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김재원을 서울광장에서?
admin
발행일 2010.05.12. 00:00
연예병사, 예술단체, 기업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공연 서울시는 국방홍보원과 연계하여 군복무중인 연예 병사들을 광장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공연을 매월 준비했다. 5월 28일(금), 김재원과 붐(이민호)의 진행으로 이루어지는 국군방송 ‘Friends FM’ 공개방송에서 UN의 김정훈, 다이나믹 듀오(최재호, 김윤성), 앤디(이선호), 팝페라 테너 박완 등이 시민들에게 반가운 무대를 만들어 줄 예정이며, 6월에는 조인성 등 연예 병사들의 공연이 진행, 브라운관에서 만날 수 없었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은 전문예술단체의 공연기부, 내한 예술가들의 공연을 통한 나눔예술로도 진행이 되고 있으며, 대형공연, 특별공연에 대한 기업의 기부참여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광장에서 민간단체들의 공연홍보를 지원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공연티켓을 기부 받아 문화소외계층에게 공연관람 기회도 주고 있다. 5월 '사랑과 희망' 주제로 클래식, 마당놀이 등 다양한 공연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은 매달 주제를 달리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5월은 ‘사랑과 희망’을 주제로 클래식, 재즈, 마당놀이 등 총 11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15일(토), 금난새의 유라시안 오케스트라의 개막공연, 미국 샌드애니메이션의 거장 장 플로의 모래그림, R&B 그룹 포맨(4MEN)의 ‘2010 오프닝 음악회’로 시작되며, 메조소프라노 김민아씨가 사회를 맡아, 시민들을 공연예술의 향연으로 이끌어간다. 22일(토)은 6ㆍ25 전쟁 6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를 기리는 ‘리틀엔젤스 예술단’의 공연이 진행되며, 23일(일)은 스트라디바리의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필립퀸트의 서울시민을 위한 특별공연이 6시 40분부터 30분간 준비되어있다. 이날, 7시 30분에 시작하는 본 공연은 유튜브를 달군 젊은 스타 ‘데이비드 최’의 기타 콘서트, 한국전통예술의 대중화와 현대화에 앞장서는 ‘소리아’의 공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이 자랑하는 금관악기 12중주단 ‘브라스마켓’공연이 펼쳐진다. 25일(화)~26일(수)에는,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오페라단의 특별공연 ‘세빌리아의 이발사’가 전막 공연으로 마련되어 있다. 무대와 배우가 그대로 세종문화회관에서 광장으로 옮겨지는 공연으로, 시민들은 극장에 가지 않고도 정통 오페라를 즐길 수 있다. 공연 기간 중 비가 오면 27일(목)로 연기한다. 6월~10월 댄스, 영화음악, 뮤지컬 등 테마가 있는 서울광장 6월은 ‘서울광장 춤을 추다’를 주제로 발레, 탱고, 재즈, 살사의 열정적인 댄스와 힙합, 락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유니버설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와 한국 서커스의 자존심 ‘동춘서커스’를 만나게 된다. 또한 tbs 교통방송의 ‘최정원과 함께 하는 뮤지컬 쇼’, 일본 오카리나 밴드 ‘이스트 기무라’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고, 전통음악의 눈부신 발전 ‘슬기둥’의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7월은 ‘서울은 세계로, 세계는 서울로’를 주제로 한다. 국립극장의 창극 ‘시집가는 날’, 창작창극 ‘닭들의 꿈, 날다’등의 특별공연과 더불어, 판소리, 민요 등 우리국악과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의 세계의 전통음악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된다. 8월은 ‘한여름밤의 클래식 콘서트’로 진행된다. 정통클래식에서 클래식으로 변주되는 다양한 음악형태를 서울광장에서 즐길 수 있다. 서울시향을 비롯하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서울팝스 오케스트라 등 서울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오케스트라의 제전이 펼쳐지며, 가족뮤지컬 ‘무지개 물고기’가 광장을 찾아온다. 또한 시와 가곡의 밤, 명사와 함께하는 음악회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9월은 ‘I love Seoul, I love Jazz’ 로 재즈로 표현되는 모든 음악을 서울광장에서 만난다. 특별공연으로는 인천오페라단의 오페라 ‘나비부인’, 서울시가 3년에 걸쳐 만든 뮤지컬 ‘피맛골 연가’를 서울광장에서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10월은 ‘가을밤의 Rock&Roll’, 추워지는 광장을 록의 열정으로 가득 채운다. 시민들이 만나고 싶은 록뮤지션을 초청하는 록페스티벌과 함께, 서울광장 커뮤니티가 지원한 CASPER 밴드의 신선한 무대가 펼쳐지며, 2010년 서울광장의 마지막 콘서트가 아쉬움 속에 펼쳐진다. 올해는 휴일 낮에도 서울광장에서 휴식을 즐기는 시민을 위해 ‘휴일 낮 분수대 공연’, ‘마당공연’ 등을 진행한다. 또,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웹사이트(www.casp.or.kr)를 운영하고 있으며, ‘희망하는 공연, 만나고 싶은 예술가’ 코너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연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현재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을 사랑하는 사람들, 자원봉사자, 광장 공연을 이끄는 동호회 등의 캐스퍼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캐스퍼 밴드 등 시민 풀뿌리예술단을 육성해 서울광장에서 데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방석과 담요를 무료로 빌려주며 서울 수돗물 아리수도 제공한다. 자세한 공연정보와 참여 신청 접수는「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홈페이지 (http://www.casp.or.kr)에서 참고하면 된다. 남산공원 등 6개 공원 ‘2010 포시즌4아름’ 5월 22일부터 6월 19일까지 남산공원, 보라매공원 등 6개 공원에서 15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마다 오후5시부터 6시 20분까지 ‘2010 포시즌 4아름’을 개최한다. ‘푸르름 가득한 공원을 거닐다 음악을 만나다’는 주제로 남산공원(5월22일), 어린이대공원(6월5일), 보라매공원(6월19일), 서서울호수공원(5월22ㆍ29일, 6월5ㆍ10일), 응봉공원(5월22ㆍ29일, 6월12ㆍ19일), 독립공원(5월29일, 6월5ㆍ12ㆍ19일)에서 개최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작년 새로 문을 연 양천구 신월동 서서울호수공원에서는 4회에 걸쳐 아카펠라, 사물놀이, 퓨전국악 등 다양한 공연이 기획되어 있으며, 서대문 독립공원에서는 4회에 걸쳐 재즈, 팝페라, 힙합 등 공연이, 응봉공원에서도 4회에 걸쳐 국악, 아카펠라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공연장에서나 볼 수 있었던 한국최고의 기타리스트 김광석씨와 국악계의 대모 고 김소희명창의 딸 김소연씨가 함께 진행하는 공연이 타악과 함께 진행되는 등 일반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공연들을 통해 새롭게 조성된 서서울호수공원이나, 기존 노후된 공원이 새롭게 리모델링된 남산공원, 어린이대공원, 보라매공원, 독립공원, 응봉공원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의 푸르른 휴식공간이자 동시에 문화공간으로 시민고객에게 각인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에서는 천만시민 모두가 문화ㆍ예술 공연을 접하는 일이 공기를 마시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일이 될 수 있도록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문화예술담당관 ☎ 02)2171-2476 하이서울뉴스/박혜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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