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명인들, 캐리커처로 만나자!
서울톡톡
발행일 2013.06.26. 00:00
6.27~7.29 세종미술관에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한국인, 세계인 100인> 전시
[서울톡톡] 워렌버핏, 푸틴 대통령 등 세계 유명인들이 캐리커처로 한 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세계 캐리커처 in Seoul> 행사를 6월 27일(목)부터 7월 29일(월)까지 개최한다. 그 중 전시회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한국인, 세계인 100인'을 주제로 국내・외 프로 작가들의 작품을 접수받아 진행됐다.
접수 건수는 총 2,500여 점으로 미국, 캐나다, 스페인, 아르헨티나, 벨기에, 프랑스, 일본, 인도, 중국, 인도네시아 등 20여 국가에서 최고 수준의 작품들이 대거 출품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 중 213점(정치인 36점, 연예인 93점, 경제인 39점, 문화체육인 45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공모전 대상에는 도모꼬 오가와라 (일본, 모델 :푸틴 대통령, 미화5000 달러), 금상에는 앤써니 제프리 (프랑스, 모델 : 이건희 회장, 3000 달러), 은상에는 얀 오뜨빅 (벨기에, 모델 : 워렌버핏, 2000 달러)등이 선정 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및 상패와 부상이 주어진다. 또한 전시기간 중 관객이 뽑은 '베스트10' 작품을 선정해 특별상을 수여한다.
개막식은 6월 26일(수)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 B1에서 열린다. 이날 본상시상식이 진행된다. 일반 관람객들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세계 100여 명의 캐리커처 작가들 서울나들이, 캐리커처 화폭에 서울명소 담아
한편 7월 8일(월)~7월 11일(목) 서울 서초구 양재동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되는 캐리커처 컨벤션은 '제한된 시간 안에 빠르게 그리기', '닮게 그리기', '작품 콘테스트' 등 재미있고 다양한 그리기 대회가 진행된다.
특히, 컨벤션에 참가한 100여 명의 국·내외 캐리커처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서울의 명소인 한강, 한양도성, 동대문시장, 북촌한옥마을, 서울광장 및 광화문 주변 등을 방문하고 보고 느낀 점을 캐리커처로 화폭에 담아낼 예정이다. 그날 그린 작품은 서울시에 기증된다.
시는 이날 서울명소 작품 중 참가 작가들의 투표를 통해 10개의 우수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작품을 그린 작가에는 서울스케치상을 수여한다.
더불어,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디지털 캐리커처 세미나에는 7월 6일(토) 세계적인 캐리커처 작가 얀 오뜨빅(벨기에), 도모 타바타(일본), 7월 13일(토) 마커스사코다(미국), 앤써니 제프리(프랑스)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전시기간 내(6.27~7.29) 매주 토·일요일에는 서울광장 및 신청사, 서울도서관 등에서 세계 프로작가들의 캐리커처 이벤트도 진행된다.
문의 : 세계 캐리커처사무국 02-501-6976, 다산콜센터 120
■ 2013 세계 캐리커처 in Seoul 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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