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특고·프리랜서·필수노동자에 융자 지원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1.02.04. 15:27
서울시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사회적경제기업과 특고·프리랜서·필수노동자 등에 융자를 지원한다.
서울시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소득이 감소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프리랜서노동자, 감염취약환경에서 일하는 돌봄·운송 등 필수노동자에게 총 180억 원 규모의 사회투자기금을 저리로 빌려준다.
기업 당 대환자금 포함 최대 3억~6억 원 2년 거치, 4년 상환조건이며, 피해 정도에 따라 연 0.5%~1.0%의 금리가 적용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자에게는 1인당 최대 1,000만 원을 3년간 3%저리로 공급한다.
서울시가 2012년 국내 최초로 조성한 ‘사회투자기금’은 지난해 말 기준 총 1193억원(시기금 822억원, 민간자금 371억원) 규모로 운영 중이다.
올해 사회투자기금 융자 대상은 ①코로나19 피해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과 사회투자사업 ②사회주택 사업 ③특고·프리랜서·필수노동자 등 총 3개 분야다.
기업 당 대환자금 포함 최대 3억~6억 원 2년 거치, 4년 상환조건이며, 피해 정도에 따라 연 0.5%~1.0%의 금리가 적용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자에게는 1인당 최대 1,000만 원을 3년간 3%저리로 공급한다.
서울시가 2012년 국내 최초로 조성한 ‘사회투자기금’은 지난해 말 기준 총 1193억원(시기금 822억원, 민간자금 371억원) 규모로 운영 중이다.
올해 사회투자기금 융자 대상은 ①코로나19 피해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과 사회투자사업 ②사회주택 사업 ③특고·프리랜서·필수노동자 등 총 3개 분야다.
① 코로나19 피해 사회적경제기업(132억) : 기업당 3~6억 원, 최대 6년, 0.5%~1.0%저리
코로나19 피해기업 특별융자는 확진자 발생, 집합금지, 영업제한 및 직접피해기업을 대상으로 피해 정도에 따라 금리 0.5%~1.0%로 공급한다. 총 132억 원 규모로 사회적경제기업은 최대 3억 원,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은 최대 6억 원(대환자금 포함)까지 2년 거치, 4년 상환조건이다.
| 구 분 | 확진, 집합금지, 영업제한 등 피해기업 | 직접피해기업 |
|---|---|---|
| 금 리 | 0.5% | 1.0% |
| 이차보전 | 2.5% | 2.0% |
| 지원기간 | 최대 6년간 | |
기존에 융자를 받은 기업들도 금리가 더 낮은 대환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사회투자기금을 활용해 총 152억 3,600만 원(174건)의 코로나19 피해기업 특별융자를 실시했으며, 실제 지원을 받은 기업 다수가 고용유지 및 경영정상화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시는 지난해 사회투자기금을 활용해 총 152억 3,600만 원(174건)의 코로나19 피해기업 특별융자를 실시했으며, 실제 지원을 받은 기업 다수가 고용유지 및 경영정상화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② 사회주택사업(18억) : 최대 25억 원(기업당 누적채권잔액 기준), 최장 9년
사회주택을 공급하는 사회적경제기업에도 총 18억 원 규모의 융자를 실행한다. 기업 당 최대 25억 원(누적 사회투자기금 융자채권 잔액 기준)을 신청할 수 있으며, 융자기간은 최대 9년이다.
③ 특고·프리랜서·필수노동자(30억) : 1인 1,000만 원 3%저리, 한도 늘리고 조건은 완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자에 대한 긴급자금 소액융자도 총 30억 원 규모로 진행한다. 융자대상은 ▴특고‧프리랜서‧플랫폼노동자 ▴필수노동자 ▴사회적경제기업 및 비영리단체 종사자다. 1인당 최대 1,000만 원을 3년간 3%의 저리로 융자하는 방식이다.
특히 한도를 작년 500만 원에서 올해 1,000만 원으로 늘렸고, 최소 3개월 이상 노동자단체(공제회)에 소속되어야 했던 조건은 완화해 단체 미가입시에도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단체 소속 시 우선지원 대상이 된다.
특히 한도를 작년 500만 원에서 올해 1,000만 원으로 늘렸고, 최소 3개월 이상 노동자단체(공제회)에 소속되어야 했던 조건은 완화해 단체 미가입시에도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단체 소속 시 우선지원 대상이 된다.
17일까지 수행기관 모집, 사회적금융 실적 및 자체자금 확보 기관 중 선정
한편, 서울시는 2021년 사회투자기금을 운용할 수행기관을 2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수행기관은 사회적 금융 관련 유사사업 실적이 있고, 사회투자기금과 매칭‧사용 할 자체자금을 확보한 기관 중 선정한다.
선정된 수행기관은 자체적으로 운용 가능한 금액의 5배 이내로 기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시와 여신거래약정 체결 1년 안에 재융자(투자)를 완료해야 한다. 미완료된 융자금은 시에 반납해야 한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특성상 매출이 급감해도 직원 수를 유지해야하는 측면이 있고 소규모 사업장이 대부분이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있어도 민간금융의 지원을 받기가 어렵다”며 “피해 사회적경제기업과 노동자 규모, 자금수요 등을 고려해 추가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사회적경제담당관 02-2133-5477
선정된 수행기관은 자체적으로 운용 가능한 금액의 5배 이내로 기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시와 여신거래약정 체결 1년 안에 재융자(투자)를 완료해야 한다. 미완료된 융자금은 시에 반납해야 한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특성상 매출이 급감해도 직원 수를 유지해야하는 측면이 있고 소규모 사업장이 대부분이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있어도 민간금융의 지원을 받기가 어렵다”며 “피해 사회적경제기업과 노동자 규모, 자금수요 등을 고려해 추가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사회적경제담당관 02-2133-5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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