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의 제안, 시민이 선택한다

서울톡톡

발행일 2013.11.07. 00:00

수정일 2013.11.07. 00:00

조회 1,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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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대 제안' 대결 구도로 최우수 공무원 아이디어를 시민평가단이 선정

[서울톡톡] 공무원이 제안한 시민생활과 밀접한 정책들이 시민평가단에 의해 선택되는 <업무혁신 제안마당, 심봤다!>가 오는 8일 오후 2시 30분부터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접수된 총 1,142건의 공무원의 제안 중 시민제안평가단과의 사전 심사회의에서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7가지가 발표된다.

본선 제안 7건은 ① 특명! 한강오염을 막아라(자연정화 시스템 설치) ② 나 이런 사람이야(어르신 명함 만들어드리기) ③ 보도를 점령한 가로등 분전함 퇴출 ④ 손율 뒤에 숨어있는 고철의 가치(연 70억 원의 예산 절감) ⑤ 버스전용차로는 기사님에게 맡기세요(버스와 택시에 장착된 블랙박스 활용해 얌체 운전 적발) ⑥ 기초노령연금, 교통카드 한번 신청으로 오케이(O.K.) ⑦ 청계천 출구전략 3.0을 수립하라(청계천 출구 표시) 등이다.

발표는 '제안 대 제안' 대결 구도로 진행되며, 전자투표를 통해 시민평가단이 평가하고 대결구도에서 최종 살아남은 1건을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한다. 특히 올해 창의상 본선에는 혁신적 제안시스템 운영기업의 임직원들이 시민평가단으로 직접 심사에 참여하여 이전 심사에 비해 제안내용의 사업 추진 가능성 등 전문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공무원들의 톡톡 튀는 정책 아이디어를 접수하는 온라인 창구 '지식공유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26만여 건의 제안을 접수하여 1만 8,000건을 실제 사업화하였다.

<업무혁신 제안마당>은 교통방송(tbs) TV와 서울특별시 인터넷방송인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 http://mayor.seoul.go.kr/wonsoontv) 등 에서 중계할 예정이다.

문의: 사회혁신담당관 02-2133-6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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