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스케이트장 이젠 안녕~
admin
발행일 2010.02.11. 00:00
광화문광장 스케이트장 마지막 이용 기회, 놓치지 마세요 -도심에 이런 시설이 있다는게 넘 좋아요~ 가족들과 즐기기에 더 없이 좋네요. 광화문광장 스케이트장 홈페이지(http://www.seoulskate.or.kr/)에서는 위와 같은 이용 후기를 쉽게 접할 수 있다. 대체로 가족, 연인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내용이다. 이제 광화문광장 스케이트장을 이용할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2월 15일을 끝으로 광화문광장 스케이트장이 긴 휴식기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광화문광장 스케이트장은 지난해 12월 11일 개장하여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다녀간 사람만 21만여 명. 특히, 이번 겨울에는 장애인 눈높이 스케이트 강습, 저소득층 청소년 초청 스케이트 타기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열린 스포츠 공간을 제공하여 훈훈함을 선사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6세 미만의 영·유아도 이용할 수 있는 얼음썰매장이 개장돼 큰 인기를 얻었다. 얼음썰매장은 스케이트를 타지 못하는 이들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신청이 줄을 이었다. 또, 옛추억을 떠올리는 어른들에게도 낭만의 장소가 되었다. 스케이트장에서는 스케이트를 타는 것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전통놀이체험 등이 펼쳐졌다. 특히 오는 14일에는 스케이트장에서 이색 동계올림픽이 열릴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청은 홈페이지(http://www.seoulskate.or.kr/) 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할 수 있는 만큼 참여한다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2010밴쿠버동계올림픽 한국선수단 선전기원 이벤트 열려 이와 함께 설날연휴 마지막날인 15일에는 2010밴쿠버동계올림픽 한국선수단의 선전기원을 위한 피겨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열리는데, 금메달 5개, 2회 연속 종합 10위 진입을 목표로 하는 한국선수단의 선전과 서울시청(스피드) 소속의 금메달 기대주인 이규혁, 이기호 선수의 좋은 성적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한편, 아쉬움 속에 폐장하는 광화문광장 스케이트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12월 다시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광화문광장에 '2009서울 빛축제'의 일환으로 설치됐던 故백남준의 '프랙탈 거북선(Fractal Turtleship)'은 2월 15일 저녁을 끝으로 전시를 마친다. 거북선은 16일 아침~21일까지 해체작업을 마치고 대전시립미술관으로 돌아간다. 문의 : 120다산콜센터 ☎ 120
하이서울뉴스 / 조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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