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편찬원, 집에서 집의 역사를 탐구해보자!
발행일 2021.02.19. 13:59
2021년 서울역사강좌 ‘코로나 시대, 다시 집을 생각하다’ 수강생 모집중
3월 5일부터 온라인 강좌로 ‘한양 사람들의 집’ 집중 탐구
코로나19 때문에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집의 의미도 단순히 ‘잠을 자는 곳’에서 그칠 수는 없게 되었다. 잠자는 것뿐 아니라 온갖 생활을, 심지어 근무도 집에서 하기 때문이다. 자연히 집의 새로운 의미를 탐구하고자 하는 시민들도 늘어나고 있다. 서울역사편찬원에서 ‘집의 역사’를 통해 그 의미를 탐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물론 강좌는 줌(Zoom) 화상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진다.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서울시의 역사, 문화, 시사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정홍보와 역사 교육에 나서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운영해온 서울역사강좌 역시 그 일환이다. 2021년 강좌는 ‘코로나시대, 다시 집을 생각하다’를 주제로 한양 사람들의 집을 집중 탐구한다.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서울시의 역사, 문화, 시사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정홍보와 역사 교육에 나서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운영해온 서울역사강좌 역시 그 일환이다. 2021년 강좌는 ‘코로나시대, 다시 집을 생각하다’를 주제로 한양 사람들의 집을 집중 탐구한다.

21년도 서울역사강좌 강의일정. 15주차는 코로나 방역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서울역사편찬원
이번 강좌는 3월 5일(금)부터 6월 4일(금)까지 14주 동안, 매주 금요일 오후 2시~4시에 진행한다. 매주 다루는 강의 주제가 달라 다양한 관점과 역사를 살필 수 있다. 특히 대학 및 연구소 역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강의에 나서며 시민들의 지적 탐구의 장을 마련해준다.
강좌별로 다루는 ‘한양의 집’은 생계 공간으로서의 집, 여가 공간으로서의 집, 인테리어로 꾸미는 집 등 폭넓은 범위에 걸쳐있다. 한양 사람들은 오늘날과 비슷하게 집세 걱정을 하기도 했고 가구를 고민하기도 했다. 집을 건사하기 위한 수입 관리도 중요한 일이었다.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사는 ‘서울의 집’ 또한 여러 가지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강좌별로 다루는 ‘한양의 집’은 생계 공간으로서의 집, 여가 공간으로서의 집, 인테리어로 꾸미는 집 등 폭넓은 범위에 걸쳐있다. 한양 사람들은 오늘날과 비슷하게 집세 걱정을 하기도 했고 가구를 고민하기도 했다. 집을 건사하기 위한 수입 관리도 중요한 일이었다.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사는 ‘서울의 집’ 또한 여러 가지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서울역사편찬원 자료실 내 서울역사강좌 안내물. ⓒ최정환
서울역사강좌는 본래 서울역사편찬원 시설에서 이뤄지는 대면 강좌였다. 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안전한 온라인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최대한 실제와 다름없는 질을 유지한다. 온라인 진행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제약없이 접근할 수도 있고, 강좌 내용은 시민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대중적 역사 서적으로도 발간된다. 2월 말부터 서울책방에서 온라인으로 1만 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강의 신청은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https://history.seoul.go.kr/)에서 제공하는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해 이메일(history@seoul.go.kr)이나 팩스(02-413-9636), 방문접수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방문 접수 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원이 위치해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수)까지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발한다. 2월 25일 홈페이지 게시 및 문자를 통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강의 신청은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https://history.seoul.go.kr/)에서 제공하는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해 이메일(history@seoul.go.kr)이나 팩스(02-413-9636), 방문접수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방문 접수 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원이 위치해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수)까지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발한다. 2월 25일 홈페이지 게시 및 문자를 통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서울역사편찬원 연구시설 뒤쪽에 있는 자료실 출입구. 올림픽공원 산책로와 출입구가 이어져 있다. ⓒ최정환
이번 기회에 서울역사편찬원 통달!
한편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시의 역사, 문화, 시사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전문가와 시민들을 연결하는 지식의 저장소 역할을 한다. 서울역사강좌도 훌륭하지만, 서울 시민으로서 서울역사편찬원 자료실을 직접 한번 둘러보는 것도 좋겠다. 평일에 방문하면 각종 수집된 자료를 자유롭게 열람하고 복사도 할 수 있다. 올림픽공원 산책로와 출입구가 연결되어 있으니 산책 겸 역사 여행을 떠나보자.

서울역사편찬원의 메인 화면.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 서울역사편찬원.
또한 홈페이지만 둘러봐도 방대한 지식과 자료, 온라인 교육 등을 만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서울의 역사를 쭉 개괄하는 ‘서울역사 돌아보기’부터 ‘서울역사 깊이읽기’, ‘서울역사 함께하기’ 등 사료로서의 기록뿐 아니라 시민 교양, 학술 정보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역사 2천년사’, ‘사진으로 보는 서울’ 등 엄청난 양의 자료도 e-Book으로 열람 가능하며, ‘서울과 역사’라는 서울역사편찬원의 학술지도 마음껏 다운받아 볼 수 있다.

서울역사편찬원에서 제공하는 e-Book들 중 <서울2천년사> ⓒ서울역사편찬원
이처럼 서울역사편찬원은 자료실에 2만 8,000권의 문헌자료와 3만여 매의 사진자료를 소장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이를 누구나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 중 소장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앞서 말했던 시민청 지하1층에 위치한 서울책방(https://store.seoul.go.kr/)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 2021년 상반기 서울역사강좌 신청 안내
①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history.seoul.go.kr) 접속
② 서울역사 함께하기-서울역사강좌-강좌소식 메뉴 진입
(단, 홈페이지 최초 진입시 팝업창으로 안내 중)
③ 신청서 다운로드 후 작성
④ 방문(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로 424)
- 이메일(history@seoul.go.kr)
- 팩스(02-413-9636) 중 하나로 제출
※ 신청기간 : 2월 1일(월)~2월 24일(수), 100명 추첨
※ 당첨자 발표: 2월 25일(목), 개강일 3월 5일(금)
② 서울역사 함께하기-서울역사강좌-강좌소식 메뉴 진입
(단, 홈페이지 최초 진입시 팝업창으로 안내 중)
③ 신청서 다운로드 후 작성
④ 방문(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로 424)
- 이메일(history@seoul.go.kr)
- 팩스(02-413-9636) 중 하나로 제출
※ 신청기간 : 2월 1일(월)~2월 24일(수), 100명 추첨
※ 당첨자 발표: 2월 25일(목), 개강일 3월 5일(금)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