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경기 볼 때만 나라사랑 외치지 말고~
하이서울뉴스 김효정
발행일 2012.08.07. 00:00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서울시는 제67주년 광복절을 맞아 11일(토)부터 19일(일)까지 서대문독립공원에서 '2012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무궁화 분화 470점, 분재 15점, 토피어리 15점 등 총 500여점이 선보인다. 무궁화는 70여종의 고유종을 포함해 200여종이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꽃 색깔에 따라 순백색의 배달계, 단심(丹心)이 있는 단심계, 백색의 꽃잎에 붉은 무늬가 있는 아사달계로 구분되는 무궁화는 7월부터 10월까지 100여 일간 매일 새로운 꽃을 피울 만큼 생명력이 강인하다.
전시회장에서는 서울시 양묘장에서 자체 생산한 우수형질의 무궁화 묘목 1,000그루를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는 무궁화와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묘목은 모두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 가꾼 것들이다.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167품종의 무궁화를 보유한 전국 최대 규모의 무궁화 양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매년 2만여 주의 무궁화를 자체 생산하여 서울시내 각 공원 및 녹지대에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4일(토)부터 15일(수)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광장 일원에서는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를 겸한 제22회 무궁화꽃 전국축제가 산림청 주관으로 개최된다. 서울시를 포함한 전국 15개 지자체가 출품한 무궁화 분화 1,500주가 전시된다.
문의 : 동부푸른도시사업소 02)2181-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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