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음식, 먹어봐야 안다고요? 이젠 보기만해도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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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04.07. 00:00
생산원가 절감에 불량률도 감소시키는 … 식품 안전 멘토링 사업 강남구 삼성동에서(종업원 7명) 식품제조업소를 2년째 운영하고 있는 최은구씨(가명/남, 64세)는 평소 “내 아이에게 도시락을 먹인다는 생각”으로 좋은 재료로 깨끗한 도시락을 만들어 유치원ㆍ청소년수련원등에 도시락을 납품하고 있었다. 덕분에 2009년에는 강남구 위생등급평가에서 우수위생업소로 선정되었으며, 이제 몰라보게 좋아진 업소와 종업원들을 보면 스스로 뿌듯해진다는 은구씨는 다른 업소들도 서울시에서 마련한 멘토링사업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최은구씨의 사업체처럼 소형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즉석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서울시에선 식품기술사 등 전문가가 직접 영업소를 방문하여 제조공정, 품질개선, 위생관리등을 자문해 주는 멘토링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08년에는 식품제조가공업소 49개소를 실시하였고, 2009년에는 기존 제조업소에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로 확대하여 총201개소에 대하여 맞춤형으로 운영하였다. 참여한 업체별로 개선내역과 수준은 다소 차이가 있으나, 전체적으로 시설개선, 위생수준, 법규준수사항의 이해등 식품안전인식이 개선되는 등 참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하였다. ■ 멘토링 실시현황(최근2년간)
■ 참여업종별 현황
신청업소 201개소 중 165개소(82%)가 멘토링을 완료하였고, 멘토내용은 위생관리 109건, 품질지도 34건, 시설 개선 52건이며, 신청 후 지방이전, 폐업 등으로 중도 포기한 업소가 36개소(18%)로 나타났다. 특히, 재료 배합비율, 제품 신선도유지, 원재료관리에 대한 과학적인 지도와 정보제공으로 생산원가가 절감되고, 불량률을 감소시키는 등 실질적인 효과로 영업주들의 호응도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2010년에도 대상 업종, 자문횟수 등을 더욱 늘려 업체별 특성에 맞는 심도 있는 멘토링을 실시하여 먹거리 안전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생산에서 소비까지 안전하게 … ‘서울 안심 먹을거리’ 식품안전 통합인증 서울시는 시민의 안전식품소비의 편의성과 업체의 안전식품 생산ㆍ유통 의욕을 높이기 위해 2010년도에는 ‘09년도 시범도입한 「서울 안심 먹을거리」 식품안전통합인증을 보다 많은 업체가 인증신청 하도록 대폭 확대시행 한다. ‘서울 안심 먹을거리’ 식품안전 통합인증은 서울시가 식품생산, 유통, 소비 전 과정의 식품 안전성을 인증하여 시민고객이 안전식품 선택과 소비의 편의를 제공하고 업체에게는 안전식품취급의욕을 높이는 제도다. 상반기 심사대상업체는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 299개소, 안심 식육판매점 197개소, 트랜스지방 안심 제과점 158개소,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 54개소, 안심 참기름 12개소로 4월 12일부터 현장심사에 착수한다. 안심떡집, 안심마트, 안심자판기는 상반기에 인증기준을 개발ㆍ정비하여 6월부터 시작되는 하반기에 인증한다. 또한, 서울시는 작년도 ‘서울 안심 먹을거리’ 인증업체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97%의 인증업체가 식품안전향상에 도움이 됐음에 기인하여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위생관리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는 인증업체 만족도 결과를 토대로 인증업체의 위생과 안전수준 향상내용을 업체별, 사례별로 시민고객들에게 홍보하여 인증업체의 매출증가로 이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앞으로 시민고객들을 대상으로 ‘서울 안심 먹을거리’ 식품안전통합인증제에 대한 요구사항을 조사하여 제도운영에 반영함으로서 시민고객 중심으로 제도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문의 : 서울시 식품안전과 ☎ 02)6361-3871/3364 하이서울뉴스/박혜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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