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좋아하는 분들 모이세요!

하이서울뉴스 박혜숙

발행일 2012.06.22. 00:00

수정일 2012.06.22. 00:00

'매화마름' 서식지 정비 봉사활동 후에 화문석 체험과 별빛콘서트까지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휴가철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아직 특별한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2박 3일 강화도 화문석마을로 떠나는 '볼런투어'를 추천한다.

올해로 벌써 4번째를 맞는 '볼런투어(자원봉사를 뜻하는 volunteer와 여행을 가리키는 tour의 합성어)'는 여행으로 심신도 달래고 자원봉사로 보람도 쌓는 것뿐만 아니라 함께 떠난 낯선 사람들과 친구가 될 수 있는 일석삼조의 즐거움이 있다.

이번에 떠나는 강화도 화문석 마을은 약 1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테마여행지로 국내 관광객 뿐 아니라 외국인들에게까지 인기 만점인 곳이다.

일정은 7월 19일(목) ~ 21일(토)까지 2박 3일. 화문석 마을의 멸종위기 야생식물인 '매화마름' 서식지 정비 및 생태계 유지와 이미용·수지침 등 재능봉사활동 등으로 봉사하며, 화문석 제작 체험 및 참가자와 주민들이 함께 추억을 만드는 별빛콘서트 등도 마련되어 있다.

총 모집인원은 200명이며, 참여 자격은 만 13세 이상 남녀(미성년자의 경우 보호자 동반 필수)로 봉사활동에 대한 이해와 참여 의식이 높으며 단체 활동에 적응할 수 있는 사람이다.

신청은 오는 26일(화)까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로 해야 하며,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볼런투어 프로그램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이며, 참가자는 여행기간 중 숙식 및 차량 제공과 함께 트레킹 및 화문석 체험의 기회가 주어지고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자원봉사확인서를 받을 수 있다(인정시간: 총16시간, 1365 나눔포털 사이트: http://www.1365.go.kr/).

'강화도 매화마을 에코 볼런투어' 신청 및 문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http://volunteer.seoul.go.kr) 또는 조직지원부(070-8797-1841 담당 : 대리 이슬아)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문의 : 조직지원부 070-8797-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