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힐링산책, 경의선 책거리
발행일 2021.03.18. 10:00
'경의선 숲길'은 옛 경의선 철길 중 용산에서 가좌까지 이어지는 용산선 구간(6.3km)이 지하화됨에 따라 지상에 만들어진 공원이다.
홍대입구역부터 가좌역까지 이어지는 경의선 숲길 공원은 일명 '연트럴 파크'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서울의 대표 공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오늘은 경의선 숲길 맞은편, 홍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와우교까지 약 250m 거리에 꾸며진 '경의선 책거리'를 소개한다. 경의선 책거리에는 철길을 중심으로 작은 서점들과 책을 주제로 한 조형물 등이 조성되어 있다.
경의선 책거리를 걸을 때만큼은 잠시나마 마음속의 짐을 내려두고 머물 듯 걸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홍대입구역부터 가좌역까지 이어지는 경의선 숲길 공원은 일명 '연트럴 파크'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서울의 대표 공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오늘은 경의선 숲길 맞은편, 홍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와우교까지 약 250m 거리에 꾸며진 '경의선 책거리'를 소개한다. 경의선 책거리에는 철길을 중심으로 작은 서점들과 책을 주제로 한 조형물 등이 조성되어 있다.
경의선 책거리를 걸을 때만큼은 잠시나마 마음속의 짐을 내려두고 머물 듯 걸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약 250m 거리에 달하는 경의선 책거리에서 만난 서점. 여행, 미술, 인문 등 다양한 주제의 책이 있다. ⓒ최재원
책과 얼굴, 한글이 합쳐진 예술 조형물 ⓒ최재원
와우교 아래에 있는 책거리 역이 앙증맞다. ⓒ최재원
곳곳의 포토존과 쉼터가 있어 걷는 재미가 있다. ⓒ최재원
■ 경의선 책거리
○ 위치 :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37길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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