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 트인 한강과 남산이 보인다! 정조도 인정한 뷰 맛집은?

시민기자 김세민

발행일 2021.12.17. 09:00

수정일 2021.12.17. 14:59

조회 583

용양봉저정 공원은 한강 조망 명소로 자리잡았다 ⓒ김세민

용양봉저정은 효심이 깊었던 조선 22대 왕 정조가 자신의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묘가 있는 수원 현륭원을 자주 찾으면서, 잠시 쉬어가기 위해 세웠던 행궁이다. 간소하면서도 격식을 갖춘 건물에서 단정함이 묻어난다. 날이 좋을 때는 용양봉저정에서 경기도 양주까지 보였을 정도로 전망이 좋았다고 한다. 정자의 이름 또한 정조가 직접 북쪽의 우뚝한 산과 흘러드는 한강의 모습이 마치 용이 머리를 들어 꿈틀대고 봉황이 나는 것처럼 보인다 하여 용양봉저정이라 지었다는 기록이 있다.

산 능선에 소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 옥잠화, 산수국 등 나무 및 화초를 심어 경관을 개선했다. 자연지형을 이용한 경사면 오르기를 체험할 수 있는 ‘자연놀이터’도 조성됐다. 밤에는 ‘신비로운 일루미아트리’를 통해 LED 조명이 공원 입구에 설치된 나무와 토끼 조형물을 비춰 신비한 느낌을 연출한다. 공원 최고 명소인 하늘전망데크에 포토존을 설치해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이 한강뷰를 만끽하며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꾸몄다. 전망대까지의 탐방로는 데크로 되어 있어 오르기 쉽고, 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뷰로 한강과 남산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용양봉저정 공원

○ 위치: 서울시 동작구 본동(용양봉저정에서 200m 거리)
○ 교통: 지하철 9호선 노들역 3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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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김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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