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선 누구나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된다!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시민기자 김경령

발행일 2021.11.25. 12:03

수정일 2021.11.25. 18:32

조회 172

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에 따라 오늘날의 미디어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다채로운 미디어의 출현은 생산자와 수용자의 경계를 허물며 플랫폼의 다양화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끌어냈다. 자신만의 콘텐츠를 마음껏 공유하며 미디어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 셈이다. 시청자 스스로 미디어 환경을 조성하며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은 끊임없이 활성화되고 있다. 다만, 미디어의 기하급수적인 성장과 발달이 과연 미디어의 수용자에게 긍정적인 효과만을 전하였는지는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미디어 취약 계층 대상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제공하는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김경령
미디어 취약 계층 대상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제공하는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김경령

언론과 미디어에 원활하게 접근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정보와 지식의 격차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곧 미디어의 성장이 새로운 사각지대의 형성이라는 결과로 이어질 우려가 다분하다는 뜻이다. 그래서 오늘은 특정 계층의 소외 없이 모두가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는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를 찾았다.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라디오 스튜디오 ⓒ김경령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라디오 스튜디오 ⓒ김경령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첫 번째로 만나본 곳은 라디오 스튜디오이다. 
최근 라디오, 팟캐스트, 들려주는 뉴스 등 오디오를 통한 콘텐츠가 떠오르는 플랫폼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라디오의 녹음 뿐만 아니라 앰프와 마스터 건반을 통한 곡 녹음까지 가능하다.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라디오 스튜디오에서는 라디오 녹음 및 곡 녹음까지 가능한 시설을 갖추었다 ⓒ김경령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라디오 스튜디오에서는 라디오 녹음 및 곡 녹음까지 가능한 시설을 갖추었다 ⓒ김경령

스튜디오에는 Logic Pro, Pro tools 등의 장비가 구비돼 있다. 영상 콘텐츠의 큰 축 역할을 하는 BGM, 사운드 등의 음향 믹싱 작업도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다. 정회원 상설교육을 수료한 수강생과 비영리기관 단체에 한해 무료로 대관한다.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장비 대여실에서는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장비 대여가 가능하다 ⓒ김경령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장비 대여실에서는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장비 대여가 가능하다 ⓒ김경령

자신만의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하는 뉴미디어의 시대이다.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것이 기본 능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고가의 촬영 장비로 인해 쉽게 콘텐츠 제작을 시도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의 장비 대여 공간은 유용하다.   

기능과 사용 목적에 따른 다양한 카메라를 구비했을 뿐만 아니라 삼각대, 마이크, 조명 등 다양한 콘텐츠의 제작을 위한 방송 장비까지 갖추었다. 촬영 장비로 어려움을 겪어온 크리에이터 꿈나무들이 센터를 통해 콘텐츠 제작의 기회를 마주할 수 있기를 바란다. 대여를 위해서는 시설 대관신청과 같이 정회원 교육을 수료하면 된다.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TV 체험 스튜디오 ⓒ김경령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TV 체험 스튜디오 ⓒ김경령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에는 TV 체험 스튜디오까지 갖추어 콘텐츠 제작을 위한 공간까지 완벽하다. 카메라, 프롬프터, 마이크까지 모두 갖춘 스튜디오가 준비돼 있다. 각종 프로그램, 인터뷰의 제작 및 중계 등 실제 방송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TV 체험 스튜디오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TV 체험 스튜디오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카메라, 프롬프터, 마이크까지 모두 갖춘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TV 체험 스튜디오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카메라, 프롬프터, 마이크까지 모두 갖춘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TV 체험 스튜디오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방송 제작에 필수적인 스튜디오 카메라, 프롬프터, 카메라에 비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스크린, 오디오 믹서 등, 방송국과 다를 바 없다. 예비 언론인, 방송인을 꿈꾸는 많은 이들이 직접 앵커와 기자, 기상 캐스터의 역할을 체험할 수 있다. 누군가에게는 ‘꿈의 공간’이 될 법하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는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알아가며 활용하고 싶은 많은 이들을 위한 교육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따뜻할 온, 溫’의 뜻을 함께 담아낸 ‘미디온(MediOn)’은 사람이 전할 수 있는 따뜻함과 모두의 목소리와 참여를 담아내고자 하는 취지의 소망을 담은 이름이다. 미디어의 소외계층에게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제공하는 ‘미디온’은 미디어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시작됐다. 촬영 장비를 다루는 방법부터 영상을 제작하는 방법까지 자신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찾아 수강할 수 있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에서는 다양한 미디어 활용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김경령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에서는 다양한 미디어 활용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김경령

꾸준히 발달하며 가파른 기술의 성장 속도를 보이는 뉴미디어의 사회 속 모두가 발 맞출 수 있는 그날까지,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는 모든 서울시민을 위해 열려 있을 것이다.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 위치 : 서울시 성북구 길음로7길 20 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
○ 가는 법 : 지하철 4호선 길음역 하차 1번 출구 도보 5분
○ 홈페이지 : https://kcmf.or.kr/comc/seoul/
○ 문의 : 02-6949-2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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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김경령

칭찬을 통해 희망을 문제점의 시정을 통해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기여하는 서울 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