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코로나19검사와 재택치료, 아는 것이 약!
발행일 2022.02.22. 12:05
밀접접촉자이거나 증상이 있다면 먼저 신속항원검사를 받는다 ©김은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매일 확진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정책 역시 오미크론 대응 확진자 관리 체계로 변경되면서 확진자와 동거가족의 검사 방법 및 생활수칙이 달라졌다. 변화된 내용을 잘 숙지하고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는 의미다.
필자 역시 실제로 확진자와 밀접접촉자가 되어 달라진 절차로 검사를 받아 보았다.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었다면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신속항원검사(자가검진키트)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것이다. 신속항원검사(자가검진키트)는 약국에서 구매하거나 선별 진료소, 호흡기 클리닉으로 지정된 병원에서 받을 수 있다.
이때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서 받는 것이 좋으며, 무증상이라면 약국에서 자가검진키트를 구매해 신속하게 알아보는 것이 좋다. 다만, 자가검진키트가 음성으로 나와도 양성인 경우가 종종 있으니 증상이 있다면 여러 번 받아보는 것도 필요할 수 있다. 발열이나 기침, 콧물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고 진찰료만 지불하면 된다. 증상 없이 받게 되면 검사비와 진찰료를 내야 한다.
동네 모든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는 없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으로 분류된 병원을 찾아야 하며 집 근처로 검색해서 방문하면 된다. 병원에 따라 진료시간이 오전과 오후로 나뉠 수 있어 방문 전 전화문의를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병원 정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자는 집 근처에 위치한 선별진료소를 찾아 신속항원검사를 받았다.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결과가 음성이라면 음성확인서를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
필자 역시 실제로 확진자와 밀접접촉자가 되어 달라진 절차로 검사를 받아 보았다.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었다면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신속항원검사(자가검진키트)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것이다. 신속항원검사(자가검진키트)는 약국에서 구매하거나 선별 진료소, 호흡기 클리닉으로 지정된 병원에서 받을 수 있다.
이때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서 받는 것이 좋으며, 무증상이라면 약국에서 자가검진키트를 구매해 신속하게 알아보는 것이 좋다. 다만, 자가검진키트가 음성으로 나와도 양성인 경우가 종종 있으니 증상이 있다면 여러 번 받아보는 것도 필요할 수 있다. 발열이나 기침, 콧물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고 진찰료만 지불하면 된다. 증상 없이 받게 되면 검사비와 진찰료를 내야 한다.
동네 모든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는 없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으로 분류된 병원을 찾아야 하며 집 근처로 검색해서 방문하면 된다. 병원에 따라 진료시간이 오전과 오후로 나뉠 수 있어 방문 전 전화문의를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병원 정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자는 집 근처에 위치한 선별진료소를 찾아 신속항원검사를 받았다.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결과가 음성이라면 음성확인서를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
확진자는 재택에서 격리와 치료가 이뤄진다 ©질병관리청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게 되면 신속항원검사와 PCR검사를 하는 곳이 나눠져 있어 줄을 서는 곳이 다르다. PCR검사 우선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일반인 검사 희망자들은 모두 신속항원키트 검사를 받아야 한다. PCR 우선순위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PCR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을 받은 사람, 확진자와 밀접 접촉 등으로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사람, 병·의원이나 집에서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이 나온 사람, 요양병원을 비롯한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등이 해당된다.
위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모두 일반인 검사 희망자들이므로 신속항원검사 부스를 이용해야 한다. 밀접접촉자 중에서 무증상자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약국에서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해서 검사해야 한다. 약국에서 직접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해보니 오후보다는 오전에 구매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오전에 소진되는 경우가 많아서다.
위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모두 일반인 검사 희망자들이므로 신속항원검사 부스를 이용해야 한다. 밀접접촉자 중에서 무증상자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약국에서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해서 검사해야 한다. 약국에서 직접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해보니 오후보다는 오전에 구매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오전에 소진되는 경우가 많아서다.
약국에서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해 스스로 검사할 수 있다 ©김은주
자가검사키트로 누구나 어렵지 않게 검사를 할 수 있다 ©김은주
약국에서 판매하는 자가검사키트는 설명서대로 따라서 하면 된다. QR코드로 접속해 영상을 시청하며 따라 할 수도 있어 어렵지는 않다.
검사 방법은 다음과 같다. 멸균 면봉을 양쪽 콧구멍의 약 1.5cm까지 넣고 10회 이상 벽을 문질러 준다. 생각보다 아프지 않고 비교적 간단하다. 문질러준 멸균 면봉을 조심스럽게 빼내어 용액통에 담가 10회 이상 휘젓고 난 후, 검사용 디바이스의 검체 점적 부위에 검체 혼합액 4방울을 떨어뜨린다. 15분이 경과한 후 결과를 판독하며 30분까지 관찰한다.
검사한 뒤 결과가 한 줄로 나오면 음성이고 두 줄이면 양성이다. 대조선과 시험선이 희미하더라도 라인은 존재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음성이 나왔다면 검사키트는 제품 속 동봉되어 있는 폐기물 비닐봉지에 넣어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리면 된다. 신속항원검사(자가검진키트)에서 양성이 나왔다면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PCR 검사는 기존대로 선별 진료소를 찾아서 받는다. 이때 대중교통을 이용해서는 안 되며 양성 반응이 나온 자가검사키트와 사용한 일회용 장갑 등 검사에 사용된 물품을 동봉된 비닐 등으로 밀봉하여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
검사 방법은 다음과 같다. 멸균 면봉을 양쪽 콧구멍의 약 1.5cm까지 넣고 10회 이상 벽을 문질러 준다. 생각보다 아프지 않고 비교적 간단하다. 문질러준 멸균 면봉을 조심스럽게 빼내어 용액통에 담가 10회 이상 휘젓고 난 후, 검사용 디바이스의 검체 점적 부위에 검체 혼합액 4방울을 떨어뜨린다. 15분이 경과한 후 결과를 판독하며 30분까지 관찰한다.
검사한 뒤 결과가 한 줄로 나오면 음성이고 두 줄이면 양성이다. 대조선과 시험선이 희미하더라도 라인은 존재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음성이 나왔다면 검사키트는 제품 속 동봉되어 있는 폐기물 비닐봉지에 넣어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리면 된다. 신속항원검사(자가검진키트)에서 양성이 나왔다면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PCR 검사는 기존대로 선별 진료소를 찾아서 받는다. 이때 대중교통을 이용해서는 안 되며 양성 반응이 나온 자가검사키트와 사용한 일회용 장갑 등 검사에 사용된 물품을 동봉된 비닐 등으로 밀봉하여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
선별진료소에서는 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 받는 곳이 따로 운영된다 ©김은주
일반관리군의 재택치료는 확진 후 검사 대상물 채취일로부터 7일까지 집에서 격리해야 한다. 발열과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는 지정 병원과 의원에서 비대면으로 전화 상담을 통해 처방을 받을 수 있다.
대면 진료가 필요하다면 사전예약을 하고 단기외래진료센터를 방문할 수 있다. 전화로 상담해서 약을 처방받은 경우는 가족이나 동거인이 수령할 수 있다. 만약 1인가구나 동거인의 수령이 어렵다면 약국에서 배송받을 수 있고, 약국 정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격리 기간인 7일 동안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수분 공급을 자주 해주며 증상에 따라 종합 감기약, 진통해열제를 복용하고 잠을 많이 자는 것이 좋다.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보다 중증도가 낮아 무증상이나 경증 확진자는 해열제, 감기약 복용 등 대중 치료를 통해 회복이 가능하다.
7일 차 자정에 격리 해제가 되며 전화 통보나 문자 공지 없이 스스로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이때 추가로 해제 전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확진자의 동거인 역시 격리와 모니터링, 검사가 필요하다. 격리 기간은 최초 확진자와 동일하고 격리 기간 중이라도 병원 대면 진료, 의약품의 구매와 수령, 식료품 구매 등의 목적으로 1일 2시간 이내 외출이 허용된다. 격리 및 감시는 해제 전 PCR 검사를 통해 음성이 확인되면 해제된다.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개개인이 챙기고 해야 할 일들을 꼼꼼하게 처리해야 됨을 느낀다. 바뀌는 정책들을 알고 그에 맞게 따르며 나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 모두의 지혜로운 대처 능력이 더욱 절실해진다.
대면 진료가 필요하다면 사전예약을 하고 단기외래진료센터를 방문할 수 있다. 전화로 상담해서 약을 처방받은 경우는 가족이나 동거인이 수령할 수 있다. 만약 1인가구나 동거인의 수령이 어렵다면 약국에서 배송받을 수 있고, 약국 정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격리 기간인 7일 동안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수분 공급을 자주 해주며 증상에 따라 종합 감기약, 진통해열제를 복용하고 잠을 많이 자는 것이 좋다.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보다 중증도가 낮아 무증상이나 경증 확진자는 해열제, 감기약 복용 등 대중 치료를 통해 회복이 가능하다.
7일 차 자정에 격리 해제가 되며 전화 통보나 문자 공지 없이 스스로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이때 추가로 해제 전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확진자의 동거인 역시 격리와 모니터링, 검사가 필요하다. 격리 기간은 최초 확진자와 동일하고 격리 기간 중이라도 병원 대면 진료, 의약품의 구매와 수령, 식료품 구매 등의 목적으로 1일 2시간 이내 외출이 허용된다. 격리 및 감시는 해제 전 PCR 검사를 통해 음성이 확인되면 해제된다.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개개인이 챙기고 해야 할 일들을 꼼꼼하게 처리해야 됨을 느낀다. 바뀌는 정책들을 알고 그에 맞게 따르며 나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 모두의 지혜로운 대처 능력이 더욱 절실해진다.
신속항원검사 및 재택치료 관련 정보 모음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홈페이지
☞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키트) 관련 문의: 080-970-9700
☞ 코로나19 확진자 및 동거인 안내문, 자주하는 질문 바로가기
☞ 우리동네 재택치료 콜센터 안내
☞ 우리동네 재택치료 전화 상담·처방 병의원 찾기
☞ 코로나19 재택치료 중 병원 지료 필요하면? 대면 외래진료센터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홈페이지
☞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키트) 관련 문의: 080-970-9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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