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대로 즐기는 맛깔스런 문화 잔치
admin
발행일 2009.05.07. 00:00
10월 10일까지 매일 저녁 7시 30분 서울광장 상설무대에서 열려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줄 문화 예술 공연 무대가 오는 16일부터 서울광장 아트펜스의 상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 무대에는 일상에서 손쉽게 접하지 못하는 여러 장르의 공연이 오르는데, 5월에는 ‘예술과의 만남’, 6월에는 ‘댄스’, 7월에는 ‘클래식’ 등 월별 테마에 따라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에는 매월 한 차례 스타 탄생 무대와 예술 동아리 발표 등 관람객이나 일반 시민이 즉석에서 참여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돼, 시민들에게는 참여의 장이 되고 풀뿌리 예술가들에게는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시간 100분으로 늘리고 매월 1회 ‘패션쇼 음악회’ 신설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은 특별한 행사가 있거나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100분간 이어진다. 이와 함께, 서울의 일상적인 삶과 패션ㆍ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패션쇼가 있는 음악회’가 신설돼 매월 한 차례씩 열린다. 첫 공연은 22일(금)에 예정돼 있다. 5월에는 ‘예술과의 만남’을 주제로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공연 선보여 ‘예술과의 만남’을 주제로 하는 5월에는 ‘클래식에서 재즈’, ‘재미있는 OST’, ‘7080 콘서트와 재즈’, ‘전통예술 new & old’와 ‘비틀즈 카피밴드’ 등 총 10회의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16일 열리는 개막공연에서는 ‘염광 관악대’의 웅장한 퍼레이드를 비롯해 안산시립국악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김원정, 바리톤 서정학이 출연하는 오페라 갈라쇼가 펼쳐진다. ‘넌버벌 퍼포먼스 카르마’의 판타지 세계와 젊은 소리꾼 김용우의 독창적인 무대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각 장르별 대표적 아티스트들이 영상 인터뷰를 통해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에 대한 축하와 기대의 메시지를 전한다. 17일(일)에는 세계 최초로 구성된 피아노 오케스트라 ‘서울피아스트라’의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19일(화)에는 국내 최초 샌드애니메이션 작가 김하준 씨의 '모래의 예술'과 마술사 이은결의 환상적인 마술 공연이 열띤 분위기를 이어간다. 6월~10월 댄스, 클래식, 전통, 재즈, 뮤지컬 향기가 서울광장에 은은히~ ‘댄스’를 주제로 꾸며지는 6월 무대는 11일의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비롯해 발레, 전통무용, 현대무용 등으로 장식된다. 또 ‘댄스와 만나는 패션쇼’, ‘서울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사랑의 콘서트’도 열린다. 7월의 서울광장은 ‘클래식의 모든 것, 모든 것의 클래식’을 테마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모차르트의 트럼펫 협주곡, 드보르작의 현악4중주, 림스키 콜사코프의 셰라자데 같은 클래식을 시작으로, 클래식을 락과 팝, 재즈 스타일로 편곡한 다양한 현대 음악가의 클래식 변주곡들이 관람객의 가슴을 촉촉히 적신다. 8월에는 ‘우리의 것과 깊게 친해지는 시간’을 갖는다. 정통 국악에서 현대국악까지, 정통의 한국무용에서 새롭게 발전하는 현대한국무용, 소리와 춤, 연희와 연주는 물론 전통악기가 변주하는 서양음악, 서양음악 스타일로 변주된 전통음악과 만날 수 있다. 예술과 자유로움이 가장 잘 결합된 장르 ‘재즈’는 9월의 주제. 서울 각 지역에서 펼쳐지는 재즈페스티벌과 함께 축제의 중심지로 변모한 서울광장에서 재즈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아세안 10개국의 다양한 문화와 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한ㆍ아세안 문화마당'도 마련된다. 10월은 ‘뮤지컬’의 달. 배우의 해설이 있는 뮤지컬 갈라쇼, 극장에서나 볼 수 있는 뮤지컬 전작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 5월 공연 일정
문의 : 문화예술과 ☎ 02) 2171-2476 하이서울뉴스/김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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