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선택! 제로웨이스트 샵 '비그린'을 소개합니다
발행일 2021.03.09. 11:45
비건,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 '비그린' ⓒ김창일
비건·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그린 라이프스타일 샵 '비그린'을 찾았다. 베지스푼이 운영하는 제로웨이스트 가게가 ‘비그린(B:green)’이다.
‘제로웨이스트(Zero-waste)’는 자원을 재활용해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도록 하는 사회운동을 말한다. 실천을 위해 ▲Refuse(필요하지 않는 것은 거절하기), ▲Reduce(필요하며 거절할 수 없는 것은 줄이기), ▲Reuse(소비하면서 거절하거나 줄일 수 없는 것은 재사용하기), ▲Recycle(거절하거나 줄이거나 재사용할 수 없는 것은 재활용하기), ▲Rot(나머지는 썩히기) 등의 5R을 제시한다.
베지스푼의 두 공동대표는 암 치료를 위해 채식을 선택했다고 한다. 당시는 비건 또는 친환경 제품을 찾기 어려웠고, 직접 스타트업을 시작해 판매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비그린은 ‘건강한 지구를 위한 건강한 선택’을 돕는 그린 라이프스타일 샵을 추구한다. '그린 라이프스타일'이란 일상에서 환경에 덜 유해한 방식을 선택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지향하며 지구와 인간에게 변화를 가져오는 삶의 방식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환경에 대한 관심도 증폭했고, 세계 각국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등 이제는 살아가기 위해 5R을 실천해야 한다.
‘제로웨이스트(Zero-waste)’는 자원을 재활용해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도록 하는 사회운동을 말한다. 실천을 위해 ▲Refuse(필요하지 않는 것은 거절하기), ▲Reduce(필요하며 거절할 수 없는 것은 줄이기), ▲Reuse(소비하면서 거절하거나 줄일 수 없는 것은 재사용하기), ▲Recycle(거절하거나 줄이거나 재사용할 수 없는 것은 재활용하기), ▲Rot(나머지는 썩히기) 등의 5R을 제시한다.
베지스푼의 두 공동대표는 암 치료를 위해 채식을 선택했다고 한다. 당시는 비건 또는 친환경 제품을 찾기 어려웠고, 직접 스타트업을 시작해 판매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비그린은 ‘건강한 지구를 위한 건강한 선택’을 돕는 그린 라이프스타일 샵을 추구한다. '그린 라이프스타일'이란 일상에서 환경에 덜 유해한 방식을 선택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지향하며 지구와 인간에게 변화를 가져오는 삶의 방식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환경에 대한 관심도 증폭했고, 세계 각국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등 이제는 살아가기 위해 5R을 실천해야 한다.
환경에 해가 되지 않는 친환경 생활용품들 ⓒ김창일
비그린은 대방역 인근 스페이스 살림 1층에 자리 잡고 있다. 스페이스 살림은 ‘성평등 희망도시 서울 실현’을 위해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여성 혁신 창업 활성화와 시민을 위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는 스페이스 살림 1층에 자리했다. ⓒ김창일
매장에서는 식품, 생활용품, 뷰티, 리필스테이션, 패션, 도서 등의 코너를 통해 순식물성 식품, 비건 화장품, 친환경 생활용품, 잡지 등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냉장고에는 대체육과 식물성 기름을 사용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육류 소비가 환경파괴를 불러온다는 다수의 견해가 있다.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대체육으로 환경과 건강을 다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냉장고는 프레온가스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냉매를 사용하는 냉장고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냉장·냉동제품 등 보냉이 필요한 경우 아이스팩을 재활용해 사용하고 있다.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아이스팩이 있다면, 비그린 매장으로 가져다주기 바란다.
특히 냉장고에는 대체육과 식물성 기름을 사용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육류 소비가 환경파괴를 불러온다는 다수의 견해가 있다.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대체육으로 환경과 건강을 다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냉장고는 프레온가스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냉매를 사용하는 냉장고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냉장·냉동제품 등 보냉이 필요한 경우 아이스팩을 재활용해 사용하고 있다.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아이스팩이 있다면, 비그린 매장으로 가져다주기 바란다.
친환경 냉매를 사용하는 냉장고 안에 진열된 대체육 ⓒ김창일
가정에서 사용하는 용품들을 잘 살펴보면 플라스틱 제품과 사용 후 생분해가 되지 않는 제품들이 많다. 비그린에는 나무로 만든 칫솔, 분해되는 고무장갑, 거품없는 물세제, 뿌리는 살균 탈취수, 비건 삼푸볼 등 그린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일상에서의 5R 행동을 촉구하는 것 같았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장바구니도 일반 플라스틱 장바구니가 아니다. ⓒ김창일
뷰티 제품 중에는 비건 인증과 EWG 1등급 인증을 받은 제품도 있다. 비건 인증은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등급은 미국 비영리 환경단체가 화장품 성분에 대한 안전성을 평가한 뒤 1~10등급까지 등급을 정하는데, 1등급이 가장 안전하다는 의미다.
비건과 EWG 등급을 받은 뷰티제품들 ⓒ김창일
또한 리필스테이션의 샴푸, 컨디셔너, 소다제품류 등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용기를 가져와야 한다. 용기를 준비하지 못했다면 매장에서 재활용하는 용기를 구입할 수 있다.
이슬비, 장유경 매니저는 “매장을 운영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찾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방문할 때는 매장에서 1회용 비닐봉지를 사용하고 있지 않으니 꼭 장바구니를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리필스테이션을 이용하려면 용기를 준비하고, 그렇지 않으면 재활용 용기를 구입해서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슬비, 장유경 매니저는 “매장을 운영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찾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방문할 때는 매장에서 1회용 비닐봉지를 사용하고 있지 않으니 꼭 장바구니를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리필스테이션을 이용하려면 용기를 준비하고, 그렇지 않으면 재활용 용기를 구입해서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그린의 이슬비(왼쪽), 장유경 매니저 ⓒ김창일
비그린은 오는 3월 15일부터 수요일~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기존 운영시간에서 수요일이 추가됐다.
제로웨이스트 가게를 직접 찾아보니 편리하다는 이유로 환경을 외면한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지금까지 편했으니 이제부터는 불편한(?) 쇼핑을 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일상을 조금만 바뀌면 제로웨이스트 삶이 그리 어려울 것 같지는 않다.
제로웨이스트 가게를 직접 찾아보니 편리하다는 이유로 환경을 외면한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지금까지 편했으니 이제부터는 불편한(?) 쇼핑을 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일상을 조금만 바뀌면 제로웨이스트 삶이 그리 어려울 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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