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아래 별천지 '다락(樂)옥수'

시민기자 문청야

발행일 2021.02.25. 13:33

수정일 2021.02.25. 13:34

조회 3,796

옥수역 고가하부에 지역주민 위한 복합문화공간 ‘다락(樂)옥수’ 조성

서울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고가도로의 상하부를 활용하는 방법을 다양한 아이디어로 모색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우리에게 친근한 서울로7017이라 하겠다.

서울로7017에 비해 규모는 작으나 고가 주변을 정비해 환경을 개선하고 소통의 공간을 마련한 ‘다락(樂)옥수’를 소개한다. 옥수역 7번 출구로 내려가자 찾을 것도 없이 하얀 LED장미꽃이 장식된 인공 언덕이 보였다. 나무 기둥 사이에는 다락옥수가 자리하고 있었다.  다락옥수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커뮤티니 공간으로 북카페와 야외공연장으로 만들어졌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다락옥수의 LED장미가 천장에 반사되어 별천지처럼 보이는 것이었다. 
북카페로 꾸며진 내부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 앉은뱅이 책상 위에서 책을 볼 수 있다ⓒ문청야
북카페로 꾸며진 내부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 앉은뱅이 책상 위에서 책을 볼 수 있다ⓒ문청야
바깥이 훤히 보이는 투명한 창이라 내부이지만 답답함이 덜하다ⓒ문청야
바깥이 훤히 보이는 투명한 창이라 내부이지만 답답함이 덜하다ⓒ문청야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부터 아이까지 모든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다ⓒ문청야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부터 아이까지 모든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다ⓒ문청야
태양광&실내조경으로 식물을 생육하고 있다ⓒ문청야
태양광&실내조경으로 식물을 생육하고 있다ⓒ문청야
다양한 공연과 문화강좌 공간으로도 이용된다ⓒ문청야
다양한 공연과 문화강좌 공간으로도 이용된다ⓒ문청야
삭막한 고가 하부가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다ⓒ문청야
삭막한 고가 하부가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다ⓒ문청야
천장에 설치된 5,000여 개의 조각거울에 LED장미가 반사된다ⓒ문청야
천장에 설치된 5,000여 개의 조각거울에 LED장미가 반사된다ⓒ문청야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하여 각종 공연이 펼쳐지기도 하는 옥수역 광장ⓒ문청야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하여 각종 공연이 펼쳐지기도 하는 옥수역 광장ⓒ문청야
옥수역 광장의 OKSU STAGEⓒ문청야
옥수역 광장의 OKSU STAGEⓒ문청야
밤에 보면 형형색색의 장미꽃이 천장 거울에 반사되겠다ⓒ문청야
밤에 보면 형형색색의 장미꽃이 천장 거울에 반사되겠다ⓒ문청야
고가 사이로 빛이 들어와 LED장미를 비춘다ⓒ문청야
고가 사이로 빛이 들어와 LED장미를 비춘다ⓒ문청야
방향을 달리해서 사진을 찍었더니 주변 풍경이 그림처럼 들어온다ⓒ문청야
방향을 달리해서 사진을 찍었더니 주변 풍경이 그림처럼 들어온다ⓒ문청야
야외 공간에 계단식 관람석이 조성되어 있다ⓒ문청야
야외 공간에 계단식 관람석이 조성되어 있다ⓒ문청야
하늘이 멋진 날 간다면 드라마틱한 사진이 나올 것 같다ⓒ문청야
하늘이 멋진 날 간다면 드라마틱한 사진이 나올 것 같다ⓒ문청야
기둥이 천장을 뚫고 들어가는 것처럼 보인다ⓒ문청야
기둥이 천장을 뚫고 들어가는 것처럼 보인다ⓒ문청야
‘숲’을 주제로 만들어졌다는 다락옥수가 천장에 반사되어 더욱 멋지다ⓒ문청야
‘숲’을 주제로 만들어졌다는 다락옥수가 천장에 반사되어 더욱 멋지다ⓒ문청야
즐거움을 생산하는 문화공간으로 들어가는 입구ⓒ문청야
즐거움을 생산하는 문화공간으로 들어가는 입구ⓒ문청야
도로 건너에서 바라본 다락옥수ⓒ문청야
도로 건너에서 바라본 다락옥수ⓒ문청야
보는 위치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다락옥수 LED장미꽃ⓒ문청야
보는 위치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다락옥수 LED장미꽃ⓒ문청야
다양한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조각거울이 신비로웠다ⓒ문청야
다양한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조각거울이 신비로웠다ⓒ문청야
밤에 방문하면 색색으로 변하는 장미꽃을 볼 수 있다ⓒ문청야
밤에 방문하면 색색으로 변하는 장미꽃을 볼 수 있다ⓒ문청야
인공 언덕의 LED 장미꽃 옆 계단 관람석에 앉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문청야
인공 언덕의 LED 장미꽃 옆 계단 관람석에 앉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문청야

시민기자 문청야

서울의 아름다운 감성과 정책 현장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하고 싶습니다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내가 놓친 서울 소식이 있다면? - 뉴스레터 지난호 보러가기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