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상황에 '깜빡깜빡' 스마트보안등 귀갓길 안전지킨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1.10.08. 14:41

수정일 2021.10.0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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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보안등 개선 전→후
스마트보안등 개선 전→후
어두운 밤 귀가하는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스마트보안등’이 주택가 골목에 설치됩니다. IoT 기술을 입은 LED 조명인 스마트보안등은 ‘안심이앱’과 연동해 작동하는데요. 사람이 가까이 다가가면 밝아지고, 긴급상황엔 깜빡거려 위치를 알려주기도 합니다. 서울시는 올 연말까지 13개 주택가에 스마트보안등 2,941개를 설치하고, 내년에도 확대 설치해 안전한 골목길 환경을 만들 계획입니다.

서울시가 어둡고 후미진 골목길 등에 거주하는 안전취약계층의 귀갓길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람이 가까이 다가가면 조명이 자동으로 밝아지는 ‘스마트보안등’을 설치한다. 

10개 자치구 13개소 주택가의 노후 보안등 2,941개를 연말까지 교체한다. 10개 자치구는 ▴용산구 ▴광진구 ▴중랑구 ▴마포구 ▴양천구 ▴구로구 ▴영등포구 ▴동작구 ▴서초구 ▴송파구다. 

스마트보안등은 근거리무선통신망 기반의 IoT(사물인터넷) 신호기가 부착된 LED 조명이다. 서울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안심이 앱’과 연계해 작동한다. 
스마트보안등(좌) 안심이 앱 화면(우)
스마트보안등(좌) 안심이 앱 화면(우)

안심이 앱을 켜고 ‘안심귀가모니터링’을 실행한 후, 스마트보안등이 설치된 골목길을 걸으면 보안등 근처(25~30m 이내)로 접근했을 때 조명의 조도가 자동으로 밝아져 어두운 밤길을 밝혀준다. 

동시에 에너지효율이 낮고 주황색으로 시인성이 낮은 기존 보안등을 주백색 LED보안등으로 교체함으로써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이 보다 밝고 선명하게 주변과 물체를 인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스마트폰을 흔들면 안심이 앱의 ‘긴급신고’와 연결돼 각 자치구 CCTV관제센터, 경찰서로 즉시 연락이 되면서 스마트보안등이 깜빡거린다. 출동한 경찰은 물론 주변 행인들도 위험상황이 발생한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심이’ 앱 연계 구성도
‘안심이’ 앱 연계 구성도

‘안심이 앱’은 서울 전역 약 4만대 CCTV와 스마트폰 앱을 연계해 구조 지원까지 하는 24시간 시민 안심망이다. ▴집에 도착할 때까지 자치구 관제센터에서 안전여부를 모니터링해주는 ‘안심귀가모니터링’, ▴위험상황에 노출됐을 때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긴급 신고버튼을 누르면 경찰이 출동하는 ‘긴급신고’ 등의 기능이 있다. 안전취약계층이 귀갓길 위험사항에 노출되거나 불안감을 느낄 때 앱을 실행하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앱 다운로드(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서울시는 올 연말까지 2,941개 노후 보안등을 스마트보안등으로 교체하는데 이어, 내년에도 확대 설치를 추진한다.

시는 향후엔 ‘스마트보안등’ 설치 지역의 주거환경의 안전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사업을 병행 추진해 지역통합안전망을 구축한다. CCTV 확대 설치, 안심마을보안관을 활용한 지역 순찰, 생활안심(범죄예방)디자인 적용을 통한 골목단위의 생활환경개선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들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1인가구특별대책추진단장은 “야간 시간대 어둡고 후미진 골목길을 오가는데 불안감을 느끼는 시민들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하고 안심이 앱과 연계한 ‘스마트보안등’을 설치해 어두운 밤길을 밝히는 것은 물론 위험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에 거주하는 1인 가구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의 귀갓길 불안감 해소 및 야간통행의 안심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1인가구특별대책추진단 02-2133-6163 , 도시빛정책과 02-2133-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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