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60% 할인, ‘쇼핑 천국 서울’이 열린다!

admin

발행일 2010.07.20. 00:00

수정일 2010.07.20. 00:00

조회 5,824

50개 분야 5천여 개 업소 참가하는 ‘서울그랜드세일’…오늘(21일) 개막

한여름 무더위도 잊게 하는 즐거운 쇼핑 페스티벌 ‘2010 서울그랜드세일’이 오늘(21일)부터 54일간 펼쳐진다. 쇼핑 천국 서울의 면모를 제대로 체감해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대 60%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의 쇼핑자원을 널리 알리고 내ㆍ외국인에게 ‘쇼핑 천국 서울’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2010 서울그랜드세일’은 오늘 오전 11시 30분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2일까지 이어진다.

개막식에서는 ‘한국의 집’의 ‘오고무&삼도풍물’을 비롯해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펼쳐진다.

관광객이 즐겨 찾는 유명 쇼핑업체ㆍ숙박업소ㆍ음식점ㆍ관광명소 등에서 가격 할인과 각종 이벤트를 제공하는 이번 ‘그랜드세일’에는 지난해보다 6배 늘어난 5,000여 개 업소가 참가하며 최대 60%에 이르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시민 이용률이 높은 20개 분야의 대형 체인 업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BIG 20’이 참가해 쇼핑객들의 실질적인 할인 혜택 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BIG 20'은 백화점, 면세점, 커피전문점, 영화관, 박물관, 편의점 등 4,200개 업소와 △명동ㆍ북창동ㆍ남대문 △이태원 △동대문 △종로ㆍ청계천 등 4개의 관광특구 내에 있는 600여 개 일반업소, 외국인을 대상으로 3만 원대부터 숙박이 가능한 이노스텔 등 서울 시내 90개 숙박업소가 해당된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다양한 거리 이벤트로 축제 분위기 조성

이번 ‘2010 서울그랜드세일’은 쇼핑과 문화,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쇼핑 페스티벌’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난타ㆍ점프(JUMP)ㆍ사춤 등 문화공연을 비롯해 한강수상택시, 한국의 집, 국립중앙박물관, 인사동 쌈지길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통해 서울의 문화를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한편, 올해는 기존의 종이쿠폰 사용은 물론 모바일 쿠폰, QR코드 등을 통한 쇼핑도 가능하다. 공항이나 관광안내소, 대형 참여업소 등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멤버십카드를 쇼핑 시 제시하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울그랜드세일 홈페이지(www.seoulgrandsale.com)에서는 4개 국어(한·영·일·중)로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쿠폰 출력은 물론 다양한 쇼핑 팁도 얻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랜드세일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홍콩, 도쿄, 싱가포르 등 다른 경쟁도시들과 차별화되는 서울만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설명했다.

■ iPhone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방법

문의 : 관광진흥담당관 02) 2171-2464

하이서울뉴스/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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