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린이대공원 무료 물놀이장 개장…야경까지 즐겨볼까!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2.07.22. 15:20

수정일 2022.07.2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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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
서울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

서울시설공단이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8월말까지 ‘파캉스(Park+Vacance)’를 연다.

우선, 7월 26일부터 어린이 물놀이장이 개장한다. 물놀이장은 서울어린이대공원 식물원과 동물원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270㎡ 규모로 샤워실과 탈의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수심이 30cm로 낮아 유아와 어린이가 이용하기에 좋다.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이용료는 무료다. 공단은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1일 3회 수질검사, 매일 물 교환 및 청소를 진행할 계획이다. 
어린이대공원 음악분수
어린이대공원 음악분수

여름밤을 시원하게 채워줄 다양한 음악공연도 진행한다.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7월 30일 저녁 6시 30분부터는 시각장애인 공연예술단(한빛예술단)의 <7월, 한여름밤 의 뮤직피크닉> 콘서트가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 인근의 음악분수에서 펼쳐진다. 영화 OST와 친숙한 클래식 음악 등 대중의 귀에 익숙한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음악분수’는 하루에 6회(12시, 14시, 16시, 17시, 18시, 19시/주말·공휴일 10시 추가 운영/화요일 미가동) 30분씩(음악 20분/일반 10분) 가동한다. 

이어 8월 20일 저녁 7시에도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서울팝스오케스트라와 서울거리아티스트협동조합 소속 아티스트가 <8월, 한여름 밤의 뮤직피크닉> 연주회를 펼친다. 

서울거리아티스트인 나겸밴드의 모던락 공연이 분위기를 돋우며, 국내 최정상의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화려함과 웅장함을 바탕으로 다양한 현악 장르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어린이대공원 야경명소 5곳
서울어린이대공원 야경명소 5곳

아울러 서울시설공단에서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의 ‘야경명소 5곳’을 선정해 공개했다. ▴‘음악분수’ ▴음악분수 오른편의 ‘꿈마루 건물 3층’ ▴야외음악당 맞은편의 ‘꿈나래 정원’ ▴꿈마루 건물 맞은편의 ‘미세먼지 저감 숲’ ▴대공원 ‘정문’ 등으로, 도심의 밤 풍경과 짙푸른 대공원의 자연이 어우러진 곳들이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오셔서 물놀이나 산책은 물론 야외 공연을 즐기신다면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으실 것”이라면서 “서울어린이대공원의 자연 속에서 행복한 추억이 될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서울어린이대공원 인스타그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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