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분수, 안심하고 즐기세요
서울톡톡
발행일 2013.06.14. 00:00
[서울톡톡] 분수만 보면 뛰어드는 아이들. 수질 걱정도 되지만 좋다고 뛰는 아이들을 보면 말릴 수도 없다.
서울시는 시민 건강을 위해 서울시내에서 운영 중인 분수 수질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5월부터 서울시내 공원과 거리에 설치된 총 403개소의 분수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평소엔 월 1회 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등의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정기적인 수조 청소와 물 교체로 최상의 청결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2010년 8월 26일 환경부에서 제정한「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관리 지침」에 따른 것이다.
검사 결과 수질기준 초과시에는 즉시 시설가동을 중지하고, 원인 규명과 함께 지체없이 소독 또는 용수 교환 등의 조치를 한 후 재검사를 실시하여 검사결과 적합할 경우에만 재가동한다.
■ 수질검사 및 시설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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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는 분수 이용이 많아지는 7~8월에는 환경부의 수경시설 수질관리 기준인 월 1회 검사보다 강화된 월 2회 수질을 검사해 수질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주요 도심지나 대형공원의 물놀이형 수경시설 주변에 아이들이 젖은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탈의실과 보호자들이 쉴 수 있는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문의 : 다산콜센터 120
■ 물놀이형 수경시설 이용자 준수사항 ○ 수경시설 내 물이 대부분 여과시설 없이 계속 순환되므로 마시지 말고 깨끗이 이용할 것 ○ 물이 입이나 코로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할 것 ○ 애완동물을 데리고 들어가지 말 것 ○ 전염병, 설사 등 위장질환, 피부병 환자는 출입하지 말 것 ○ 영·유아는 샘 방지용 기저귀나 수영용 기저귀를 착용하고, 수경시설 주변에서 기저귀를 교체하지 말 것 ○ 분수 안에서는 안경 착용이나 날카로운 물건을 사용하지 말 것 ○ 가급적 신발을 신고 들어가지 말 것 ○ 시설 이용 중 음식물을 섭취하지 말 것 ○ 이용 중 분변이나 토사물 등을 발견하는 즉시 주변 사람들과 함께 물놀이 시설에서 벗어나 시설물 관리자에게 신고할 것 ○ 물놀이 이후에는 빠른 시간내 수돗물 등 깨끗한 물로 씻을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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