다.
2002년 4월에 개장한 선유도공원은 양화대교 아래 선유정수장 시설을 재활용한 생태공원이다. 본래 선유봉이라는 작은 봉우리 섬으로 일제강점기 때 홍수를 막고, 길을 포장하기 위해 암석을 채취하면서 깎여나갔으며, 2000년까지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장으로 사용되었다가 이후 한강역사관, 수질정화공원, 시간의정원, 몰놀이장, 온실 등의 시설이 들어선 지금의 선유도공원으로 꾸며졌다고 한다.
탐방해설은 한강역사관에서 선유도공원의 변천사를, 수질정화원에서 수생식물의 정화과정을, 선유정에서 선유도 주변의 풍경을, 녹색기둥정원에서는 기념사진 촬영을, 시간의 정원에서는 대나무에 성장에 대해서 배우는 순서로 진행됐다. 해설 중 갑작스런게 쏟아진 소나기로 당황스러운 순간을 맞기도 했지만, 아름다운 한강의 풍경과 더불어 한강의 역사를 배우는 알찬 시간이 되었다.
2002년 4월에 개장한 선유도공원은 양화대교 아래 선유정수장 시설을 재활용한 생태공원이다. 본래 선유봉이라는 작은 봉우리 섬으로 일제강점기 때 홍수를 막고, 길을 포장하기 위해 암석을 채취하면서 깎여나갔으며, 2000년까지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장으로 사용되었다가 이후 한강역사관, 수질정화공원, 시간의정원, 몰놀이장, 온실 등의 시설이 들어선 지금의 선유도공원으로 꾸며졌다고 한다.
탐방해설은 한강역사관에서 선유도공원의 변천사를, 수질정화원에서 수생식물의 정화과정을, 선유정에서 선유도 주변의 풍경을, 녹색기둥정원에서는 기념사진 촬영을, 시간의 정원에서는 대나무에 성장에 대해서 배우는 순서로 진행됐다. 해설 중 갑작스런게 쏟아진 소나기로 당황스러운 순간을 맞기도 했지만, 아름다운 한강의 풍경과 더불어 한강의 역사를 배우는 알찬 시간이 되었다.
한강역사관에서 배우는 선유도의 변천사 ⓒ이병문
연꽃, 허브식물 등이 자라나고 있는 실내온실 ⓒ이병문
실내온실 속에서 자라난 하귤 ⓒ이병문
수생식물의 정화작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해설사 ⓒ이병문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장으로 활용되었던 선유도공원 ⓒ이병문
선유봉에서 생태공원으로 거듭난 선유도공원 ⓒ이병문
한강의 풍경을 감상하고 있는 해설사와 탐방객 ⓒ이병문
기념사진 촬영을 한 녹색기둥정원 ⓒ이병문
<한강역사탐방>은 회차별로 최소 3명에서 최대 1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병문
공원 곳곳에 예쁜 꽃들이 피어 있어, 가을 나들이 장소로도 더 없이 좋다 ⓒ이병문
고요한 대나무숲이 있는 '시간의 정원' ⓒ이병문
한강역사탐방 & 한강야경투어 예약
○ 한강사업본부 누리집
○ 문의처 : 070-8676-3612
○ 문의처 : 070-8676-3612
선유도공원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