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향기가 솔솔~ 평일 점심엔 무료 관람 가능
서울톡톡 김효정
발행일 2012.11.07. 00:00
[서울톡톡] 전통문화 계승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우리 것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시민 대상으로 전통공예 문화교실을 운영해온 운현궁이 '운현궁 문화교실 전시회'를 개최한다.
다음달 2일까지 운현궁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문화교실 수강생들과 강사들이 준비한 전통공예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닥종이 인형, 보자기, 자수와 서예 등 전통의 향기가 그득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운현궁 기획전시실은 운현궁 입장객에 한해 무료로 개방되며, 평일 점심시간(정오~오후 1시)은 누구나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운현궁 관람료는 중학생부터 24세까지는 300원, 25세부터 64세까지는 700원이며, 65세 이상 어르신과 초등학생 이하는 무료다.
운현궁 문화교실에서는 보자기 교실, 전통 자수교실, 닥종이 인형 공예교실, 한글 서예교실, 한문 서예교실 등 5개의 강좌가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 및 직장인 등 성인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한 강좌 당 10명 내외로 참여 가능하며 연중 수시 접수를 받는다. 현재 한문서예를 제외하고 모든 강좌의 접수가 가능하다. 수강료는 주 1회 2시간 수업 기준으로 5만 원이며 3개월 단위로 수강신청을 해야 한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 4번 출구를 이용하거나 5호선 종로3가역 5번 출구를 이용하면 운현궁을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다.
운현궁 기획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운현궁 관리사무소 (02-766-909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운현궁 문화교실 전시회 안내 |
문의 : 역사문화재과 02)2171-2593 / 운현궁 관리사무소 02)766-9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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