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땐 텀블러 필수! 더위에 '오아시스' 찾는 2가지 방법
발행일 2022.08.01. 13:30
'오아시스 서울' 참여 매장의 따뜻한 배려와 시원한 물 한 잔이 더위를 이기는 힘이 된다 ⓒ이용수
무더운 여름날, 야외에 있다 보면 시원한 물 한잔이 간절하게 생각날 때가 있다. 이때 개인컵이나 텀블러를 소지하고 있다면 '서울 오아시스' 매장에 방문해보자. 지난 7월 15일, 서울시는 카페나 식당에서 시민들이 음료나 식사를 주문하지 않아도, 각자 개인컵을 소지하고 있다면 마실 물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 오아시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관련기사] 텀블러 있으면 시원한 물 드려요…'오아시스 서울' 시작
필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한낮에 야외를 돌아다니다가 어지러움과 갈증을 느꼈다. 목이 말라서 가지고 있던 텀블러에 마실 물을 받기 위해 '오아시스 서울' 참여 매장에 방문해보기로 했다. 먼저, 스마트폰에서 '스마트서울맵' 홈페이지 스마트서울맵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오아시스 참여 매장을 검색해보았다. 프랜차이즈 카페부터 식당, 빵집, 제로웨이스트샵 등 많은 매장이 검색됐다.
참여 매장 입구에는 ‘오아시스 서울’ 마크가 붙어 있었다. 매장 직원에게 개인컵을 내밀며 “여기에 마실 물을 담아 주실 수 있나요?”라고 물으니, 직원은 흔쾌히 개인컵에 시원한 물을 담아 주었다. 인근 식당도 마찬가지로 사장님께서 손님들에게 드리는 식수를 그대로 개인컵에 담아주었다. 한 모금 물을 들이키니, 폭염으로 지쳤던 컨디션이 가뿐히 회복되는 듯했다.
필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한낮에 야외를 돌아다니다가 어지러움과 갈증을 느꼈다. 목이 말라서 가지고 있던 텀블러에 마실 물을 받기 위해 '오아시스 서울' 참여 매장에 방문해보기로 했다. 먼저, 스마트폰에서 '스마트서울맵' 홈페이지 스마트서울맵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오아시스 참여 매장을 검색해보았다. 프랜차이즈 카페부터 식당, 빵집, 제로웨이스트샵 등 많은 매장이 검색됐다.
참여 매장 입구에는 ‘오아시스 서울’ 마크가 붙어 있었다. 매장 직원에게 개인컵을 내밀며 “여기에 마실 물을 담아 주실 수 있나요?”라고 물으니, 직원은 흔쾌히 개인컵에 시원한 물을 담아 주었다. 인근 식당도 마찬가지로 사장님께서 손님들에게 드리는 식수를 그대로 개인컵에 담아주었다. 한 모금 물을 들이키니, 폭염으로 지쳤던 컨디션이 가뿐히 회복되는 듯했다.
'스마트서울맵' 홈페이지에서 무료 식수를 제공하는 '오아시스 서울' 매장을 검색할 수 있다 ⓒ이용수
'오아시스 서울' 매장에 방문하기 전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프랜차이즈 카페 가맹점 중, 식수를 제공하지 않은 매장도 있으니 방문 전에 ‘스마트 서울맵’에서 '오아시스 서울' 참여 매장인지 꼭 확인해보자. 그리고 위생과 안전을 위해 깨끗하게 씻은 개인컵이나 텀블러를 매장 직원에게 건네야 한다.
'오아시스 서울' 프로젝트에 참여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마실 물을 제공하고 싶은 매장은 오는 8월 31일까지 서울시에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매장에는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고 하니,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자.
'오아시스 서울' 프로젝트에 참여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마실 물을 제공하고 싶은 매장은 오는 8월 31일까지 서울시에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매장에는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고 하니,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자.
'아리수맵' 홈페이지에서 가까운 식수대를 검색할 수 있다 ⓒ이용수
근처에 '오아시스 서울' 매장이 없다면?…'아리수맵'에서 식수대 검색 가능!
주변에 '오아시스 서울' 매장이 없다면? 우리에게 서울 수돗물 ‘아리수’가 있다! 정기적인 수질 검사로 믿고 안심하며 마실 수 있는 아리수는 식수대가 설치된 곳이라면 언제든 마실 수 있다. 식수대 위치는 아리수맵 홈페이지에서 검색할 수 있다.
서울 시내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연간 소비되는 플라스틱 컵은 약 6억 개로 추산된다고 한다. 플라스틱 컵을 생산하면서 발생되는 온실가스는 이상기후의 원인이 되며, 이는 곧 식량재난으로 이어진다. 개인컵 사용은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 중 하나인 셈이다.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과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 외출 시, 개인컵이나 텀블러를 챙겨 보는 건 어떨까. 매장 직원과 사장님들의 따뜻한 배려로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는 '오아시스 서울', 인증된 수질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아리수'까지 서울의 '오아시스'는 우리 가까이에 있다.
서울 시내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연간 소비되는 플라스틱 컵은 약 6억 개로 추산된다고 한다. 플라스틱 컵을 생산하면서 발생되는 온실가스는 이상기후의 원인이 되며, 이는 곧 식량재난으로 이어진다. 개인컵 사용은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 중 하나인 셈이다.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과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 외출 시, 개인컵이나 텀블러를 챙겨 보는 건 어떨까. 매장 직원과 사장님들의 따뜻한 배려로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는 '오아시스 서울', 인증된 수질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아리수'까지 서울의 '오아시스'는 우리 가까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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