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초보자 주목! 서울 영테크 상담사가 추천하는 이것은?

시민기자 신예은

발행일 2021.11.24. 16:27

수정일 2022.03.29. 17:53

조회 4,016

서울 영테크 박수연 상담사를 만나 재테크에 대해 물었다. 사진은 재테크 행사에서 상담 중인 박수연 상담사 ⓒ한국FP협회
서울 영테크 박수연 상담사를 만나 재테크에 대해 물었다. 사진은 재테크 행사에서 상담 중인 박수연 상담사 ⓒ한국FP협회
재테크는 100m달리기보다 마라톤에 가깝습니다. 
초반부터 전력질주 하기보다 
차근차근 접근하는 걸 추천합니다.
서울 영테크 박수연 상담사

재테크 열풍이 뜨겁다. 어디 가나 재테크가 화제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지난 12일 ‘서울 영테크’가 새롭게 출발했다. '서울 영테크는' 만 19~39세 서울 청년들에게 재테크 금융교육과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여, 올바른 재테크 지식을 갖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11월 22일 서울 영테크의 박수연 상담사를 만나 재테크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 먼저 서울 영테크의 강점이 뭔지 궁금했다. 박수연 상담사는 크게 두 가지를 얘기했다. 첫 번째는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상담사를 꼽았다. 서울 영테크 상담사들은 모두 공인된 재무설계 전문가로 국제 공인 재무설계사(CFP)와 한국 공인 재무설계사(AFPK)로 이루어져 있다. 그런 이유로 '은퇴설계', '세금설계', '부동산설계' 등 전문화된 분야에 있어 수준 높은 상담이 가능하다. 두번째는 상품 판매 등이 없어 안전하고 객관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서울 영테크 상담은 상품판매 및 권유가 금지돼 있어 이로 인한 피해걱정을 덜 수 있다. 

나의 재무상태를 파악하고 목표 정하기!

박수연 상담사는 ‘서울 영테크’에서 보다 원활하게 상담받기 위해서는 '재무현황'을 파악하고 '재무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워놓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재무현황'은 자신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항목별로 리스트를 뽑아 놓는 것을 추천했다. 예를 들어, 월급 중 식비는 어느 정도이며 저축은 정기적으로 얼마 정도 나가는 지, 리스트를 만들어 자신의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재무목표'는 간단하게 말하자면 돈을 모으는 이유인데, 구체적으로 이것을 어디에 쓸 것인지 정리해 볼 필요가 있다. 박수연 상담사는 병원에 갈 때 의사한테 왜 찾아갔는지 자세하게 얘기하면 도움이 되듯, 재무 역시 상담사에게 구체적으로 얘기 할수록 본인에게 이득이 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청년생활 유튜브에서 청년들이 궁금할 만한 재태크 방법 등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있다. ⓒ 서울청년생활 유튜브
서울청년생활 유튜브에서 청년들이 궁금할 만한 재태크 방법 등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있다. ⓒ 서울청년생활 유튜브

안전한 재테크를 원한다면 이것 추천!

최근 뉴스나 미디어를 보면 청년들이 주식, 비트코인 등 여러 재테크 수단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재무설계사인 박수연 상담사에게 위험을 줄이는 재테크 방법에 대해 물었다.

첫 번째로, 자산의 성격에 따라 분산형으로 배분하는 것을 추천했다. 이를 '포트폴리오 투자'라고 하는데, '올인 투자'의 반대로, 꾸준한 수익률을 올리는 데 도움을 준다. 예를 들어, 헬스를 할 때 자신의 몸 상태를 파악하지 못하고 무작정 운동만 하면 다치기 쉽듯, 재테크 할 때 자산을 나누고 단계별로 차근차근 접근하는 것을 추천했다.

두 번째로, 저축을 하듯 매달 정해진 금액을 꾸준히 넣는 것을 꼽았다. 이를 '코스트 에버리징(Cost Averaging)' 효과라고 하는데, 이 역시 위험을 분산하는 형태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장기투자'의 중요성을 꼽았다. 재테크는 100m 단거리 달리기보다 마라톤에 가깝다. 그러므로 초반부터 전력질주할 필요 없이,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여러 장치를 마련해 두는 것을 추천했다.
서울 영테크 포스터
서울 영테크 포스터

서울 영테크, 내년부터 '대면 상담'도 진행

서울 영테크는 2022년 1월부터 '대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는 서울 영테크 상담 페이지에서 온라인 맞춤 상담이 가능하다. 박수연 상담사에게 이에 대한 어려움은 없는지 물었는데, 상담 시 비언어적 정보를 풍부하게 활용 못하는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예시로, 대면에서는 표정과 제스처로 더욱 풍부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지만 비대면에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시민들이 비대면 상담에 어느 정도 적응된 상태라고 한다. 화상 상담 외에도 전화 상담, 이메일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상담이 늘어나고 있다. 오히려 비대면이라서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점은 장점으로 꼽힌다.

서울 영테크에서 단순히 상담만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온라인 교육과 함께 매달 오프라인 토크쇼를 진행한다. 이러한 정보들은 '서울청년포털'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재무 관련 내용 외에도 주택, 복지 등 청년들이 관심 있는 이슈들도 있으니 꼭 한 번 살펴보자.
서울 영테크 상담은 서울청년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울 영테크 상담은 서울청년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재테크 초보라면 소액부터 차근차근~

마지막으로 박수연 상담사는 재무설계사 일을 하면서, 요즘 청년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몸소 알게 됐다고 말했다. 청년들이 재테크에 관심을 갖는 건 좋지만, 급하게 하는 분위기라 염려가 되기도 한단다. 사회 초년생에게 알맞은 재테크 방법도 조언해 주었는데, 재테크 경험이 처음이면 간접투자(펀드, ETF)부터 하는 것이 좋으며 소액부터 차근차근 하는 것을 권했다. 박수연 상담사의 말을 통해 재테크에 있어 남과 비교할 것이 아니라, 전문가의 말을 참고하며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돈'은 인간에게 뗄 수 없는 기본요소 중 하나이다. 다른 이의 시선이 아닌, 재무설계사의 말을 들으니 재테크에 대한 방향을 잡을 수 있어서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다.

서울 영테크 상담사에게 재무상담을 받고 싶다면 서울청년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울청년생활 유튜브에는 다양한 재테크 교육영상이 올라와 있다. 유용한 내용이 많아서 재테크를 공부하고 싶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서울 영테크 상담 신청은 이렇게!

○ 상담 신청자격 : 만 19세~39세, 서울시 거주 청년(예산한도 내 선착순)
○ 상담 접수기간 : 2021년 11월 12일 ~ 2022년 12월 5일
○ 상담 신청방법 : 서울청년포털에서 신청
○ 상담 제출서류 : 주민등록 등·초본 1부
○ 상담분야 : 재무진단, 소비지출관리, 신용관리, 부동산 계약 관련 등
○ 문의 : 전담콜센터(02-1644-7747), 카카오톡(서울톡, 서울 영테크 플러스 친구)

시민기자 신예은

역동적인 대도시이자 친구 같은 서울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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