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음악에 빠져보자
서울톡톡
발행일 2013.09.03. 00:00
클래식, 인디, 국악 장르 30여개 단체가 펼치는 생음악의 향연
[서울톡톡] 한강정수처리장에서 산뜻한 휴식처로 변신한 선유도공원이 새로운 친환경 축제로 시민을 찾아간다. 오는 9월 7일(토) 오후 5시~10시, 전기와 앰프를 사용하지 않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전신마취 음악축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전신마취'는 '전기 없이 신나게 마음으로 취하는 음악축제'라는 의미로 서울시와 함께 이번 축제를 주관한 ㈜방물단은 무대를 때로 설치하지 않고 공원 곳곳을 자연 무대로 활용하여,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클래식, 인디밴드, 국악 등 30여개 단체의 생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에 참여하는 팀은 지난 7월 온라인 홍보를 통해 참여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하였으며, 이미 지난 8월 세 차례 선유도공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 '전신마취 음악축제' 공연시간표
|
즉석에서 악기 만들고, 배우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열려
축제 당일 음악공연 외에도 마니아들을 위한 음악장터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음악장터와 체험부스에선 중고악기, 중고LP와 CD, 당일 출연진들의 앨범을 구입할 수 있으며, 칼림바 악기 만들기, 젬베 배우기, 중고LP판으로 업사이클링하기 등도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전신마취 공연장 위치도 |
문의 : 공원녹지정책과 02-2133-2046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