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인 콜택시·버스 무료로! 문화예술도 풍성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2.04.18. 16:40
서울시는 4월 20일 24시간 동안 장애인 콜택시를 무료 운행한다.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서울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콜택시와 장애인버스 무료운행 서비스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민 누구나 차별과 소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인 콜택시·장애인버스 무료 운행 서비스
장애인콜택시는 20일 오전 0시부터 밤 12시까지 24시간 동안 무료로 운행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모바일 앱, 장애인 콜택시 인터넷, 전화(1588-4388)로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콜택시는 보행 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1~3급)이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공단은 중증장애인이 포함된 단체가 장거리 여행 등에 이용할 수 있는 ‘서울 장애인버스’ 2대를 20일부터 26일까지 무료로 운행한다. 기간 중 버스 이용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로 예약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290-6502)문의가 가능하다.
아울러 공단은 중증장애인이 포함된 단체가 장거리 여행 등에 이용할 수 있는 ‘서울 장애인버스’ 2대를 20일부터 26일까지 무료로 운행한다. 기간 중 버스 이용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로 예약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290-6502)문의가 가능하다.
서울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버스 무료운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한다.
현재 운영 중인 ‘서울 장애인버스’는 2대로 휠체어 8석과 일반 21석, 휠체어 5석과 일반 18석 규모의 대형버스이다. 장애인을 포함한 단체 이용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지난 2020년 6월부터 운행 중이다. 휠체어 고객(1명)을 포함한 4명 이상이면 이용할 수 있다. 최대 1박 2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장애인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최근 문화예술계에서 장애인의 편리한 문화 향유와 장애예술가의 활발한 예술 창작활동을 위해 물리적·심리적 장벽을 없애는 ‘무장애(배리어 프리)’ 사업들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오는 4월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어연극 ‘사라지는 사람들’
세종문화회관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농인·청인배우가 직접 연기하는 수어연극 <사라지는 사람들>(4.19.~4.20.)을 무대에 올린다. 오는 4월 19일~20일 양일간 세종 M씨어터 무대에 오르며, 공연장에는 수어통역사를 배치해 편안한 관람을 도울 예정이다.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관객들은 4월 26일 오후 7시 30분 네이버TV ‘세종문화회관 채널’과 쇼핑LIVE 내 ‘공연라이브’ 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재능있는 청소년 장애인 연주자와 서울시향 단원들이 함께하는 음악회 <2022 행복한 음악회, 함께!>를 5월 27일 세종 체임버홀, 7월 24일 영산아트홀에서 각각 개최한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재능있는 청소년 장애인 연주자와 서울시향 단원들이 함께하는 음악회 <2022 행복한 음악회, 함께!>를 5월 27일 세종 체임버홀, 7월 24일 영산아트홀에서 각각 개최한다.
장애예술인 지원사업
올 한 해 장애예술인의 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들도 전개된다. 서울시는 ‘장애인 공연예술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역량 있는 장애인 극단의 작품 제작·발표를 지원한다. ‘무장애(배리어 프리) 공연 제작 지원’사업은 희망하는 극단에 소요되는 수어·문자통역, 음성해설 등 제반사항에 대한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문화재단은 잠실창작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장애예술인 창작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다채로운 장애예술생태계의 조성을 돕는다. 문화예술 7개 분야(문학·시각·연극·무용·음악·전통·다원)와 예술일반(연구)의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또 잠실창작스튜디오 등 전·현직 입주작가 14인이 함께 진행했던 공동창작워크숍의 결과물을 5월 16일부터 29일까지 마포구 도화동 윈드밀에 전시한다.
발달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술교육을 지원한다. 미술에 재능있는 발달장애 청소년을 선발하여 장애 특성과 개인별 수준을 고려한 미술교육을 진행하고 연말에는 교육 결과물을 모아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6월 11일 입학식을 갖는다.
이외에도 서울공예박물관 등 문화시설에 유니버설디자인(UD)을 반영한 편의공간을 마련하고 각 도서관은 지식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사인물 개선 및 프로그램 개선을 진행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잠실창작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장애예술인 창작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다채로운 장애예술생태계의 조성을 돕는다. 문화예술 7개 분야(문학·시각·연극·무용·음악·전통·다원)와 예술일반(연구)의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또 잠실창작스튜디오 등 전·현직 입주작가 14인이 함께 진행했던 공동창작워크숍의 결과물을 5월 16일부터 29일까지 마포구 도화동 윈드밀에 전시한다.
발달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술교육을 지원한다. 미술에 재능있는 발달장애 청소년을 선발하여 장애 특성과 개인별 수준을 고려한 미술교육을 진행하고 연말에는 교육 결과물을 모아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6월 11일 입학식을 갖는다.
이외에도 서울공예박물관 등 문화시설에 유니버설디자인(UD)을 반영한 편의공간을 마련하고 각 도서관은 지식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사인물 개선 및 프로그램 개선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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