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맞는 회사 찾기! '청년 일자리 매칭 전담창구' 개소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2.07.19. 15:34

수정일 2022.07.20. 15:20

조회 4,717

서울시가 기업-구직자 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위해 ‘청년 일자리 매칭 강화 전담창구’를 운영한다
서울시가 기업-구직자 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위해 ‘청년 일자리 매칭 강화 전담창구’를 운영한다

서울시가 청년들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완화하기 위해 장교동 청년일자리센터‘청년 일자리 매칭강화 전담창구’를 조성했다.

청년 일자리 매칭강화 전담창구의 핵심 기능은 청년 구직자와 청년 선호기업을 직접 모집해 취업으로 연계하는 것이다. 기존 일자리센터에서 수행하는 구인·구직 상담 및 알선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구인기업 및 청년 구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 모집해 맞춤형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연말까지 만15세~39세 서울시 거주 청년구직자 1,000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글로벌 기업, 신성장 4차 산업 기반 기업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기업에 대한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등 700명 이상이 취업할 수 있도록 매칭에 나선다.

시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기업이 원하는 인재 육성 및 일·생활 균형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정보 비대칭으로 인해 일자리 미스매치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일자리매칭 서비스에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기관 ㈜인크루트를 운영기관으로 선정, 기업들의 채용정보를 더욱 쉽게 파악하고, 청년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 제공, 상담·알선·취업연계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담창구는 월~금,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만15세~39세 서울시 거주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전담창구는 월~금,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만15세~39세 서울시 거주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전문 컨설턴트 6명 상주, 구직자별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

청년구직자 1,000명 중 500명은 청년취업사관학교,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등 서울시 일자리 사업 참여자 중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우선 취업 연계할 계획이다.

참여한 사업별 특성과 직무분야 등을 고려해 개인별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연계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 서울시 일자리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담창구에는 매칭 전문 컨설턴트 6명이 상주하고 있어 취업에 대한 고민을 안고 찾아오는 청년 구직자에게 ▴개인별 역량진단직무탐색·자소서·면접 컨설팅 등 집중컨설팅기업정보 제공, 직무체험 등 기업탐방집중매칭으로 이어지는 수요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은 전화 (02-731-9591~6), 전담창구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 완료 시 전담 컨설턴트와 초기상담(전화, 현장방문 상담)을 실시한 후 진로·직무탐색 및 취업목표 설정 등 심화상담 단계를 거쳐 집중 매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문의 : 청년일자리 매칭 강화 전담창구 02-731-9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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