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이 차곡차곡~ '에코마일리지 특별포인트' 신청 서두르세요!

시민기자 김아름

발행일 2021.11.29. 14:30

수정일 2021.11.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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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일리지로 적립 가능한 계절관리제 특별포인트 신청이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김아름

‘에코마일리지’는 에코(eco, 친환경)와 마일리지(mileage, 쌓는다)의 합성어로 전기, 수도, 도시가스를 절약하면 마일리지로 적립할 수 있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말 그대로 친환경을 쌓는다는 의미가 있다.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진행하면 매달 전기, 수도, 도시가스(지역난방 포함) 등의 사용량을 한 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가입은 어렵지 않다.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 접속 후, 주민등록상 거주하고 있는 거주지의 개인 모두 가입할 수 있다. 동일 거주지에 거주하는 경우 중복가입은 가능하지만, 혜택은 대표 1인에게만 제공된다. 필수 기입 항목을 모두 작성해야 하고 하단에 있는 도시가스 고객번호의 경우, 가스앱 또는 도시가스 지로영수증 내의 '사용계약번호(6000으로 시작)'를 기입하면 된다. 가입이 완료되면 ‘CO₂ 1인 1톤 줄이기 실천서약 캠페인’ 화면이 나오며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필자는 최근 ‘CO₂ 1인 1톤 줄이기 실천약속 10계명’ 중 하나인 LED 등으로 교체하기를 실천했다. LED 등은 밝고 수명이 길며 전력 소모량이 낮아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화장실 이용 시에는 종이 핸드타월 보다는 개인 손수건을 이용하고, 사용하지 않는 TV,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세탁기 등의 플러그는 뽑아두는 것이 좋다. 또한 겨울철 건강온도(18℃∼20℃)로 실내온도를 유지하고 내복, 수면 양말, 카디건 등을 착용해 체감온도를 올리면 난방에너지 절감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음식 남기지 않기, 컴퓨터 사용 시간 줄이기, 개인 양치컵을 사용해 자원 절약하기, 우유팩, 종이컵은 반드시 분리수거 하기, 4층 이하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에코마일리지 가입해 마일리지 적립하기 등 일상에서 에너지를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한 시민 중, 직전 2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평균 사용량 대비 2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한 시민들에게는 ‘계절관리제 특별포인트’가 지급된다. 기존 회원의 경우 별도 참여 신청이 필요하진 않으며, 등록된 에너지 고객번호를 통해 자동으로 에너지 사용량이 계산돼 평가된다. 현재 에코마일리지에 가입되어 있지 않다면 2021년 11월 30일까지 가입해야 특별포인트 지급에 참여할 수 있다. (※신규 가입 시 전기(필수), 수도, 가스(지역난방 포함) 중 선택하여 2개 이상의 고객번호 등록)

20% 이상 에너지 절감 시 지급되는 특별포인트는 1만 마일리지로 2022년 8월 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덜 쓰고 덜 타면 혜택이 쏠쏠~ 에코·승용차 마일리지 특별포인트 지급

시민기자 김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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