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년 절반 이상 "부모 도움 없이 '내 집 마련' 불가능"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1.10.01. 16:40

수정일 2021.10.01. 17:26

조회 3,995

인포그래픽
인포그래픽

# 서울 청년에게 내 집이란?

휴식의 공간. 결혼보다 집이 우선
집 소유 가능성에 대해선 부정적, 부모 의존율 높아

집의 의미

(단위: %)

지역별 위치 및 문의처
구분 휴식 가족과
함께하는
공간
안전하게
보호받는
공간
나만의
사적인
공간
자산 증식을
위한 중요한
수단
생리위생과
식사를 위한
공간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주는
공간
합계
서울 29.8 21.7 21.4 14.1 7.1 4.1 1.9 100.0
전국 24.5 26.7 23.4 14.1 5.6 3.7 2.1 100.0

주: 만 18~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 가구방문조사결과, 전국 응답자 3,520명 중 서울은 676명에 해당
자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통계청 공개자료

집/결혼/출산에 대한 생각 (그렇다+매우 그렇다)

(단위: %)

집/결혼/출산에 대한 생각 (그렇다+매우 그렇다)
구분 내 집 마련은 꼭
해야한다
결혼은 꼭 해야한다 자녀는 꼭 낳아야 한다
서울 73.9 38.4 38.2
전국 68.6 42.0 41.8

자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통계청 공개자료

내 집 마련이 필요한 이유

(단위: %)

내 집 마련이 필요한 이유
구분 자산
증식/보전
임대료 상승
부담
이사 안 하고
살 수 있어서
자가가 있어야
인정받는 사회
분위기
집을
마음대로
사용
합계
서울 30.3 28.0 25.9 8.0 7.7 100.0
전국 26.1 23.1 27.5 12.6 10.7 100.0

자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통계청 공개자료

부모님 도움 없이 내 집 마련은 불가능하다 (그렇다+매우 그렇다)

(단위: %)

부모님 도움 없이 내 집 마련은 불가능하다 (그렇다+매우 그렇다)
구분 부모님 도움 없이 내 집 마련은 불가능하다
서울 53.0
전국 46.2

자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통계청 공개자료

내 집 마련 예상시기

(단위: %)

내 집 마련 예상시기
구분 이미 소유 향후
1~5년
향후
5~10년
향후
10~20년
향후
20년 이후
마련할 수
없을 것 같다
합계
서울 4.5 4.2 26.1 33.7 16.1 15.4 100.0
전국 7.8 6.2 25.4 33.7 15.8 10.9 100.0

자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통계청 공개자료

주거 및 월세비용 마련 방법

(단위: %)

주거 및 월세비용 마련 방법
구분 전부 본인이
마련
본인이 대부분
마련 부모가
일부 도움
부모가
대부분 또는
전부 마련
합계
주거비용(자가, 전세,
보증금)
서울 26.1 29.5 44.4 100.0
전국 43.5 22.2 34.3 100.0
월세비용(월세, 사글세,
연세 등)
서울 66.1 18.2 15.8 100.0
전국 75.8 16.2 7.9 100.0

자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통계청 공개자료

#서울 청년에게 집은 ‘휴식의 공간’, 전국보다 ‘자산 증식의 수단’ 비중 높아

- 2020년 서울 청년들에게 집은 ‘휴식의 공간’으로 가장 많이 여겨지고, 전국은 ‘가족과 함께 있는 공간’을 가장 많이 꼽아
- 서울은 전국보다 ‘휴식’과 더불어 ‘자산증식을 위한 수단’ 비중이 높은 편

#청년들에게 내 집 마련은 결혼·출산보다 필수

- 청년 10명 중 7명은 내 집 마련을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내 집 마련은 결혼과 출산보다 필수
- 내 집 마련의 욕구는 서울(73.9%)이 전국(68.6%)보다 높지만, 결혼·출산이 필수인 비중은 서울이 전국보다 낮아 

#내 집 마련 이유, 서울은 ‘자산 증식’ 전국은 ‘이사 안하고 살 수 있어서’

-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이유로 서울은 ‘자산 증식과 보존’, 전국은 ‘이사 안하고 원하는 만큼 살 수 있어서’를 가장 많이 꼽아
- 서울은 ‘임대료 상승 부담’도 전국보다 높고 내 집 마련은 대체로 경제적·금전적 이유가 커

서울 청년 15.4% “내 집 마련 포기”, 내 집 포기 비중이 전국보다 높아

- 청년 중 내 집을 소유하고 있는 비중은 서울(4.5%)이 전국(7.8%)보다 낮은 반면, 내 집 마련을 포기한 비율은 서울(15.4%)이 더 높아 

결국, 서울 청년의 ‘현재 사는 집’도, ‘미래의 내 집 마련’도 절반 이상이 부모님 도움 없이는 불가능

- 현재 부모와 따로 사는 서울 청년들의 주거비용(자가, 전세, 보증금)과 월세비용(월세, 사글세 등)은 부모에게 의지하는 비중이 전국보다 높은 편  
- 앞으로도 서울 청년 절반 이상은 부모님 도움 없이는 내 집 마련 불가능, 전국(46.2%)과 차이 있어

#서울 청년에게 관계와 감정, 그리고 고립이란?

인간관계보다 나 자신이 우선, 혼점·혼술 경험률이 전국보다 높고,
서울 청년 중 2.9%는 은둔형 고립 청년

행복한 삶을 위한 요건

(단위: %)

행복한 삶을 위한 요건
구분 자아성취
목표의식
경제력 건강 화목한
가정
감사
긍정적 태도
친구
대인관계
직업
직장
기타 합계
서울 23.9 23.1 17.3 16.4 7.6 4.9 4.8 2.1 100.0
전국 16.1 28.1 12.9 20.7 7.3 5.5 7.3 2.2 100.0

자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통계청 공개자료

선호하는 가치관

(단위: %)

선호하는 가치관
구분 이상보다 현실을 중시 과정보다 결과를 중시 집단보다 개인을 중시
서울 70.7 63.3 51.7
전국 68.8 55.2 43.4

주: 만 18~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 가구방문조사결과, 전국 응답자 3,520명 중 서울은 676명에 해당
자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통계청 공개자료

일상의 부정적인 감정수준

(단위: %)

일상의 부정적인 감정수준
구분 모든 일이
힘들었다
잠을
설쳤다
뭘 해 나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
세상에
홀로 있는
외로움을
느꼈다
먹고 싶지
않았다
상당히
우울했다
마음이
슬펐다
타인이
나에게
차갑게
대하는 것
같았다
타인이
나를
싫어하는
것 같았다
서울 37.3 33.9 24.0 23.3 23.1 22.1 21.3 16.6 14.3
전국 36.4 32.3 21.6 19.6 23.2 21.6 20.1 16.0 13.1

주: 일주일에 1~2일간 느꼈다 + 3~4일간 느꼈다 + 5일 이상 느꼈다 응답률
자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통계청 공개자료

혼점/혼술 경험률

(단위: %)

혼점/혼술 경험률
구분 혼점 혼술
서울 65.6 21.3
전국 53.7 15.0

자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통계청 공개자료

은둔 비중(평소 외출 정도)

(단위: %)

은둔 비중(평소 외출 정도)
구분 직장/학교 다님 +
사람을 만나기 위해 가끔 외출
[ 은둔형 고립 청년 ]
방에서 안 나간다 + 집 밖에 안 나간다
+ 인근 편의점에만 외출
서울 97.1 2.9
전국 95.3 4.7

자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통계청 공개자료

은둔기간, 은둔 계기

(단위: %)

은둔기간, 은둔 계기
구분 지속기간 계기
1년
이하
1~3년 3~5년 5년
이상
취업이
안돼서
인간관계
가 잘되지
않아서
임신/
출산
기타 학업/
대학진학
실패
장애
서울 65.5 2.5 20.7 11.3 41.6 17.7 17.7 13.2 9.7 0.0
전국 65.3 18.7 11.9 4.1 37.4 6.8 28.6 17.2 5.1 4.9

자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통계청 공개자료

#서울 청년은 과정보다 결과 더 우선시, 행복한 삶에 있어서 ‘관계’보다 ‘자아성취와 목표의식’ 중요

- 행복한 삶을 위한 요건은 서울 청년이 ‘자아성취’와 ‘경제력’인 반면, 전국은 ‘경제력’과 ‘화목한 가정’을 가장 많이 꼽아
- 대체로 서울 청년은 ‘화목한 가정’, ‘대인관계’, ‘직장’ 과 같은 인간관계에서 전국보다 비중이 적어
- 청년 과반수는 이상보다 현실을, 과정보다 결과를, 집단보다 개인을 더 중요시, 이런 경향은 서울이 전국보다 높은 편

#청년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가장 부정적인 감정은 “모든 일이 힘들게 느껴졌다”

- 청년들이 일주일에 1일 이상 느낀 부정적인 감정은 ‘모든 일이 힘들었다’, ‘잠을 설쳤다’, ‘뭘 해 나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 순으로 비중이 높아 
- 일상의 모든 부정적인 감정항목에서 서울 청년들의 경험률이 전국보다 높아

#서울 청년 혼점·혼술 비중이 전국보다 높아

- 청년 절반 이상은 일주일동안 혼자 점심을 먹은 경험이 있고, 5명 중 1명은 저녁에 혼자 술을 먹은 경험이 있어
- 일주일간 혼점·혼술 경험률은 서울이 전국보다 높아

#서울 은둔형 고립 청년 비중은 2.9%, 방에서 안 나가거나 인근 편의점에만 외출

- 청년 대부분은 매일 외출하거나, 여가생활을 하거나 사람을 만나기 위해 외출을 하는 편이지만
- 일상생활 대부분을 집과 내방에만 머무는 은둔형 고립 청년도 서울은 2.9%, 전국은 4.7%에 해당

#서울 은둔형 고립 청년 32.0%는 3년 이상 외출 안 해, 계기는 취업이 잘되지 않아서

- 서울 은둔형 고립 청년 10명 중 3명은 외출 안 한 상태가 3년 이상 지속, 장기간 외출을 안 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
- 외출을 안 하게 된 계기는 ‘취업이 잘되지 않아서’가 가장 많고, 특히 서울에서는 취업을 이유로 은둔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

문의 : 서울연구원 도시정보실 02-2149-1272
서울연구원 서울인포그래픽스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내가 놓친 서울 소식이 있다면? - 뉴스레터 지난호 보러가기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