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 단풍 지금이 절정! 일상회복과 함께 돌아온 '단풍길 96선'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1.11.04. 14:29
강서구 서남환경공원 (서울시 아름다운 단풍길 사진공모전 수상작)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단풍이 절정을 맞았습니다. 서울시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단풍길 96선’을 선정하고 4개 테마길로 묶어 소개합니다. 스마트서울맵을 이용하면 가까운 단풍길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화사하게 물든 가을의 작품을 감상하러 가볼까요?
서울시는 멀리 가지 않고도 집 근처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 단풍길 96선’을 소개했다.
올해에는 2019년에 선정된 노선93개 중 재개발공사 등으로 통행이 불편한 3개소는 제외되고, 새롭게 6개 노선이 추가됐다. (2020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미선정)
추가된 노선은 ▴아름드리 은행나무와 버즘나무 가로수로 조성된 ‘용산구 청파로’와 ▴물소리와 함께 걸을 수 있는 ‘도봉구 우이천변길’ ▴‘마포구 성중길’ 등이며, ▴어린이대공원 순환산책로 또한 양측에 식재된 복자기 가로수의 단풍터널 경관이 특색이 있어 이번에 새롭게 선정됐다.
‘서울 단풍길 96선’은 그 규모가 총 154km에 달하며, 우리에게 친숙한 은행나무, 느티나무, 왕벚나무 등과 수형이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등으로 그 수량은 약 5만 6,000여주에 이른다.
서울시 가로수 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 은행나무(34.8%)는 은행열매 악취로 약 2주간 불편함을 제공하지만, 고운 노란 빛깔의 단풍은 악취로 은행나무를 미워했던 마음이 미안할 정도로 수려한 풍경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사랑을 독차지한다.
느티나무, 왕벚나무, 메타세쿼이아 등은 대기정화, 기후완화 등 가로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가을에는 단풍을, 봄에는 아름다운 꽃을, 여름에는 시원한 녹음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주변에서 쉽게 단풍길을 벗삼아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4개의 테마길인 ①도심 속 걷기 좋은 단풍길 ②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 ③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 ④산책길에 만나는 단풍길로 구분하여 소개했다.
올해에는 2019년에 선정된 노선93개 중 재개발공사 등으로 통행이 불편한 3개소는 제외되고, 새롭게 6개 노선이 추가됐다. (2020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미선정)
추가된 노선은 ▴아름드리 은행나무와 버즘나무 가로수로 조성된 ‘용산구 청파로’와 ▴물소리와 함께 걸을 수 있는 ‘도봉구 우이천변길’ ▴‘마포구 성중길’ 등이며, ▴어린이대공원 순환산책로 또한 양측에 식재된 복자기 가로수의 단풍터널 경관이 특색이 있어 이번에 새롭게 선정됐다.
‘서울 단풍길 96선’은 그 규모가 총 154km에 달하며, 우리에게 친숙한 은행나무, 느티나무, 왕벚나무 등과 수형이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등으로 그 수량은 약 5만 6,000여주에 이른다.
서울시 가로수 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 은행나무(34.8%)는 은행열매 악취로 약 2주간 불편함을 제공하지만, 고운 노란 빛깔의 단풍은 악취로 은행나무를 미워했던 마음이 미안할 정도로 수려한 풍경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사랑을 독차지한다.
느티나무, 왕벚나무, 메타세쿼이아 등은 대기정화, 기후완화 등 가로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가을에는 단풍을, 봄에는 아름다운 꽃을, 여름에는 시원한 녹음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주변에서 쉽게 단풍길을 벗삼아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4개의 테마길인 ①도심 속 걷기 좋은 단풍길 ②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 ③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 ④산책길에 만나는 단풍길로 구분하여 소개했다.
① 도심 속 걷기 좋은 단풍길
종로구에는 경복궁 동측 담장의 은행나무 가로수길 삼청동길(동십자각~삼청터널)과 경복궁 서측 담장을 따라 오래된 버즘나무가 이어지는 효자로(경복궁역~효자동삼거리)가 있다. 미술관, 박물관, 고궁 등 볼거리가 어우러진 걷기 좋은 명소다. 새로 선정된 용산구 청파로(숙명여대 입구교차로~삼각지고가차도)는 아름드리 은행나무, 버즘나무가 우거져 있으며, 보행로가 잘 정비되어 산책을 하며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송파구 위례성길(올림픽공원 평화의문~남2문)도 은행나무 단풍이 아름답다.
송파구 위례성길
② 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
새로 선정된 성동구 중랑천 응봉지구(살곶이다리~용비교)는 왕벚나무, 수령이 높은 버드나무, 버즘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이색적인 경관을 연출하고, 도봉구 우이천변길(초안교~수유교)은 우이천을 따라 아름다운 왕벚나무 단풍을 볼 수 있다. 서초구와 강남구를 지나는 양재천(영동2교~ 영동6교)에서는 물억새 등 초화류 50여종 300만 본과 산책로변 왕벚나무가 터널을 이루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구로‧금천‧영등포구 안양천 산책로
③ 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
동작구 서달산길(서달산 생태다리주변)에는 단풍이 아름다운 복자기 나무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서초구 문화예술공원에는 메타세쿼이아 산책로가 운치있다. 남산공원 북측순환로는 차량 통행이 없는 보행자 전용 도로로 운동과 산책을 겸하여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다. 보라매공원(잔디광장 옆 산책길)은 느티나무와 버즘나무가 나란히 심겨져있으며 가족 피크닉 장소로도 좋다.
중구 남산공원 북측순환로
④ 산책길에서 만나는 단풍길
서대문구 안산산책로는 안산도시자연공원 진입로에 위치해 터널을 지나는 듯한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하고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노원구 화랑로(태릉입구~삼육대학교)는 울창한 버즘나무가 터널경관을 연출하여 경관이 아름답고 산책공간으로 좋다. 강서구 서남환경공원 산책로 에는 메타세쿼이아의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각종 휴식시설, 편의시설, 운동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어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적합하다.
강남구 양재천로
그밖에 ‘서울 단풍길 96선’ 세부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96선 모두 보기)와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손쉽게 검색하여 노선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서울맵 (서울단풍길 테마)
문의 : 조경과 02-2133-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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