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바로 움직이는 관광 안내소

서울톡톡

발행일 2013.04.01. 00:00

수정일 2013.04.01. 00:00

조회 2,398

[서울톡톡] 서울시는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운영과 함께 외국인 관광안내 자원봉사자 3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나이에 관계없이 봉사의식과 서비스 의식을 가진 시민으로 주1회 이상, 3개월 이상 활동이 가능하면 된다. 외국인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사람은 우대한다.

주민등록상 서울시민인 경우를 우선으로 하되, 주된 생활무대가 서울시내인 경우 지원 가능하도록 지원자격을 개방하고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우수한 자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모집결과 일정 수 미달시에는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오는 7일까지 모집하며 12일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관광안내원 기본교육을 한 후 25일에 발대식을 갖는다. 발대식 이후 4월 말부터 서울의 대표관광명소인 명동지역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에 시범적으로 배치, 활동을 시작한다. 6월부터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11개소 전역에 배치된다. 

시민참여형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의 근무형태는 기존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의 전문 관광통역 안내원과 동행하여 오전이나 오후 중 4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에게는 활동 근무복(점퍼, 조끼, 모자)이 지급되고,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신분증도 발급할 예정이며, 관광불편사항에 대한 모니터링 역할도 맡아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활동을 원하는 서울시민은 서울시관광협회(02-757-7482)에 지원 서류를 우편이나 이메일(volunteer@sta.or.kr)을 통해서 제출하면 된다. 모집공고 및 지원 서류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및 서울시관광협회(www.sta.or.kr)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원봉사자 모집과 함께 자원봉사자를 대표할 수 있는 명칭을 공모하는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있는 누구나 공모 가능하며 우수명칭으로 선정된 대상자(3명)에게는 부상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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