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제대로 놀아보자~
서울톡톡
발행일 2014.02.12. 00:00
[서울톡톡] 정월대보름인 2월 14일(금) 서울시내 곳곳에서 대보름 관련 전통문화행사가 열린다.
우선 북촌‧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신명나는 대보름 잔치가 마련돼 있다. 북촌문화센터에서는 14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복(福)으로 가득찬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주요행사로는 '복조리 만들기'와 '연 만들기' 등이 있다.
또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와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국악공연 등 신명나는 민속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14일(금)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달빛가득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려 '귀밝이술 나누기', '콩볶아먹기', '부럼깨기', '떡메치기'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또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는 '달집태우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새해 소원지 쓰기, 탈·전통팽이·활·연·신라주사위 등 전통 만들기 체험 행사도 해 볼 수 있다.
정월대보름 행사는 서울시 북촌문화센터(02-2133-1371~2) 또는 북촌한옥마을 홈페이지 (http://bukchon.seoul.go.kr)와 남산골 한옥마을(02-2266-6923~4) 또는 남산골 한옥마을 홈페이지 (http://hanokmaeul.seoul.go.kr)을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강 생태공원에서는 2월 15일(토) 오후 2시~3시 30분까지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이 열린다. 민속놀이 프로그램은 광나루한강공원의 고덕수변생태공원, 암사생태공원에서 진행된다.
고덕수변생태공원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대보름의 의미와 음식, 놀이 등에 관해 배우고 연날리기, 제기차기 등의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예약은 선착순 30명까지 가능하다.
암사생태공원에서는 부럼깨기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민속놀이 체험프로그램은 참여인원 수에 따라 유동적이며, 예약은 선착순 25명까지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각 프로그램 당 신청인원이 10명 이하일 경우 프로그램 진행이 취소될 수 있다.
참가신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생태프로그램 예약(http://yeyak.seoul.go.kr)'으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강사업본부 녹지관리과(02-3780-0846)로 하면 된다.
한성백제박물관에서도 정월대보름 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마당'에서는 연 만들기, 지끈 복조리 만들기, 쌩쌩이 만들기 등을 할 수 있으며, '놀이마당'에서는 윷놀이, 투호놀이, LED쥐불놀이 등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5일(토) 오후 4시에는 한성백제박물관 강당에서 가족과 함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국악공연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한성백제박물관(02-2152-5837, serapina82@seoul.go.kr)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북촌문화센터 02-2133-1371~2
남산골 한옥마을 02-2266-6923~4
한강사업본부 녹지관리과 02-3780-0846
한성백제박물관 02-2152-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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