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가 기타연주면 누구나 참여 가능! '기타경연대회' 개최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1.04.29. 14:02

수정일 2021.04.2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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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처음으로 기타경연대회 ‘기타로 뭐든지’를 개최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시가 올해 처음으로 기타경연대회 ‘기타로 뭐든지’를 개최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시가 올해 처음으로 기타경연대회 ‘기타로 뭐든지’를 개최한다. 기타 연주를 전업으로 하지 않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승자에게는 세상에 하나 뿐인 특별 제작 기타가 수여된다.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문화예술로 위로하는 ‘문화로 토닥토닥’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기타경연대회 ‘기타로 뭐든지’는 서울생활문화센터 4개소(낙원, 서교, 체부, 신도림)와 함께 개최한다. ‘일반부’와 ‘시니어부(60세 이상)’로 나누어 진행되며, 어쿠스틱·일렉·클래식 기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5월 1일부터 25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자유곡 ‘연주영상’을 전자메일(nakwon2019@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연주 영상을 심사해 본선 진출자 12명을 선발하고, 본선 경연무대에서 최종 우승자를 선정한다.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클릭 ☞ 서울문화센터 낙원 홈페이지

제출된 영상은 ‘문화로 토닥토닥’ 네이버 TV와 유튜브에 게시되고, 시민투표 점수와 심사위원 평가점수를 합산하여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심사위원으로 대한민국 포크 음악의 역사인 ‘이정선’을 비롯해 ‘조정치, 윤병주, 양재인, 김진이’ 등 음악인들이 참여하며, 부활의 ‘김태원’이 홍보대사로 참여한다.

본선은 지난해 11월 개관한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의 160석 규모 공연장 ‘서교스퀘어’에서 7월 3일에 열릴 예정이다. 본선 무대는 ‘문화로 토닥토닥’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최종 우승자 2명(일반부 1명, 시니어부 1명)에게는 세상에 하나 뿐인 특별제작 원목기타(커스텀 올솔리드 기타)를, 인기상, 퍼포먼스상 등 특별상 4명에게는 원목기타(탑솔리드 기타)를 수여한다. 부상으로 음원 제작과 서울365거리공연 참여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사전 행사로 ‘희망송을 노래하자’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에 만들어진 ‘문화로 토닥토닥 희망송’을 연주하거나 부른 영상을 필수 해시태그(#문화로토닥토닥, #희망송)와 함께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총 5팀을 선발해 기타를 증정하고,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으로 참여한 팀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타(3팀), 치킨 기프티콘(10팀), 아이스크림 기프티콘(20팀)도 선물한다.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홈페이지에서 ‘기타로뭐든지’ 메뉴 클릭하면 희망송 악보 등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경연대회가 코로나19로 장기화되고 있는 시민들의 집콕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홈페이지, 02-6959-8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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